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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동호회
- 2011년 4월 30일 토너먼트 준결승 (사실 챔피언결정전)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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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지터 (mantoman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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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02
본문
왜 그팀이 강할까요 ?
야구에 대한 열정 ===== 우리 코타도 열정만큼은 부족하지 않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성과만으로 만족을 하지는 않았나요 ?
엄청난 연습량 =====우리 코타는 사실 연습이 많이 부족하죠, 사실 근성으로 그간의 리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거지, 연습량은 정말 최하위일듯합니다.
마음만으로의 열의가 절대적으로 끝까지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 책임감 ===== 우리코타도 부족하지 않다고 그전까지는 생각했습니다.
한명이 쉬면 한명이 부족하면, 다른 8명이 힘이 듭니다.
마지막까지 서로를 믿고 자신이 해야할 것들에 대한
책임감이 조금 부족한듯 생각합니다.
12시 준결승경기에 어떻게 주전선수들이 11시 40분에 나오십니까
경기에 지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팀원끼리에 대한 배려 ===== 자주 모여 팀내 분위기가 좋아지길 바랬지만, 사실 부족했습니다.
서로 격려해주고, 서로 아껴주는 팀 코타가 되주시길 바랍니다.
누구는 싫고, 누구는 좋고, 밴뎅이 속알딱지죠
작은것이나 , 큰것이나 , 더러운 것이나, 냄새나는것이나,
다 담을수 있는 큰 그릇이 되주길 바랍니다.
강한팀에 대한 팀 운영 ===== 머리숙여 , 염치없이
최선을 다하는 팀원들에 대한 여러가지 부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팀내 클럽운영면에서는 사실 여러가지 회의를 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1년 반정도의 운영에 나아진 부분이 없는건 운영에 대한 기만이고, 태만이죠
마지막 다음주 3.4위전을 하고 나서 운영진을 전폭적으로 바꿀 생각입니다.
물론 저 또한 물러날 생각입니다. (__)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는 경기내용이 아닌 클럽의 자존심에서의 패배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지막경기인 5월 7일 (토요일) 경기에서 멋진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polee님의 댓글
polee (polee)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아무쪼록 모두다 공감할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JBJ님의 댓글
JBJ (maya1018)
혹시.. "누구" 때문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누구가 "나" 가 되는 그런 우리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어려운 것이지만.. 저역시 노력하고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뛸수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팀일꺼라 믿습니다.
코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