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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동호회
- 2011년 4월 3일 TOR VS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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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지터 (mantoman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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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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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번경기또한 부담없이 편하게 진행되었네요
리그 3위팀을 개박살 낼정도의 실력이라면 4위팀인 typ 팀은 껌이죠 ^^
3연승에 토탈 4승을 거둔 코리아타이거즈 자랑스럽습니다 화이팅
경기결과 KOR 2: TOR 0
[경기내용]
오후 2시반경기라서 날씨때문에 고생이 될듯한 경기였습니다.
특이사항 ::: 주전 2루수 안준호선수대신 처녀출장한 ""동갑내기야구하기"" 김정태선수
와이프께서 40인분의 참치김밥과 주먹밥 그리고 오렌지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김정태선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욕을 먹지 않은 이유가 있었죠 ^^
1 투수 신동수선수 선발 출장하여 전날 단 한모금의 알콜도 없이 버텨준덕분에
오래전 구질이 살아나 4이닝 4탈삼진 거의 완벽투구였죠 2회초에 맞은 안타빼고는 거의 퍼펙이였죠
4이닝 던지고 나서 타석에서도 전경기의 2타수 2안타의 타격감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죠 2루수 키넘기는
깨끗한 안타를 쳣네요 주간 mvp
투수 오광현선수 머나먼 외국으로 원정경기후 돌아온후라서 컨디션이 썩 좋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이닝 퍼펙트 역시나 팀 코리아타이거즈의 에이스였죠 ,,,
상대팀애들이 무서워서 공을 쳐다도 못 봣네요 ...수고 수고
2 이종민선수 정말 옛날 몸 좋았을때의 수비가 돌아 왔네요
첫안타에 호수비 좋았습니다 평점 8
3 이대석선수 역시나 3타석 2타수 1안타 1득점 4회 메이져리그급 호수비가 나왔죠
불규칙 바운드성 내야땅볼을 정말 이대석선수가 아니면 못잡는 공이였죠 평점 8.5
4 이현진선수 행운의 내야안타를 만들어 냈으며, 역시나 중견수쪽으로 날아가는 외야볼은
100% 안전하게 처리하는 팀내 믿음직한 중견수 최고 평점 8점
5 임춘민선수 전날 새벽늦게까지 음주가무에도 불구하고 , 첫득점타 홀런성타구 아쉽게 2루타였지만,
전날 술만 안먹었어도 그공은 아마도 넘어갔을겁니다 아쉽 ㅠ,.ㅠ
팀내 수훈선수이며, 홈런타자이며, 팀을 구해낸 4번타자라고 본인이 애기하더라구요 ㅋㅋ 평점 9점
1아웃 주자 1루, 3루에서 이대석선수와의 3루루자 런다운에 걸린거 처리한건 정말 프로급이였네요
6 이병헌선수 침착하게 공백의 2루수비를 안전하게 마무리 해주었네요
본인의 타율 285 가 아쉽게 250으로 내려갔지만 앞으로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죠 ^^
7 김효진선수 노장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루수비가 정말 안전하게 수비를 잘해주셨네요
상대팀투수들이 100%출루율인지 어찌 알았는지 좋은 공을 주지않아 역시나 4사구로 ㅠ.ㅠ
정말 가슴아프게 마지막이닝 7회초에 1루수비시 뛰어오는 선수와의 충돌로 완전 상단의 허벅지가 부상을 ㅠ.ㅠ
김효진형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형님 화이팅
8 박우종선수 언제나 믿음직한 팀네 기둥으로써 솔선수범해주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9 신현대선수 삼진아웃이 있었지만, 앞으로 충분히 멋진선수로 거듭날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10 김민섭선수 여친때문에 야구를 버린 친구죠
이제는 연습에도 잘 참여하고 잘한다고 하니 믿어봅니다 .. 조금만 다듬으면 잘하는 친구인데
앞으로 기대 많이 해봅니다
이러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푸하하하하
언제나 즐거운 야구를 합시다 감사합니다
김효진형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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