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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계획#4 싱가폴 야구리그 2015/16시즌 -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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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남자 (itt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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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5
    4. 2015-08-24

본문

안녕하세요 코타회원님들,

카톡을 통해 그리고 구두로 통해 전해 들으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싱가폴 야구리그 시즌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리그참가 결정여부에 앞서 현재 싱가폴 2015/16 시즌 리그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길 희망합니다.

현재 상황을 아주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올 시즌 야구리그는 예년과 달리 "두 곳"의 협회 (혹은 단체)에서 같은 시기에 리그 진행을 위해 준비에 들어 갔다는 것 입니다.

그 중 하나는 SBSA (Singapore Baseball &Softball association)이며 다른 하나는 Uber 입니다. 이 두 단체에서 현재 각각 Kallange field(by SBSA) 와 Woodsland 에 있는 Singapore American School(by Uber)를  주 경기장으로 하여 같은 기간에 리그를 계획 중입니다.

SBSA - National Baseball League (Kallang field)

Uber - Uber Baseball League (Singapore American School)

이에 저희 운영진에서는 현재 30명 가까이 되는 회원님들이 최대한 많은 수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려하 던 중 아래와 같이 세 가지 경우의 수로 추리 게 되었습니다. 물론 추후 양 협회(단체)의 미팅에 참가하여 구체적인 내용 확인 후 저희 운영진에서 결정을 내리 겠으나 아래 참고하여 댓글로 의견 제시 바랍니다. 

- 현재의 단계에서는 그 어떤 의견과 건의를 환영하는 바이며 이는 추후 운영진의 결정에 있어 큰 참고사항이 될 것입니다. 침묵 후 추 후 불만제기는 사양합니다. 

 - 리그비는 미정이나  두 리그 모두 팀당 대략 2700 ~2800SGD(9~11경기) 예상 됩니다. - 회비에서 일부 보전예정

 

#1. 양 리그에 두 팀의 코리아 타이거즈로 각각 참가. – 팀 구분은 운영진에서 결정.

협회/단체에 좋은 관계를 이어 있음.- 이는 추후 운동장 예약/사용 등에 유리함.

거주지에 따라 선호하는 리그(남쪽-칼랑 or 북쪽-우드랜드) 참가 가능함.

나뉜 교류기회가 거의 없음.

높은 리그 부담.

 

#2. 리그에 두 팀의 코리아 타이거즈로 참가. – 팀 구분은 운영진에서 결정. / 어느 리그로 갈 지는 양 단체와의 미팅 참가 후 운영진에서 결정.

리그 할인 등의 협상의 여지 있음. (확정은 아님.)

코타 팀간의 교류의 기회가 있을 있음. (앞뒤 경기 서로 응원이나 식사가능.)

나뉜 두 팀간 교류기회 감소.

높은 리그비 부담.

 

#3. 한 쪽 리그에 한 팀으로 참가. -어느 리그로 갈 지는 양 단체와의 미팅 참가 후 운영진에서 결정.

리그 비 부담이 덜 함.

베스트 전력 가동 가능.

11~14명 정도 선수 외에 나머지 회원들의  출전기회가 없음.

 

 

 

 

 

     

댓글목록

곰탱이아빠님의 댓글

곰탱이아빠 (bji73)

변정일 입니다.
어느 방향을 가도 장점과 단점이 있네요
그러나 우리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므로 나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어느 리그든 한 팀으로 가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두 리그를 가면 많은 회원들이 많이 뛰고 구장 사용도 쉽게 할 수 있겠지만, 회원들간에 친목이라던지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지금 자체 리그도 충돌이 생기는 상황입니다 ^^;)
한가지 건의를 하면 리그비를 회비로서 충당을 하여 모든 회원들이 골고루 참석을 하는 것이 어떨지 합니다
예를 들어 2이닝마다 전 인원 교체를 하면 가능할 듯 합니다.

곰탱이아빠님의 댓글

곰탱이아빠 (bji73)

추가 건의사항은 각 협회에 건의하여 야구는 단체 종목이고 우리는 회원이 많으므로 참가비를 1인당이 아닌 팀별로 납부하는 걸로 하였으면 합니다.
그래야 참가비도 적고 많은 인원이 참석 할 수 있으니까요.ㅋㅋㅋ

kyocyo님의 댓글

kyocyo (kyocyo)

정윤교 운영방안에 대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올립니다.
2번안을 적극적으로 찬성(SAS 면 더더욱 좋습니다. 저의 집과 가까운 이점도 있지만
긴 시간을 야구장에서 가족과 보내고 2팀이 다함께 하기엔 SAS가 부대시설이 앞서는게 사실.)

1군 : 당장의 성과를 위하여 최상의 전력으로 구성.
2군 : 미래를 위한 인원 배치를 통하여 소외 인원을 최소한으로 하여 코타 참여 유도

 -. 두팀을 동시에 등록한 후 리그운영자 측에 1군,2군 경기를 연속으로 배치 요청
 -. 응원 및 보조 운동장에서 지속적인 연습 가능, 1,2군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 가능
 -. 시즌 종료 후 누적 기록을 통하여 1,2군 인원 재배치하여 차기 시즌 대비

비용이 많이 들수는 있으나 많은 인원의 참석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실전게일을 통하여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
1,2군의 선정은 전적으로 감독님이하 코타코치진에 의하여 결정.

이상입니다.


미니민님의 댓글

미니민 (minkan)

민광운 입니다. 운영진 분들께서는 정말 엄청난 고민을 하셔야 겠습니다... ^^

제 기본적인 생각은 같은 시간에 모두 모여 함께 즐기고 경기 후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에서 부터 시작 입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칼랑 필드 두 군데에서 동시에 리그 경기가 이루어 지고 협회에서도 코타를 위해 동 시간에 코타 두 팀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면... 그리고 리그비도 많이 싸게 해 준다면 베스트 인것 같습니다. 사실 위 상황은 협회의 우선적 배려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루어지기가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두번째는 코타 내부적으로 2팀으로 나누어 리그 한곳에 한팀으로 등록을 하여 한 경기씩 번갈아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경기를 하는 팀 외의 팀에서는 같이 몸풀고 경기 응원도 하고 빈 경기장 (SAS, 칼랑 모두 옆쪽에 공간이 있습니다.) 에서 약간의 펑고도 하며 같이 게임을 즐기고 게임 후에도 식사등을 하며 같이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첫번째의 경우 장점으로 모두 많은 경기를 같은 시간에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루어 지기 힘들고 리그비도 만만치 않다는 단점, 두번째는 리그비는 최소한으로 모두 같이 즐길수 있지만 경기를 하지 않는 팀의 참석율이 매우 저조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운영진의 결정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수가 행복해 할 수 있는 좋은 결정 부탁드립니다.

hoshh님의 댓글

hoshh (hose2003)

황신웅입니다. 1군 2군으로 나눠서 리그참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코타가 가장 많은 인원이 매주 나오고잇는데 한팀으로만 간다면 솔직히 많은분들이 흥미를 잃을것같습니다. 리그비가 더 들더라도 1군 2군으로 나눠서 2군은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재미잇는 리그를 햇으면 좋겟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난 몇년 리그를 돌이켜보면 아무리 15명밖에 온 상황에서도 똑같이 리그비 냇는데 자신에게 조그마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굳이 리그를 참여할 이유가없는것같습니다. 누구나 야구를 사랑하고 매주 하고싶은 마음에 요즘 참석율이 모두다 좋은것같습니다. 1군 2군 리그는 같은리그로 뛰엇으면 좋겟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진에서 1군2군 선수들을 고르되 선수들의 선택권도 주워졋으면 하는바램입니다.

fivetool님의 댓글

fivetool (ubcjmc)

장재민. 2

무안도전님의 댓글

무안도전 (destiny2xy)

정윤영입니다. 1군 2군으로 나누어서 리그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1군 2군 리그는 같은 리그로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1, 2군 나뉘는 것은 운영진에 맡기고, 선수들도 약간의 선택권이 있으면 합니다. (쓰고나니까 신웅이와 비슷하네요)

윤석훈님의 댓글

윤석훈 (mie97)

윤석훈(17번)입니다... 한쪽 리그에 두 팀이 동시에 참가하여 많은 회원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많은 회원이 즐길 수 있다면 팀 구성은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고앤게렘님의 댓글

고앤게렘 (go21cen)

I Y HWANG 입니다. 쉽지 않은 자리에서 쉽지 않은 고민들로 고생하시는 운영자 여러분 항상 감사드립니다.

나 자신은 이 리그에 정말  참석하고 싶은가, 모두가 꼭 참석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타를 통해 이루려는 목표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어떤 회원분은 야구를 정말 잘하며, 잘하고 싶고, 다른 팀을 통하여 실력을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편, 꼭 외부 리그에 참가하진 않더라도 매주 야구하는 것에 만족하며 즐기는 분들, 또 어떤분들은 사람들이 좋아서, 같이 하는 술자리가 좋아서 참석하는 분들도 있을 수도 있구요. 그럼에도 모두들 야구와 코타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믿기 때문에 누구도 비난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전제로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견해를 밝히자면, 

두 팀으로 나누어 리그 진행하는 것은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지않나 생각합니다. 많지 않은 투수를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면, 매 경기마다 각팀에서 투수 출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보채야만 합니다. 또한 리그 게임 특성상 잦은 투수교체를 요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게임자체가 붕괴될 수 있고, 투수들의 부상 또한 매우 염려됩니다. 두팀으로 나간다면, 1군 / 2군 나누어서 하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실1군 베스트 전력으로 나가도 이기기 쉽지 않은 상대들이 많습니다. 2군팀이 출전하여, 리그 자체를 즐기고 잘못했던 점들을 복기하여 많은 것을 느끼기 보다는, 큰 좌절감과 의욕상실을 느끼고 매 게임이 흐지부지 굉장히 재미없게 흐를 경우도 염려해봐야 합니다. 투지와 열정이 있냐 없냐, 해보기도 전부터 질 생각부터 하냐, 이런 문제를 떠나서 1,2군으로 팀이 나뉜다면 고민해봐야 할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자체 리그는 나눠서 했으니, 외부 리그는 이제 같이 한팀으로 힘을 모아 앙모/쪽바리들을 깨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저는 정말 리그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가했으면 합니다. 또한 참가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분위기는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리그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게임 직전, 혹은 토요일에 게임이 있다면 일요일, 같이 모여 한두시간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코타 화이링~!

로켓데이빗님의 댓글

로켓데이빗 (sds1919)

신동수/ 사랑하는 코타 여러분들 !
요즘처럼 불타는 코타의 모든 분들의 정열적인 야구사랑과 아울러 끈끈한 형/친구/동생 사랑에 고무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위의 3가지사항이 다 장단점이 있다는것은 이미 정일형이 말씀하셔서 다들 아실겁니다.
코타를 사랑하는 한명의 사람으로서 처음 생각 끝까지 하고싶은 마음에 모두가 즐길수 있는 야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의 리그에 Korea tigers RED 팀 Korea tigers Blue 팀 이렇게 두팀으로나누어서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1군 2군이 아닌 지금도 하고 있는 청팀 백팀 처럼 포지션및 선수의 역량에 따라서 잘 배치되어 양키들을 무찔렀으면 합니다.
두팀이 한리그를 뛰어야 하니 당연히 금전적인 문제도 있을거고, 스케줄이 달라서 만나지 못할 경우가 많을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코리아타이거즈 한팀이니 내경기가 없더라도 나와서 연습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합니다.당연 뒷풀이도 ㅋ

바람의노래님의 댓글

바람의노래 (rainmolsa)

롸켓 신!!
그대의 참여가 코타의 흥망에 큰 영향을 끼치는 듯 하오!!
더욱더! 가열차게! 미친듯이! 우리 코타를 위해서 희생을 부탁하오!!

탱구리님의 댓글

탱구리 (cozynam)

남태우 3의견 찬성합니다
황인용 회원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2팀으로 나누게 되면 현실적인 문제(투수,인원,비용,리그 수준-특히 1,2군으로 나눌시 고려)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을거 같습니다

자유영혼님의 댓글

자유영혼 (byoungho70)

박병호 입니다.
참 행복한 고민입니다. 야구를 사랑하고 함께 하려는 회원이 많다는 것은 너무 좋은 일입니다.
10년이 넘게 사회인 야구를 하면서 느낀것 중 하나는 즐기는 야구와 이기는 야구의 사이에서의 갈등이었습니다. 리그 참여를 통해 야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경기에서의 승리는 새벽잠의 유혹과 먼거리 이동, 주말집안행사를 대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기는 야구에 집착한 나머지 투포수의 개인 일정을 미리 파악하기도 하고 또 실력있는 용병을 불러오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 보니 이기기 위해 많은 일을 한거 같습니다. 아마추어이기에 실력의 차이는 몇번의 연습을 통해 극복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매 경기마다 간신히 라인업을 맞춰 참석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고 많은 회원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다른 팀을 찾아 가기도 하고 주말 야구 관람으로 야구의 열정을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특수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이를 근거로 느낀 것은 사회인 야구는 즐기는 야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 지금의 청백전의 모습이 좋습니다. 지금의 청백전 처럼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회가 갈 수 있는 리그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야구짱님의 댓글

야구짱 (angrychef)

전 2번쪽이 좋은것같습니다

#6님의 댓글

#6 (lbsmba95)

저는 1안과 2안의 장점을 믹스한 합리적인 리그가입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장기적으로 한인야구단이 현재보다는 활동 폭과 여건이 나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이상, 싱가폴야구에서 타 국가 특히 일본보다는 더 리더쉽을 가질려면 무언가 대외적으로도 고려할 점을 운영진처럼 회원들도 조금은 생각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KOREA 디자인이 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싱가폴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팀으로 활동중이니 그간 부진했던차 마침 전력도 상승되었으니 성적도 좀 냈으면 하는 바램도 있겠죠.

하지만 야구장에 회비 내고 나와서 타석에 한번 때로는 캐치볼만 하다가 가면 한 두번은 이해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정말 운영진에게 격한 맘을 가질 때도 있는게 사람의 맘이죠.

그래서 팀의 늘 고민거리가 되는게 리그참가 방식을 놓고 의견수렴 하는데 요즘은 국내 팀들 추세도 복수리그 이상에 가입해서 회비내는 회원들에게 뛸 기회를 주는게 대세입니다.

그렇더라도 전 기왕지사 한 팀은 성적을 내는 쪽으로 한 팀은 기량 발전을 위한 경험쌓는 목표를 두고 활동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야구를 조금 하면 승부욕도 커지기에 개인 성향을 떠나 비슷한 목표를 가진 회원들로 한 팀, 뭔가 지금은 부족하지만 나도 할 수 있어! 하지만 지금은 경험쌓는게 더 중요해. 이런 두가지 목표를 가진 선수를 구분해 어느누구든 안정적으로 자신있게 할 포지션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물론 고민은 있죠~ 소위 2군 팀이라면 과연 얼마나 성적을 내겠느냐? 리그비 부담이 될텐데? 하지만 그건 그렇게 우선해서 고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 보지도 않고 지레 겁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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