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온지 일주일이 막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크고 마음에 드는것을 구했는데 이상하게 욕실 두개중 하나만 유별나게 곰팡이 비슷한 습한 냄새가 안없어 지네요. 이사오자마다 타일부터 시작해서 물내려가는 구명까지 말끔히 닦고 뿌릴것 뿌리고 지금도 향기나는것도 갔다놓고 했는데 완전히 없어지진 않습니다.
워낙 싱가폴이 습하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다가도 냄새는 누구에게나 민감한거라 아침마다 들락거리는 욕실이 상쾌하지 않으니 신경이 쓰이네요. 손님이 와도 그렇고. 이곳에 오래 사신 분들 경험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락스사용하면 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