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청바지, 청자켓 등 데님을 소재로한 의류들을 자주 입고 생활합니다. 데님소재의 옷은 패션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도 유행을 타지 않고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데님은 튼튼하고, 더러워도 크게 티가 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데님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게 되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면 예쁘고 오래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데님은 어떻게 세탁하느냐에 따라 상태가 달라지게 됩니다. 먼저 데님세탁에는 전용세제를 사용하고 전용세제가 없다면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세탁시에는 찬물에 세제를 풀고 오염된 부분을 손으로 조물조물 비벼 오염된 곳을 제거해야 합니다. 데님의 지퍼와 단추부분은 다 잠그고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건조 시킬 때는 서늘한 그늘에서 말려야 모양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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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님의 물 빠짐을 방지하고 컬러를 유지하는 방법에는 소금물을 이용하면 됩니다. 먼저 소금과 물이 1:10이 되도록 찬물에 잘 녹여주세요. 그리고 데님을 소금물에 반나절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헹구면 물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색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소금이 염료를 고착시켜 물 빠짐을 방지하기 때문으로 특히 블랙 데님같이 어두운 색의 데님이 더욱 효과적 입니다.

 

 

 

 데님을 오래 입다보면 종종 색이 바래지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맥주로 바래진 색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데님을 세탁한 뒤 헹구기 직전에 맥주를 붓고 5~10분정도 기다려 주시고 그 후에 찬물로 다시 헹구어 주면 바래진 색감을 어느 정도 되찾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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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님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면 데님을 말린 상태에서 뒤집어 주세요. 그런 다음 데님을 지퍼백에 넣고 탈취제를 뿌려주시고 냉장고에 하루정도 보관해 주세요. 다음날 냉장고에서 꺼낸 데님은 냄새가 완전히 제거되었을 겁니다.

 

 

 

 옷은 보통 접어서 보관하는데 데님소재의 옷은 접어서 보관하면 구김이 생기고 접힌 부분의 변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데님을 수건처럼 돌돌 말아서 보관해야 구김도 덜하고 변색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