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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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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성과 극성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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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비 (cell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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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4. 2006-08-28

본문

전해 들은 얘기라서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싱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사교육비만   한달에 5000불 이상 쓰시는 분이 있다더군요.(학교 tution fee는 제외)
그리고 주변 사람들한데 물어 본답니다. 더 시킬 것이 없는지..빠진 것은 무엇인지..
그 아이는 일주일 내내 레슨이 없는 날이 없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예는 초등학교 고학년아이인데, 1주일에 레슨을 8~9가지를 하더군요.
제가 물었죠 그 엄마한데 너무 많이 시키는 것 아니나구..
그랬더니 뺄것이 없대요. 그리고 많이 시키는 아이들이 잘하는 거라구..

위의 엄마들은 아이들한데 굉장히 헌신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분들은 아아들의 교육에 열성적인 건가요 극성인가요?
그 경계가 정말 모호한 것 같아요.

또 한 예는 이 분은 아이들이 공부를 다 잘했지요.
제가 여쭈어 봤습니다
같이 공부하셨다더군요.
애가 책 볼때 같이 책보고 같이 문제도 플어보기도 하고..
엄마가 뭐든지 같이 하섰다더군요. 그리고 도저히 엄마가 할 수 없는 것만 레슨을 시켰답니다.

저는 마지막의 경우를 열성이라는 말로 표헌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아이들한데 하고 싶은 교육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실천은 정말  힙든 것 같아요.

댓글목록

Jack님의 댓글

Jack (tall71)

정말 명쾌하게 구분해 주셨네요.  저도 아이들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가 되고 싶어요. 잘 안되지만...^^

노랑님의 댓글

노랑 (ibcom2)

저도 때론 명쾌한 구분이 안되요.  그저 아이들은 아이들대로의 길이 있는것이니까 아이들을 충분히 믿어주는길 밖에는 도리가 없더군요. 엄마는 엄마로서 길을 가고요.  귀가 엷은 엄마는 되지 말아야겠지요.

별나라님의 댓글

별나라 (su20870529)

가장중요한건,공부와 생활은 (가치관교육)  병행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하나를 배워도 열가지를 스스로 터득할수있게끔 교육을 하느냐,의 차이인것같습니다. 엄마의 스케줄에 의해서 착실히 공부만하던 아이가 책가방하나 스스로 챙길줄모르고,배고프면 냉장고에서
음식찾아서 꺼내먹을줄모르고,친구들과의놀이에서는 특유의 승부욕으로 꼭이겨야만하고,여럿이 어울려서 노는것에 익숙치가 않아서
늘 친구들과 맘이 안맞아서 다툼이생기고,엄마의 울타리 밖에서는
자유로움을 느끼며,자유와책임은 항상 따라다닌다는 사실도 모른채
제멋데로 행동을하여서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하고,늘엄마의 칭찬과 격려에 익숙해진터라,자기가이세상의 유일무일한 지존인줄 착각
하여서 다른친구들을 무시하고 존중해줄줄을 모르고,자기가 공부를 해야하는 궁극적인 목표가무엇인지 모른채,무조건 잘해야만 되는줄
알고.열심히 배움에 정진하는 아이만 만들지 않으면 투션을 10개를
하던지스무개를 하던지 백개를 하던지 그것은 그아이와 엄마의 능력
이며,열성이라고 할수 있겠지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배움은 나 하나만의 안락한삶을 위한것이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요소로서, 더불어 행복한삶을 살아가기위한 것 이라 생각합니다!
의학박사가 되어서,병원에 찾아오는 아이환자가 우는것에 짜증을
내고 ,아픈아이의 맘을 이해못해주며,항생제 팍팍 넣어서 독한약으로,병을 치료하며,아무것도모르는 엄마들에게 소위 잘 낫는병원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탄다고해도! 그런 삶은 실패한삶인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인간적이라는 말을 이해못하는 아이로 키웟기때문이겠지요!  이세상 모든 어머니들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근원적인 힘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들! 공부잘하고 똑똑하고 ,피아노,바이올린
그림,운동 ,모두 잘하며,인간성도 멋들어지게 좋은 아이들로 키웁시다! 파이팅!!!

dimo님의 댓글

dimo ()

무엇이던 혼자 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습니다.
이거하고 저거하고 집어주는것만 공부하고 나면 "그담에 뭐해요?"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이 대부분의 한국아이들입니다.
아이에게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엄마가 뭐하라고 정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할것 찾아서 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도록 독려해 주세요.
달라집니다. 확실히 달라집니다. 인생은 혼자 가는것 나이든 엄마들 너무잘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 혼자 사는 것 연습시켜줄 의무 있는 어른들입니다.
아이의 의욕이 따라주지 않는 한 하버드 나온 선생님이 과외를 하신들, 강남 쪽집게 선생대가가와서 공부를 가르쳐 준들 다 돈x랄 입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은 혼자 서도록 밀어주고 기다려주는 부모님인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할줄 모르는 세대.. 우리애들입니다. 혼자서 사고하는 연습이 안된 애들 우리 애들입니다.  생각하는 기회를 줍시다. 함께 사는 사람들간의 예의도 가르치구요.  배려하는 맘도 가르치고..
감사 할줄아는 맘도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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