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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랜드지역, 8개월 아기 친구..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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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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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8개월 (겉으로 보기엔 돌된.. ㅡ,ㅡ:) 딸을 가진 초보맘입니다.
글을 올려볼까 말까.. 많이 망설여보다.. 아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두서없이 ^^;; )
사실 아기가 생기기전에는 혼자 잘 노는 성격이었는데 ^^;
아기가 생기니 아기를 위해서라도 뭔가 적극적으로 해줘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 너무 모르겠어서.. 이렇게 먼저 아기 친구라도 찾아봅니다.
아기가 8개월되다보니 집에서만 노는것도 금새 따분해 하는것 같고,
짐보리 같은데는 주로 시내에 있다보니 주중에 애기랑 단둘히 나가는건 엄두도 못내고,
날씨좋으면 저녁때 유모차에 아기데꾸 집 근처에 산책하러 나가기는 하는데...
나가면 여기저기 싱가폴 혹은 중구계, 인도계 맘들과 아기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니,
여기가 한국이라면... 아파트 단지에서 한국말로 수다떨며 쉽게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한국도 그리워 지네요. ㅠㅠ
더욱이 제가 한싱커플이라, 아기한테는 더 자꾸 한국말을 접해줘야 할것 같은데
주변에 그럴만한 환경이 많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마음맞고 시간맞는 엄마들하고 만나서 한국말로 얘기하면 아기가 저절로 한국말 들을테니...
이런거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저와 가까운 동네에, (저는 Admiralty MRT 근처 HDB 사는데 집 주변에 한국분들을 잘 못봐서...)
비슷한 마음을 갖고 계신 맘이 있지 않으실까..하여 찾아봅니다.
그냥... 아줌마답게 (?) 편한 복장에 얼굴에 뭐 났어도 맨얼굴로 슬리퍼끌고,
유모차끌고 동네에서 만나서 육아얘기 하거나 아이디어 있으면 플레이그룹이라도 같이 만들 수 있는..
그런 맘 계실까요?
계시다면 쪽지 환영합니다~ ^^
댓글목록
고복수님의 댓글
고복수 (horangi00)쪽지 드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