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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는아기 바닥생활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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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엄마 (sirius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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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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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어려서 7개월만 살기로 하고 들어왔어요.
일찍 태어나서 발달이 느린 편이라 이제야 기기 시작했어요.
천천히 움직이긴 하지만 이제 길수 있게 되니 호기심이 생겨 매트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합니다.
얼른 다시 매트위로 옮겨 놓긴 하는데 짜증을 내며 다시 기어 나가네요.
바닥을 걸레로 닦긴 했는데 그걸론 부족한 것 같고 타일이 거칠어서 무릎에 상처도 날 것 같네요.
한국처럼 자기 맘대로 돌아다니며 헤집게 해주고 싶은데 속상하기도 해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사족1. 저랑만 하루종일 노는 아기가 불쌍해요. 티옹바루에서 사는데 아기 친구나 제 동생, 친구, 언니 계실까요?
전 82년생 입니다.
사족2. 신랑 회사는 집값은 물론 아무것도 지원이 안됩니다.
아기가 어려서 무조건 따라 들어오긴 했는데 생활이 심히 궁핍해 졌네요..ㅋㅋ
혹 저 같은 분들 계시나요?
한국에 자동차, 전세집살림 다 놓고 왔는데 남편이 계속 같이 있자고 하네요.
이대로 괜찮을지.. 생활 되세요?
댓글목록
초보미씨님의 댓글
초보미씨 (elysis80)안녕하세요. 저도 둘째가 이제 만 7개월 열심히 기어다니네요 ㅋ 그냥 자유롭게 기게 둡니다 전..ㅋㅋ별다른 수가 없으니.. 아는 언니는 온 집을 매트로 깔고 생활하기도 하더라구요. 주방이나 베란다에만 못가게 하구요. ㅎㅎ편하게 하세요. 스트레스 받아요 ㅎㅎ전 티옹바루엔 안살지만 그쪽에도 한국분들 좀 계시지 않나요?정 심심하시면 주변 플레이데이트 같은거 찾아보세요. 전 큰애때는 열심이였으나 둘 째는 패쓰네요 ㅎㅎ아 그리고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아빠랑 같이 있는게 좋지 않을 까요... 지나가다 몇자 적고 갑니다. 힘내시고 즐거운 싱생활하세요 ㅎㅎ
SingMoms님의 댓글
SingMoms (sungqueen)
ㅔ
티옹바루 근처 살긴 하는데요 나이도 동갑이고요...근데 저희애는 12개월인데 막 걷기 시작해서 이제 기기시작하면 같이 놀기Jㅋㅋㅋㅋ
그래도 생각있으시면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