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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메이드와 함께 생활할때...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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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ybean (soybean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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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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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구하려고 하다가 한애는 병에 걸렸다고해서 패쓰,,,한애는 페이퍼 워크가지 다 긑내니까 자기 인도네시아 자기 집에서 그냥 살겠다고하고..결국 트렌스퍼된 아이가 저희 집으로 왔는데요...무슨 이유로 트렌스퍼가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에이전시에서는 주인 마담이 퇴사해서 그렇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아니고...
처음 와서는 며칠은 어려운지 밥도 콩알만큼먹고 아침 5시반에 일어나고하더니만...이제는 밥도 많이먹고 저희 아들보다 늦게 일어날때도 있고 오늘은 자기 23일에 친척 만나야 된다고 나간다고하고...(파일보면 내년2월까지 쉬는날이 없는걸로 나와있어요)
저희 집에는 신생아가 있는데요..(메이드 오고 며칠후에 아기 낳았어요)
메이드 옷에서 심한 썩은 걸레냄새가 나요..ㅠ.ㅠ 자기옷은 밤에 손빨래 하는데 더러워서라기보다는 빨래할때 물도 꽉 안짜고 (꽉짜라고 시범까지 보였는데 소용없구요) 요즘은 우기라서 빨래도 잘 안마르잖아요..문제는 아기한테서도 그 냄새가 나요ㅜ.ㅜ 뭐라고 할수도 없고...
먹는거는 저희랑 똑같이 먹고 있는데 끼꼬망간장 프리미언 한통이 한2주만에 바닥나고
본마망 딸기쨈도 2주만에 바닥을 드러내고...
한국에서 받은 잡곡2키로가 삽시간에 없어지고..ㅜ.ㅜ
치사하게 먹는거 가지고 뭐라고 안하려고 했는데 메이드가 먹는음식을 따로 사줘야 하나요??
저희 엄마가 어제까지 싱가폴에 계셔서 메이드 고기도 사다주고 전에도 집에있는 고기 먹으라고 하니까 혼자 양념도해서 먹고 국도 끓이고해서 다 먹었더라구요...
저희 가족이 아침은 밥안먹어요..남편은 휴롬 쥬스 저는 빵이나 씨리얼 먹고 저희 큰 아들도 씨리얼 아니면 밥, 떡 이런거 먹어서..메이드가 저희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것 같아요ㅠ.ㅠ
물론 육체노동이니 밥 많이 먹어도 이해는 하는데 참...음식을 따로 사줘야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 다 따로 사주면 너무 귀찮기도 하고 냉장고도 작은데..들어갈곳도 없을것 같고 세제도 얼마나 많이 쓰는지 벌써 락스랑 409 세제 다쓰고
뭐하나 닦는데 스프레이로 한 10번씩은 뿌리나봐요ㅜ.ㅜ
조금만 뿌려도 된다고 말했는데 "예쓰맴 " 대답만 하고 똑같아요ㅜ.ㅜ
못된 아이가 아닌건 알겠는데 일도 못하고 하도 느리고 답답해서 삼칠일도 안된 저하고 엄마가 저녁 준비한날도 많답니다...
쓰다보니 뒤죽박죽... ^^;;
메이드 바꿀 생각은 없구요...서로 잘 맞춰보면 될것 같은데...
제 질문은 메이드 음식을 따로 사줘야 하는가??
빨래는 메이드 빨래랑 같이 하기 싫은데 다들 메이드 옷이랑 같이 세탁기 돌리시나요?
꽉 잡아야할것 같은데 어떻게 길들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꾸벅
댓글목록
sj님의 댓글
sj (yjmm)
아마 그전집에서도 그런식이라 쫓겨났겠죠...안바뀝니다..벌써 휴가타령이면 내가 어떻게 해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한거구요...
애기가 있음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데..그런 생각조차 안하는거예요...돌려보내시고 다시 구하세요..그게 나을거 같아요...
그뤠이스님의 댓글
그뤠이스 (netsori)
저도 경험자로서.. 바꾸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사고 방식도 다르고 (휴가 쓰면 안 되는데 쓰는거나, 아무래도 주인집 음식이니 좀 덜 먹어야겠다~, 빨래는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줬는데도 안 따라하는거), 바꾸려는 의지도 약한거 같고요. 메이드가 나쁘다는거보다는 사는게 많이 다르다고 보시는게 맞을거 같고요.
어쨌던 저희는 쌀은 같이 먹었어여. 대신 다른 양념, 야채같은것들은 따로 사먹으라고 돈 줬고요. 빨래는 아주머니가 알아서 빨고 탈수만 하세여.
soybean님의 댓글
soybean (soybean80)
sj님 그뤠이스님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은 바꿀 엄두가 안나구요...조금 더 가르쳐보면서 지내볼 생각이에여...젖가락질도 못해서 깜짝 놀랐는데 안해보면 보르는게 당연하죠^^;; 조금더 지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바꿀 생각입니다.
따스한햇살님의 댓글
따스한햇살 (hyunju1008)님 그러다 제꼴나세요 ㅠㅜ 오늘도 메이드랑 한바탕해서 에이젼시보고 오라했어여 영어도 못하구해서ㅠㅜ 아니다싶으면 첨부터 가감히 바꾸세요ㅠㅜ
스티븐님의 댓글
스티븐 (gabbaj)일부러 그러는거 같은데요.. 그게..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하기 싫으니까 못하는척 하는거에요.. 제가 쓰던 아이도 그렇더군요.. 아주 그러던게 점점 발전되고 거짓말 늘고..머 그러다가 2돌 밖에 안된애 팔부러지고 나서야 정신 차렸죠..; 천천히 다른 사람 알아보시고 딱 데려올수 있는날 트랜스퍼 시키세요..
Madam!님의 댓글
Madam! (ellenkim)저도 애는 착하다생각하고 참고 참다 두 닯반만에 보냈어요...울집 있던 애 아닌가 싶을 정도로 증상이 똑같네요..절대 나아지지않고 열불만 더 터질거에요..바꾸세요...
Mintcoco님의 댓글
Mintcoco (yj0821)
음식은 자기네 먹는 음식이나 재료 사줘야해용..
휴일은 정해진 날에만 주시면되요
빨래는 ㅡㅡ 어찌해야할지;;;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보내는 수 밖에 없겠네요.
Nola님의 댓글
Nola (nola1122)전 쌀이나 식빵 쨈 커피등은 사주고, 간장등 기본양념들은 같이 쓰고 일주일에 20불주고 로컬마켓가서 음식사라고 해요. 20불만 줘도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채소등 넉넉하게 사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울메이드는 먹는걸 엄청 좋아해서 자기 음식만드느라 바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