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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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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아가 엄만데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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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우탱 (sandiego)
    1. 835
    2. 0
    3. 3
    4. 2011-10-15

본문

글을 읽을줄만알았지 이렇게 써본적이 없는 소심(?)한 성격인데
너무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싱가폴살다가 한국가서 아기를 낳고 다시 입싱한 쌍둥이 엄마에요..
아가들이 태어났을때부터 친정엄마에 또 입주산후도우미분까지 아가들을 같이키운탓인지
오랜만에 온 싱가폴이 이렇게 낯설고 두려울수가없습니다..
아가들이 울면 혹시 말못하는 이 아가들도 낯선가 싶어 눈물이 계속 나네요..
신랑은 옆에 데려와서 좋아하는데 계속 울기도 미안하고.. 신랑하고 둘이 데려오기 힘들다고 시어머니가 같이와계셔셔 여러가지로 답답하고 또 시어머니가 가시면 내맘은 편할수있으나 아가들은 어쩌나 싶어서 걱정이네요
물론 메이드를 구할생각인데 외국인을 고용해서 아가들을 함께 키우고 산다는게 어색하고 두렵네요..
아는 언니집에 조선족분이 일하러 오셨었는데 사실 언어나 또 여러가지 마음적으로 저도 그러고싶은데 그분이 이미 집으로 돌아가셨다고하네요..

아기를 키우는분이시라면 조금이라도 지금 제 마음을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
엄마는 강하다는데 한없이 마음이 약해지네요..

메이드를 구할때 뭘 봐야할까요? 처음부터 아이위주로 해주실분을 구한다고 말하면 되는건가요?

곧 신랑이 출장까지 잡혀있어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본인이 알아보겠다고하는데.. 제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니 뒤에서 지켜보고만있을순없어서요..

제가 뭘부터 해야할까요.. 다들 아가들데려와서 어떻게 적응하셨나요.. ?

뭐든 조언좀 부탁드려요..

쌍둥이라 하루종일 씨름하고 이시간에 깨어있어본적이 별로없어 글이 두서가없네요 ㅡㅡ;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목록

winterplay님의 댓글

winterplay (jaminyou)

쪽지 보냈어요~

디카필요님의 댓글

디카필요 (jihyeun2)

저도 쌍둥맘인데..반가워요. 쪽지보냈어요

aliciakim님의 댓글

aliciakim (aliciakim)

저도 쌍둥엄마에요. 쪽지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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