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원 통해서 조카(3학년 짜리)가  어제 태구와이 스쿨에 시험을 봤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의 딸입니다.  1학년과 3학년을 같은 학교에 보낸다는 조건으로 유학원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출발 전에는 조카만 입학하면 저희 딸은 무시험에 1학년은 공석이 많이 비는것처럼 얘기하더니 막상 현지도착하고 시험봤는데 저희 딸은 공석이 없고 저희 언니가 떠듬대는실력으로 물어본 결과 웨이팅 걸면 내년 1월학기에는 받아줄수 있다고 했답니다.  현지에서 기다리게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적응을 시켜야하는지 아니면 돌아오게 해서 이곳에서 2학기를 마치고 가는것이 좋을지 의문이네요.

유학원이 이런 조건에 맞게 해준다고 해놓고서는 막상 현지에서는 현재 1학년 공석을 찾기 어렵다고 하니 정말 화가납니다. 전 현재 임신 9개월로 싱가폴가서 우리딸 데리고 올 처지도 못되거든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현지 살고 계신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