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동호회

  • ~
  • 7,651
  • 엄마의카페
  • [re] 6월 7일에 악덕 싱가폴 주인에 대한 글 후기..
  • 여름장미 (roren2003)
    1. 334
    2. 0
    3. 0
    4. 2011-07-16 23:02

페이지 정보

본문

글이 날라갔네요.

그래도 다시한번 써보겠습니다.

소액재판은 나혼자 정직하다고 이기는것은 아닙니다.
레노베이션 때문에 3건의 소액 재판을 치뤘는데 2건은 이기고 1건은 졌습니다.
진 이유는 상대가 내 사인도 없는 영수증을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따졌지만 가제는 게편이더군요. 적당한선에서 대강 마무리 짓더군요.상대가 1400손해보고 난 600불 냈습니다.

가장 중요한점은 한국사람 특유의 성격(불같은)을 절대 보여서는 안됩니다.
차분하고 조용하게 조목조목 자신감있게  대답하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약점 1.2.3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게 잘 정리해서 그점을 부각 시켜야 합니다.

영어를 중상급 이상 하지못하시면 통역인을 신청하세요.
통역인이 있으면 좋은점이 레프리가 (재판관 역활을하는사람) 물어 볼때 즉답을 하지않고 잠깐의 시간을 벌수 있다는 것입니다.

era 에 이이를 제기하셨다는데 만약 계약서에 회사 로고가 있으면 회사에서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하나,
집주인이 hdb 에  permit 를 받았나요?
없으면 불법입니다.처벌 받습니다.

재판할때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습니다.
상대도 그만큼 스트레스 많이 받을겁니다.
이 스트레스에  내가 휘둘리면 진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겨수 있을겁니다.

벗어날수 없으면 즐겨라!!!!

이사간후에 없던 것을 만들어서 트집 잡으면 에이젼에게 진술서 한장 써달라고 하세요.
사인받는것 잊지마시고,

증인 어지간해선 안부릅니다. 밖에 대기하고 앉아서 서주겠다고 하는데도 안부르더라구요.

말없이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한인들 많을겁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힘내세요.


>전 6월 말에 한국에 다시 들어왔구요..동생은 다른 집으로 이사하고 계속 싱가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변호사도 만나서 우리 경우는 sublet 조항을 어기지 않았고 충분히 합법적이라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
>6월 27일에 핸드오버하는 날 2시에 약속을 했는데 2시에 우리쪽 에이전트에게 전화해서 우리가 자기를 협박을 하고 있어서 올 수 가 없다고 전화를 하더라구요..
>
>그래서 우리쪽 에이전트가 아무리 설득해도 안 온다고 거부 하길래 동생이 바로 전화해서 "우리 공항에 가야한다. 1시간내에 오지 않으면 수하겠다" . 그러자 바로 30분 안에 도착했는데 경찰 2명과 자기 남자친구를 대동하고 왔더라구요.. 경찰 출동은 그 집주인 여자가 자기가 협박 당하고 있으니 프로텍트 해달라고 했답니다..근데 7일에 여기에 글 올리고 나서 여러 분들이 조언 해주셔서 경찰에 미리 리포트를 한 게 있어서 그 경찰들에게 보여 주었더니 읽고 나더니 "dispute!" 그럼 개입하지 않겠다고 그냥 밖에 서있기만 하더라구요..
>
>여하튼 인벤토리 체크하는데 working 컨디션을 일주일동안 다시 체크하고 변호사를 통해서 결과를 알려주겠다는 말만 전했으며 우리는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그 후 일주일 후..당연히 어떤 노티스도 받지 못했죠..원래는 통상 일주일 후에 어떤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어 수리하겠다 그러니 디파짓에서 제하겠다 라는 서류를 집주인으로 부터  받아야한다고 하는데..그런거 없이 돈 안주겠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싱가폴에 있는 동생이 the Subordinate Courts에 small claim을 했고, 오늘 조정관을 만났다고 합니다.
>본인이 부동산 중개인이니 만큼 답에 철저히 준비해오고, 우리가 분명히 하자를 일으키지 않았던 집 상태-부엌바닥이 더러운 사진-을 가지고 오고, 동생이 한마디 하면 어떤 법 조항을 어기는 거다..하면서 말끝마다 법 조항을 들이대더랍니다..
>
>조정관 만나고 나서 통화하는 데 동생이 지쳐있더라구요..말도 정확히 안되고 법 적인 이해나 지식도 없고, 변호사를 사서 한들 비용 뿐 아니라 시간까지 어려운 일이니..이런 약점을 생각하고 외국인에게 사기치는 거 겠지만요..
>
>이미 지난주에 그 여자가 속해있는 ERA에 항의 이메일을 보냈지만, 자기 직원으로서 문제를 일으킨게 아니므로 법적인 책임이 없다, 정도로 답을 받았습니다.
>
>처음 당해보니 거라 기분이 더 나쁜 것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작은 돈이기도 하니..그냥 재수없다 쳐도 되는 일이지만, 게속 되는 악행이 있을 거라 생각되니 답답합니다..
>
>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07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