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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 고민에 빠진 직장맘입니다.. 조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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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gustsonagi (kstj98)
    1. 1,103
    2. 0
    3. 5
    4. 2011-06-17

본문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한 5학년 딸, 1학년 아들을 둔 직장맘입니다.
제가 다음달부터 싱가폴에서 1년 근무를 하게 됬는데요.
파견조건은 저 한사람 비용만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겁니다.
올 가을쯤에 개인비용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6개월정도 영어연수를 시키고 싶은데요.
생각보다 정보를 찾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한국촌에 나와 있는 정보들도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 장기로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저처럼 6개월정도 데리고 있으려고 하는 분은 없는것 같아요...

국제학교를 알아봤더니 6개월만 보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고, 자리도 없을 것 같구요..
또 국제학교에 연결된 여름캠프도 6월도 시작이라 이미 진행중이더군요...

정보를 구하려고 들렸던 강남역의 유학원에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을 추천하시던데, 그곳은 한국의 학원에서처럼 그냥 앉혀놓고 공부만 시키는 곳 같았어요.
생각같아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에서 영어를 배우게하고 싶은데요.
제가 현지사정을 너무 몰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가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을 6개월동안만 메이드를 쓰고 싶은데 6개월동안 일할 메이드를 구하는게 가능한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아는게 없네요.. 회사에서는 가기전에 마무리 해야할 일 하느라 알아보지도 못하고,
집에서 이렇게 늦은 밤까지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할 지역으로 숙소도 잡아야 하는데, 출국이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아직 공부할 곳을 정하지 못해서 숙소도 못 잡고 이렇게 한숨만 쉬고 있네요... 싱가폴 근무를 포기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도움주실 내용을 알고 계신 분은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려요...
작은 정보라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댓글목록

lis님의 댓글

lis (butt1340)

도움이 안되는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6개월만은 좋은생각이 아닌듯싶네요! 그리고 메이드는 6개월은 어렵겠죠! 없다고 보셔야될겁니다 만약 있다면 그건 불법이되는거죠! 어쨌거나 깊은고민이 해결되셨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롤롤님의 댓글

롤롤 (judyshim01)

그래도 다양한 경험도 하면서 영어를 접하기엔 국제학교가 제일 나을것 같은데 OFS 같은 곳은 상대적으로 자리가 있을수도 있어요. 새 학기가 8월중순이나 9월초 시작하니까 빨리 알아보시면 그때 맞춰 아이들 학교 보내실수 있을것도 같구요. 아니면 영어만 하는걸로는 British Council의 Full time class 도 생각해보실수 있구요.

사막 위님의 댓글

사막 위 (ondesert)

OFS나 German European 추천합니다.

이(李)여사님의 댓글

이(李)여사 (henawill)

6개월간 어학연수는 그리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것같네요. 아이들의 혼란스러움도 걱정되네요.이제 적응 다될무렵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된다면 큰 도움이되질 않을것같네요

Madam님의 댓글

Madam (ellenkim)

개인적 생각으론 홈스테이를 아이들과 함께 하심이 어떠실까요. 좋은 분 만나시면 아이들 잘 케어해주실거니까 그런 부분은 메이드보다 훨씬 나을테고... 6개월동안 엄청난 효과는 못보시겠지만, 아이들에게 분명 뭔가 작게나마 자극이 될거같습니다.
한 십년전엔 미국으로 아이들을 6개월씩 홈스테이하는 것도 유행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뭐 저 아는 분은 그정도가지고도 큰 심리적(!)효과를 봤다며 그 이후론 6학년 딸아이 영어 공부에 속도가 붙었다는 경험담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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