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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교육의 결과를 극대화 하는 법(어머님들을 위한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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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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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머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 봤었는데 게시판 돌아가보니깐 한 600분이 읽어주시고
쪽지는 얼추 한 100분정도 주신것 같고 상담은 한 7분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크게 정리하면
1. 공부 어떻게 하면 잘 하나요?
2. 공부 어떻게 잘하나요?
3. 공부 어떻게 잘할까요?
다 공부에 관한 질문이십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상담을 받아보신 어머님들은 아시겠지만 공부만큼 중요한것들이 많이 있는데 모든분들이 간과하십니다.
물론 공부 잘하는 법도 알려드립니다!
공부는 엄밀이 말씀드리면 지난번에도 언급한것처럼 어머님 아버지의 지적수준의 합까지만 잘 하게 됩니다. 어떤 멘토나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바뀔수 있지만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많은 어머님들이 상담을 직접 받고 싶어하셨는데 아마 상담료를 아시고 한 80% 어머님들이 생각을 접으신것 같습니다. 쪽지 받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담료는 시간당 50불이고 두시간에 100불입니다. 두시간 지나면 더 받지 않습니다. 최근에 마지막으로 상담한 HJ어머님은 대략 4시간 정도 상담한것 같습니다. 받아보신분들은 다들 3시간 이상 받으시게 됩니다. 정말로 알아야 할것이 3시간가지고는 택도없이 부족합니다. 저는 여기 대학에서 조교를 해도 시간당 40불을 받고 강의를 하면 80불을 받습니다. 저도 적합한 인건비를 받아야 하기때문에 무료로 해드리지는 못합니다. 저는 제 강의가 만족스럽지 못하시면 절대 돈을 받지고 않고 100% 다 환불 해드립니다. 대부분 상담을 받으시면 너무 오래걸려서 오히려 식사까지 사주시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입니다.
각설하고 정말로 저는 싱가폴 모든 어머님들이 다 제 강의를 들으셨으면 합니다. 잘 들으시고 실천하시면 정말로 돈으로는 따질수도 없는 어머어마한 결과를 나중에 보실것입니다. 그래서 몇분 어머님들께서 제안하신 강연회를 하고자합니다, 강연회는 10분이상 20분미만으로만 진행되고 아마 한 번에 3시간이 아니라 5시간이상 진행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모든 내용을 인터넷에 쓰지 않는건 사실 악플 이런것 떄문이 아니라 제가 책을 쓰고 있고 그책의 저작권이 저에게 없기 떄문에 모든 내용은 공개가 전혀 불가 합니다. 제가 손해배상을 해야되기 떄문입니다.
저는 2012 1년 2월에 박사 디펜스를 합니다, 그러면 이제 싱가폴도 안녕입니다. 가기전에 더많은 어머님들과 만나서 계속 연락해서 궁극적으로 제거 나중에 추천서까지 써줄수 있는 그런 관계를 많이 지속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강연의 신청을 받습니다.
*******선착순 50분이고 연락처와 성함 아이들의 나이를 적어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강연내용은 앞글에 적었던 모든 내용들 답해드리고
"미국에서 공부한 아이들보다 더 좋은 아웃풋"을 내는 방향과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가비는 40불입니다. 만족하시지 않으면 100% 환불입니다.
또 강연이 끝나면 제가 한국에서 하는 Brosis project 를 싱가폴에서도 진행에서
좋은 아이들은 친구이상의 싱가폴에소 network를 갖을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쓴 글을 보고 어떤 미국에서 공부하시고 튜터도 하시는 아버님의 익명의 제글의 감동을 받으시고 주신 편지를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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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시원하게 잘 들었습니다.
저도 부모님들의 잘못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혹시라도 저의 일화/ 경험이 도움이 되신다면 마구 날려도 되십니다. 제 이야기 말고도 다른 경험담이 많으시겠지만..
저는 한국엄마들 한국 수학, 미국수학, 로컬 수학.. 이렇게 갈라가면서 사교육을 꼭 해야만 잘한다는 망상에서 좀 깨우쳐 주고 싶습니다.
저는 중학교 후반에 미국에 갔는데, 미국에 가기 전에 공부를 참 잘했지만 수학만큼은 자신이 없었던 학생이었습니다. 늘.. 잘하면 91점. 못하면 88점.. 이렇게 왔다 갔다 했는데, 공부는 굉장히 열심히 했었어요. 노력형이라 다른 과목은 늘 100점이나 97점을 받았지만, 머리가 좋은것은 전혀 아니었고, 공부시간에 잘 듣고, 노트 필기를 잘 하는 편이었던것 같습니다. 시험 시간에 선생님이 어떤걸 설명하면서 칠판 어디에 적었는지 기억이 날 정도였으니.. 졸려도 그시간에 잘 못 들으면 시험공부할때 힘이 들어서 자신을 잘 달래 가면서 졸음을쫒으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사실은 중학교 이후 부터 들였습니다.
미국에 가니 뒤에 있는 답이라고는 달랑.. 답만 있더라구요. 그것도 홀수로만..
죽으나 사나 답이 나올때 까지 풀도록 되어 있는 공부 채제 더라구요.
그 런식으로 참고서가 부재된 상황에서 열심히 풀었더니, 자신도 붙고 원리를 이해 하려고 자꾸 노력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참고서에 의존한 공부 방법이 얼마나 잘못된 방법이었던가를 깨닫게 되었는데요.. 외국에 나와서 공부할수 있는 가장 절호의 챈스는 내가 혼자 풀면서 나의 약점을 알아간다는것에 있는걸 부모님들이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한국에서 할수 없는 좋은 공부 방법이 있는데, 한국에 가서 힘들면 어쩌나.. 이런 부모님들의 말도 안되는 환상과 걱정, 그리고 학생들의 발목까지도 차지 않는 자신 없음/ 생각없음으로 이런 기회를 못살리는 것이 늘 너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을 하면 당장은 생각이 나지 않아도 오랜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하면 반드시 떠오르는 것이 있고, 그런 깨달음을 통해 아이들도 자신감이 생기고, 또 하려는 의지도 생기게 되는 법인데, 이러한 과정의 중요성이 결과의 무서움에 잠식이 되는 것이 너무 안타 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들좀 말려 주세요.. 우리나라 엄마들이 이렇게 “들이대는” 공부를 시켜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과학 강국, 수학 강국.. 이런거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인문 교양의 강국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배운것을 가지고 미국에서도 늘.. 요긴하게 잘 써먹었고, 아는게 많은 학생,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늘.. 칭찬을 받았습니다. 저는 386세대라서 과외는 전면적으로 금지가 된상황에서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과외 없이 공부하는 그 깊이를 뼈저리게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영어도 외국어로의 영어가 있고, 국어로의 영어가 있습니다.
14살 중학교때 부터 ABC 배우고 2년 배워서 간 영어로 미국에서 어떻게 살았겠습니까?? 저는 죽도록 읽고 해석 했습니다. 그리고 단어장 만들고 책 읽으면서 유용한 표현 적어두고.. 저도 역시 그런 단어장을 노트로 하면 수십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새벽 2시 이전엔 자본적도 없고..
그리고 학교에서 읽으라는 책은 방학동안에 거의다 읽으려고 노력을 했고, 소설의 내용을 잘 이해 하려고 journal 도 쓰고 그랬어요.
한국 비디오라도 볼라고 하면 시내에라도 나가야 빌릴수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지금이랑은 매우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학교에 한국아이들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 사회에 충분히 젖어들수 있었지만,영어 공부를 한 햇수를 비교하면 요즘 아이들이 훨씬 더 우위에 있고, 또 사전같은것도 책으로 공부하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훨씬 더 요구되어졋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요즘 애들은 부모님들이 혹은 주변 선생님들이 너무나 잘해주셔서 그런지 본인의 노력이란것이 없습니다. 단어나 외우고, 문제나 풀면 다 되는줄 알지만, 많이 읽고 생각해야하며 더 넓은것과 연관 시켜서 책을 분석하려는 의지가 전혀 .. 전혀 없습니다.
잘 모르면 새벽이 되었건 한밤중이 되었건, 그냥 “엄마마음 아시죠..” 이러면서 전화질 하여 숙제를 아주 떠다 안기는 엄마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조금 점수가 낮으면 전화 해서 아이에게 문제가 뭔지 정답을 요구 하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과정이고 공부의 끝이 아니니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하면 엄마들의 다음 무기는 아이가 시무룩 해 한다는 건데.. 아이가 시무룩 한건지, 엄마가 자존심이 상한건지..분간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cool 하게.. 괜찮다.. 그러나 괜찮기 때문에 소홀히 한다거나, 게으르면 안되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아이들에게 room 을 주는 부모님이 안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야기 저러한 이야기를 하면 “지금은 너무 늦었고..” “ 그때는 그래서 가능했고..” 이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더라구요. 자기에게 전혀 통제가 없는 학생이 대학에 간들.. 사회에 간들 어떤 사람이 되겠어요. 옳고 그름이 최소한 어떤건지 자신의 생각으로판단 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정말 엄마 아버지들이 돈으로 들이대시지 않는 교육 풍토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괴물들을 양육하는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말씀대로, 천재를 낳으신것이 아니죠. 엄마 아버지 닮은 아이를 낳으 시고, 돈 몇푼 들였으니 너는 애미 애비랑은 달라야 한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은근히 압박 하시죠. 기다릴줄 알고, 역성들어주시고, 용기 북돋아 주시고, 아이를 감동 시켜 주실 부모님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 합니다.
지금의 점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 시키는가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건 엄마가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정말 머리가 좋지 않고, 둔한 사람 입니다. 그러나 공부하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그 깨달음 과 자신감으로 40대를 살고 있습니다. 할것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적으로 살지 못한 습관으로 늘 일에 쫒기는 것에 내가 어렸을때 그런 관계에서 멘토가 있었더라면… 하느 아쉬움이 있습니다.
계획 대로 일을 하고, 공부하고, 남는시간은 나를 위해, 혹은 오락을 위해 쓸수 있는 여유로움을 배우지 못한 것으로, 지금도 뭔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쫒기는 workaholic 이 되었는데, 시간을 잘 manage 하는 것을 잘 배웠더라면.. 이렇게 할것이 많은 시대를 살면서 좀더 행복해 질수 있었을걸.. 하는거죠.
ㅎㅎ 엄마들에 대하여 참 할말이 많지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작은 불꽃이 되어 주시길… 건승을 바랍니다.
댓글목록
hi님의 댓글
hi ()
그리고 제가 솔직히 쪽지가 너무 많이와서 답변 못드리분도 많습니다. 다시 쪽지주시면 답변드리도 도록하지요~
진대제 전 장관이 그랬습니다.
백점짜리 인생은 Attitude 다.
하나 칭찬들이면 적극적인 어머님들 아이들은 분명히 더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쪽지 보내신 분들 다들 훌륭하세요!!!!!!!!!!!
hi님의 댓글
hi ()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쪽지를 많이주시고 계십니다.
1.가장 중요한게 아이나이!
(나중에 괜찮은 아이들은 제가 networking 해주려는 계획입니다.)
(공부 10등에서 2등 올리는것 보다 좋은 친구 2명에서 10으로 늘리는게 모든면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서울대, 하버드도 좋은 친구떄문에 가는것이지 뭐 시설이나 교수가 "너무"좋아서 가는것은 아닙니다)
2. 전화번호 성함 그리고 사시는 지역도 꼭 적어주세요~ 제가 아이들 네트워킹을 꼭 해주고 싶어서 그럽니다~
3. 미취학 아동 어머님들꼐서 쪽지 많이 주셨는데 어리면 어릴수록 더 좋습니다!!
1 아이 나이 2 전화번호 3 어머님 성함 4 사시는곳 이렇게 적어주세요~
내일 모레까지 접수 받으면 대략 50분이상은 충분히 연락주실것 같습니다. 그러면 일과적으로 스케줄 정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hi님의 댓글
hi ()
제가 실수로 했습니다.
어머님만을 위한 강연회는 아닙니다.^^; 아버님도 됩니다. 어떤분이 농담쪼로 쪽지를 보내주셨네요.
그리고 6월 11일까지 우선 1차 신청 받겠습니다. 주말에 스케줄 정리해서 최대한 모든분들이 들을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월 11일까지 1차 신청입니다"
hi님의 댓글
hi ()
지금까지 대략 20분께서 쪽지를 주셨습니다.
정말로 독특한 케이스 두세분 말고는 아직 아무도 답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답변 못받았다고 두번씩 쪽지 보내신분들있는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현재 계획은 원래는 제 시간사정상 10명씩 끊어서 하려다가
강의 수준과 어머님들 네트워킹을 해드리기 위해서
1. 미취학 아동반 (0세부터 7세까지)
2. pre 1 to 6 ( 8세부터 대략 13세)
3. secondary and JC반으로 나누어서 강연을 하도록하겠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하면 최고의 반을 만들까 구상중이고 전체적으로 신청이 마감되면 구체적인 그룹과 스케줄을 바로 보내드리드록 하겠습니다.
hi님의 댓글
hi ()
30분 정도가 쪽지를 주셨는데
생각보다 미취학 아동 어머님들이 신청을 많이 하셨네요.^^
정말로 이런 어머님의 저극적인 태도만 봐도 그 아이들이 얼마나 잘 클지 훤히 보이네요~ 정말로 조언을 구하는 어머님들의 자세가 멋지신것 같습니다!^^
내일이 마감인데 아마 50명정원 내일 다 찰 것 같습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이후 신청자 분들은 개별 상담으로만 만나겠습니다.
정말로 어떤 어머님 말처럼 저도 설레이고 기대가 됩니다!!
이번 강연회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겠지만 어머님들이 궁금해하시는
"학습능력 향상 + 공부의 원리" 대해서 심도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연회는 다음주 수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