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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뒤통수 치는 싱가폴 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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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ps3 (chip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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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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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주인이 40대 초반에 부동산 중개업하는 싱글여자인데..자기 우편 가지러 집에 오면 너무 깨끗하
게 잘 지내줘서 고맙다 한국갈때 밥 한번 사겠다..뭐 이런 멘트를 웃으면서 날리곤 하드라구요..
저희가 방이 하나 남아있는 상태라서 아는 친구가 들어와서 작년 10월 부터 있었어요..그 때 주인에게
말했는데 그러라구 했구요..
지금 집보러 오는 시기인데 갑자기 어제 그러는거에요..서브렛은 불법이다...이러면서 처음에 집 구할 때
중개했던 우리쪽 중개인에게 하는 말이 우리가 자기 모르게 사람들여서 돈 받았으니 보증금은 한푼도 돌
려줄 수가 없다..
그 우리쪽 싱가폴 중개인은 가재는 게편이라고 집주인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다 ..보증금 안주면 그만
이다..이런 식으로 말하구요..계약서를 봤는데 딱 우리 식구 4명만 살아야한다 이런 것은 조항이 없지만
서브렛에 대한 조항은 있는데 ..서브렛에 위배되는 상황인건가요...
외국인이라고 너무 쉽게 보고 디파짓 먹으려고 하는 짓인거 같아서 너무나 열받아요..
혹시 경험하신 적있거나 주위에서 들은 정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정말 마지막에 정떨어지는 싱가폴
입니다..
댓글목록
goaway님의 댓글
goaway (elly78)서브렌트는 기본적으로 안되는걸로 들었어요..차라리 말을 하지마시던지..아님 주인에게 말했더라도 구두상말고 이메일이나 문서화해 놓으셔서 증거를 남기셨다면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그리고 주인이 "no"하지않은건 그사람 속으론 다 보증금에대한 계산이 되어 고의적인 친절이지 이해심의 친절은 아닐꺼에요..한국과 달리 여긴 그야말로 말은 말뿐입니다...
chips3님의 댓글
chips3 (chips3)어제 부터 갑자기 우리와 연락을 끊고 중개인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자기의 기분을 상하게했다는 게 이유이구요..기분상하게 한일이없거든요..없는 이야기도 지어내는 거 보면 돈을 요구하는 게 뻔하구요..이런 일이 계속 되지않도록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외국이니 쉽게 되지는않네요. 이런 점을 악용하는 거 겠죠..
sjy님의 댓글
sjy (purple0802)
이곳 사람들은 웃으면서 뒷통수 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첨에 와서 잘 모르고 체리하트라는 차일드 케어를 보냈는데요.
문제가 생겨서 그만두겠다. 디파짓 달라고 했더니 첨에는 웃으면서 알아보겠다~하더니 완전 안면몰수 하더군요. 그동안 알던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온지 얼마 안되 겪은 일이라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이 컸지만...그래도 아이가 다른 유치원으로 옮겨 잘 지네요. 결국 영어도 짧고 외국인이다보니 억울해도 이걸 해결할 방법 찾기가 쉽지가 않다는...
디파짓..결국은 못받고 나왔네요...상황은 다르지만 너무 공감이 되어 글 남김니다... 기운네세요!!!
goaway님의 댓글
goaway (elly78)제 생각엔 친구가 들어와서 살면서 렌트비를 받지않으셨으면 엄연히 렌트를한게 아니니 주인에게 강하게 어필하세요...돈받은게 없으니 계약위배사항이 안되잖아요..그렇다고 계약서에 첨 입주할때 식구인원만 살아야한다는 조항이 명시된게 아니니까요...집렌트자체가 합법적렌트인지부터 알아보시고 경찰에 신고해서라도 끝까지 싸우세요...돈을떠나서 정신적건강을위해서라도 가만히 앉아서 당하시지 마시고 주인을 괴롭히면 좀 낫지 않을까요...
wldnjs님의 댓글
wldnjs (wldnjs)저희 집주인과 같은 케이스입니다...이 곳 사람들...이게 주특기인 모양입니다...정말 웃으면서 2년을 잘 지냈는데...그러니까...집에 자주 드나드는건...그 집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더군요...우편물도 알고보니...이 집에 누가누가사는지 감시하기 위한 수단이더라구요...저희는 집주인이 경찰을 부르고 난리를 쳐서...결국은 데포짓도 못 받고 나왔습니다...몇 번이나 출동한경찰 왈...정말 상종 봇할 인간이니...아이들 데리고 맨날 밤마다 당하지말고...자기네는 주인이 부르면 이렇게 올수 밖에 없으니... 이사나가서 법으로 해결하라고 레포트를 써주고 가더이다...그런데...그 법이라는 곳도...결국은 가재는 게 편이라는...렌트비를 아직 안 내셨다면 내지 말고 그냥 나오세요...그 방법이 그나마 데포짓을 지키는 길이란 걸 알았답니다...ㅠ.ㅜ
chips3님의 댓글
chips3 (chips3)렌트비는 월초에 내는 거라 냈어요.. 모든 것을 핑계삼아서 디파짓 떼먹을꺼 같아요..본인이 부동산 중개업자라 더 세심하게 준비해놓은 듯해서 정말 사깃꾼같아요...혹여 돈이 떼어더라도 어떻게든 되갚아주는 방법을 생각중이에요..외국인이라고 물로 보는 거 같아요..
chips3님의 댓글
chips3 (chips3)어제 집주인이 와서 인벤토리 체크를 했어요..우리쪽 중개인도 왔구요. 우리쪽 중개인도 이 여자 직접 겪어보더니 이상한 여자라고 하더라구요..갑자기 안면몰수 했던 시기가 새 테넌트 구한 시점이구요..다 계획된거죠.가구나 시설 데미지에 대해 요구할 수 있는 기준이 너무 모호해서 뭐든 뒤집어 쒸울꺼 같아요.
chips3님의 댓글
chips3 (chips3)참 어제서야 친구내보내라는 변호사가 발급한 정식 노티스를 가져와서 친구는 일주일 안에 나가야합니다. 우리쪽 중개인은 친구가 나가면 집주인은 돈을 요구할수 없다고 하는데..집주인은 아예 목표한 금액을 정해 둔 것같아서 어떻게든 디파짓을 가져갈 심산인게 보이구요. 그리고 주인이 말을 많이 바꾸는 터라 주인이 보낸 문자는 절대 지우는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았어요..여러 분들도 주인이 보낸 문자나 노티스, 집에 관련된 영수증은 하나도 버리지 마세요.
chips3님의 댓글
chips3 (chips3)이 집이 깨끗하고 위치도 좋고 해서 매력적인 HDB인데요..절대 들어오지 마세요..주위에 한국사람들이 이 여자의 친절에 넘어가려고 하면 말려주세요..자세한 것은 개인적으로..
gnomeo님의 댓글
gnomeo (mybach)아!정말 화난다.저희 주인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님 주인 보니 조금 나쁜사람이었네요.작정하고 안돌려주려고 하는 그 여자 참 불쌍하네요.님이 어떤 방법으로든 골탕을 먹이면 좋을텐데...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