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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미국 LA 에서 입싱하는 딸바보 엄마랍니다. 여쭤볼 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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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고나 (woong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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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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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번 가을에 5학년이 되면서 입싱을 하게 되어 이것저것 정보가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 미국에서 타운하우스(방2개)에 거주하고 있는데 렌트비가 싱가폴 2-3 room 콘도(중심가가 아닌 지역) 가격 정도이거든요...
싱가폴 타운하우스는 너무 화려하고 크고 비싼것 같아요... 렌트비를 보고....기절할 뻔 했어요.... 싱가폴에서는 타운하우스가 부유한 사람들만 사는 집인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가격으로는 콘도를 렌트하기에도 빠듯한 것 같아요.
싱가폴에서 하우스나 타운하우스를 렌트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으신건지알고 싶습니다.
Pandan Valley Condo, Gardenvista, Maplewoods, Parc Palais, The Cascadia, The Hillside, The Sterling, High Oak Condo, Summerhill, The Blossomvale, Casa Esperanza, Cluny Court, Cavendish Park, 등 부킷티마 근처의 콘도들을 보았는데.... 사진만 많고...리뷰는 없고... 힘드네요.
혹시 부킷티마(Bukit Timah)에 가볼만한 콘도 아시는 분 계시나요?
이제 집만 구하면 큰 문제는 해결될 것같아요. 싱가폴은 미국과는 달리 1년계약이 아니라 2년 계약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집을 구하는데 ...더 소심해 지고 조심스럽네요.
오늘 국제이사 회사에서 견적을 받아 보았는데... 싱가폴에 둘이 앉는 침대하나 가져가면 US$450불 정도 들더라구요. 가서 사는게 나을지... 궁금하네요.
침대는 10년 이상 되어 가서 사려고 하는데... 구한 집에 가구가 들어있으면 그냥 안살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구에 욕심은 없는 편입니다만...이제 10년 살아보니... 싱가폴에 가서 열대지방에서 쓰는 멋진 등나무 가구들도 한 번 써보고 싶단 로맨틱한 환상을 품게 되네요....ㅎㅎㅎ(렌트한 집에 좋은 가구가 있을리 없겠지만서두요....그...그렇겠죠? T T;)
싱가폴에 들어가기 전에 제대로된 식기세트(니나님이 알려주신 브랜드 잘 찾아 보겠어요)를 마련해서 입싱하는게 지금의 목표랍니다.
미국에서의 영어책 구입은 아이가 고학년이고 전자책을 지금 이용하고 있어서 어찌 될지 모르겠구요....
딸이 2-4학년이 될 동안 미국에서 읽던 아이책들, 작아진 옷들, 가죽 소파, 커피테이블, TV, 안마의자는 한국 친지분들께 보내려구요.
혹...무더운 싱가폴에서는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대형 가죽소파가 꼭 필요할까요(습도 때문에 천으로 된 가구들은 곰팡이가 슬기 쉽나요)? (저희가 입싱할때 쓰던 가죽소파라도 미화 500불 정도 내면서 가져가야 하는건지...갈등이네요. 한국에는 300불 정도에 가져갈 수 있을것 같거든요.)
저희는 이사비용은 개인부담이랍니다... T T
지금까지 한국 친지분들 선물사고.... 또 사고... 또 사고... 세일이며 아울렛을 이용해서 막판 쇼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혹시 미국에서 꼭 사서 입싱해야 할 물건들 아시면 알려주세요.
저는 서빈맘께서 알려주신대로 저만의 쇼핑 리스트도 그럭저럭 완성했답니다.
썬블럭이나 아이 옷과 신발은 미국에서 그리고 한국책과 반찬류(기타 장류-고추장 된장 청국장 간장 어간장, 건나물, 건어물, 매실청, 골뱅이나 참치캔, 스팸) 그리고 건전지, 딱풀, 문방구용품들은 한국에서 사려고 계획 중이거든요.
그런데 또 뭘 사가야 잘했다 생각을 할까요? ( 싱가폴에서 선물하기 좋은 먹거리는 뭘까요? )
한국에서 한복 한 벌 사서 입싱하고 한국을 홍보할 만한 열쇠고리들이라도 좀 사가야 할까요?
마인드 콘트롤님 가구에 대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쪽지주시고 도와주신 서빈맘님, 마인트 콘트롤님,니나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입싱하면 시원한 차라도 대접하겠습니당. ^___________^
댓글목록
달고나님의 댓글
달고나 (woongmom)쪽지로 연락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___________^
ireneyun님의 댓글
ireneyun (ireneyun)
메이플우즈는 오래디어 별로이고, 카사디아는 메이플이랑 붙어있는데 저번달 입주시작인 새 아파트라 좋아보이더라구요.
둘다 큰길가에 있고, 전철공사로 좀 시끄러울수도 있어요.
달고나님의 댓글
달고나 (woongmom)
저번 달에 입주시작한 아파트였군요. ^__^
전철공사...면 좀 오래 걸리겠네요...휴우...다른 동네도 한 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 - ;
허허님의 댓글
허허 (ck301)저도 LA 에서 살다온 사람,,인데,, 반갑네요 여긴 LA 날씨와 비교가 안되요,, 엄청 습하거든요,, 여긴 가구가 아주 비싸답니다,, 미국에선 포터리반이나 이튼알렌 정도 되는건 여기서 몇배랍니다,, 이사비용이 개인부담이시라..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차라리 모두 컨테이너 한개가 4800불정도 했던거 같던데 잘생각해 보세요 여기 콘도는 대부분 외관은 좋으나 속 인테리어는 새아파는 아닌것은 실망감이 크시꺼 같네요 단 새콘도들은 좁 좁은 단점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