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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혼자서 신생아 키우기 - 메이드 or 인펀트케어?
페이지 정보
- 신나 (sinnayo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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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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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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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 때쯤이면 지금 뱃속에 있는 아기가 5~6개월 정도 될 것 같네요.
저는 싱가폴에서 직장 다니다, 휴직하고 한국 들왔고요.
남편은 한국에 남아있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오겠다고 하네요.
직장맘들이 쓰신 글을 읽어보면, 어린 아기의 경우는
메이드를 쓰던지, 인펀트케어에 맡기던지 둘 중 하나인 듯 싶은데요
어떤 방법을 많이들 쓰시는지 궁금해요.
인펀트케어 쓰면, 저녁 7시에는 데리러 가야 할텐데, 만약 그 시간을 넘기면 어쩌죠? 혹시 야근하면?
제가 자주는 아니지만, 세달에 한 번정도 출장을 갈 수도 있는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남편이 없으니, 정말로 제가 다 care해야 하거든요...
인펀트케어는 전문적이긴 한데, 선생님 한 명이 애기를 3~4명은 보는 것 같고..출장/야근시도 걱정이고
메이드는 믿고 맡길 수 있을라나 싶어서요.
인펀트케어 half time을 쓰면서 동시에 메이드를 써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돈은 돈대로 들면서 양육자가 계속 바뀌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인펀트케어 full time을 쓰면서, 제가 출장갈 때는 며칠만 메이드를 써야 할지(가능한가요??)...
babysitter 서비스도 있는 듯 싶은데, 이건 또 어떤지 궁금하고요.
뱃속에 아기는 곧 나올 예정인데, 걱정은 걱정대로 쌓이네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토토로님의 댓글
토토로 (dohurty)사정이 꼭 그러하시다면...경제적인 부담이 많이 들긴 하지만..둘 다 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집에 cctv도 설치하시구요. 좀 비인간적이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있는집들이 꽤 있더라구요. 자기만 떳떳하다면 그리 기분 나빠하지도 않을듯해요. 메이드를 고용해서 어느정도 겪어보시다가 믿을만 하다 싶으시면 그때가서 인펀트케어는 안하셔도 될꺼 같은데요. 인펀트케어가면 자주 아플수도 있고..그럴땐 어찌하실런가요. 도와주는 사람없이 직장생활 하시면서 퇴근해서 살림하고 이유식하고..밤에 아기가 몇번씩 깨서 잠못자는 날도 많으실테고..하시다보면 눈물 나실거에요.육아가 집에 붙어 있어도 쉬운게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메이드랑만 두기엔 너무 큰 모험이구요. (메이드 몇명에게 당한1인으로써)..메이드도 월급 조금 더 주고 경험 많은 사람 뽑으시길 추천해요. 경력없는 사람들 순진한가 싶어 뽑아보면 다른메이드들이랑 한두달 수다 좀 떨다보면 나쁜거 금방 배워요. 경력 많은 사람 경력 잘 따져보시고 한집에서 오래 잘 일했던 사람으로여..그런사람이 차라리 자기 즐길거 다 즐기는거 같긴 하지만 원하는것 어느정도 들어주면 일도 잘 하더군요. 경험 없는 사람 뽑으려면 정말 오랫동안 옆에 붙어서 가르쳐줘야되요. 에구..사정을 보니 제가 안쓰럽네요.
wldnjs님의 댓글
wldnjs (wldnjs)주변에 한국분들이 아이를 맡아서 키워주시는 분들 계십니다...사정이 있는 날은 늦게까지 봐주시시고 가끔씩 데리고 주무시기도 하시던데요...메이드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혹...집을 어느쪽으로 구하실련지...가까운 곳이라면 그 분 소개해드릴께요...한 가지 단점이라면...아이들이 엄마보다 그 분(이모)라고 부릅니다...더 좋하한다는 점이...^^
wldnjs님의 댓글
wldnjs (wldnjs)현재 맡아키우는 아이는 5개월정도때 부터...현재 두 돌이 넘은 것으로 압니다...상황에 따라 2명까지도 보시는 듯...메이드도 있어서요...
신나님의 댓글
신나 (sinnayo01)정말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쉬운 일이 아니네요...제가 이번에 가면 집을 새로 구해야 해서, 집을 구하면 다시 문의 드릴께요. 주변에 한국분이 아이 키워주시는 경우도 있으며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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