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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웨이 킨더랜드 & 로컬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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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사랑 (cya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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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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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파크밸리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맘같아선 당장 쫓아가서 물어보고 싶지만 영어가 안되는지라 여기서 맘들께 조언좀 구하고자 합니다. 거기 한국인 코디네이터가 있다고 하는데 혹시 제가 찾아가서 한국인 불러달라면 그분과 상담이 될런지..
대략적인 비용 등 궁금하구요.. 뭐 원복도 있다고 그러고 셔틀비도 있다는데 그건 제가 데리고 다니면 될거 같구요... 11시15분부터 2시 15분까지 수업 듣고 싶어요. 그럼 점심은 집에서 제가 먹이는 거겠죠? 애매하게 점심시간이 걸리네요..
또 집 근처에 로컬 유치원이 하나 있어요 zee juniors 라는 곳 같은데.. 금액면에서도 그렇고 가깝기도 해서 여기도 괜찮을거 같아요. 근처 콘도에 계신 분 말씀이 거기 한국아이가 있다던데... 저희딸보단 한두살 많은거 같아서 같은 반으론 안될거 같긴한데 암튼 한명이라도 있다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어제밤에 산책하면서 겉에서 둘러봤는데 저희딸이 놀이터다. 그러기에 아니야 저긴 유치원이야. 그랬더니.. 뜬끔없이 울면서 "나 유치원 보내줘. 보내준다면서 왜 안보내줘" 이렇게 말하며 서럽게 울더라구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싱가폴 가면 유치원 보내준다고 했거든요. 글고 요 며칠 집에서 혼자 놀면서 넘 심심해 하긴 했어요..
그 말 듣는데 왜일케 제 맘이 울컥하는지..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엄마땜에 유치원도 못가고 집에서 갇혀지내는구나.. 싶어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이 로컬유치원은 제가 찾아가서 상담하러 왔다. 영어가 안되니 천천히 말해달라. 아님 안내책자 같은게 있음 달라.. 이렇게 말하면 될까요? 힘드네요... 정말 바보된 느낌이란게 이런거네요.. 요즘 며칠째 좌절 모드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집 근처(헤이그코트 콘도 근처 미니콘도랍니다) 에 저희딸 또래 아이 두신 맘들.. 저랑 친구해 주세요.. ㅠㅠ 힘들어요
댓글목록
railchat님의 댓글
railchat (genehuh)한국인 코디네이터 분은 그만 두셨구요. 원하시는 시간반은 로컬음식으로 점심이 나오긴합니다. 애가 잘 안 먹으면 점심 따로 먹이셔야겠죠. 원복있구요 세살이니 prenursery반일거구.. 츄리닝 원복이겠네요.. 아마 15 불얼마할겁니다. 한텀에 1200불 정도이고 한반에 15명 정도입니다. 스쿨버스는 한텀에 350 불이라고 알고있네요. 아마 전화하셔서 자리가 있는지 먼저 알아보셔야 할거예요. 저희딸 반에는 자리가 없다고 하던데...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East 쪽에 사시면 nafa 유치원이나 Soka 알아보세요. 가격 대비 괜챦은 곳입니다.
클레님의 댓글
클레 (yunnuy)쪽지보냈어요~ 저희아이도 08이에요~ 친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