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카페/동호회

  • ~

  • 7,208
  • 엄마의카페
  • 요즘 감기가..

페이지 정보

  • kkw맘 (ilsibul)
    1. 789
    2. 0
    3. 12
    4. 2011-02-17

본문

요즘 저희 26개월된 아들이 감기가 걸려서 누런콧물에 미열도 있고 어제부터는 밥도 안먹으려고해 입안을 봤더니 혀가 여기저기 헐어있더라구요.. 그래도 자기도 배가 고프니 젖병에 우유만 먹더군요..
아이감기는 더심해지는데.. 어제부터는 둘째도 콧물이 나기 시작하네요..ㅜㅜ

그런데 소아과, 동네병원을 정말 못믿겠어서 가지않고있어요..

몇달전에도 한국갔다 감기에 걸려와서 동네 소아과를 다녔는데 애가 울고불고하니 입안 검사도 대충하길래 증세가 이렇고 기침가래가 심한것 같다했더니 호흡기 확장하는 기계로 몇분 흡입시키고 약은 종류별루 해열제2종류, 콧물약, 기침약 ,가래약, 구토약 등등 10가지정도 받아와서 먹였지만(소아과는 일반 클리닉보다 많이 비싸더군요..다해서 560불) 나아지진않고 3개월짜리 동생에게 옮겨 동네클리닉에 갔더니 소견서 써줄테니 큰병원가라고해 KK병원에 기관지염으로 3일 격리입원되고..(정말 기둥뿌리가 휘청~)

이런게 문제가 아니고 도대체가 병원을가면 뭔가 좀 나아지거나 해야하는데 돈만 왕창 뜯기고 사기당한 느낌이라... 그러다고 감기에 큰 병원가자니..

이것도 저것도 못해 한국서 사온 감기약만 줄기차게 먹이는데..이것도 병원처방약이 아니라 큰효과도 없고..답답하기만 하네요.. 정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주위분들도 감기걸려 고생하시는분이 많던데.. 싱가폴도 나름 환절기라 요즘 감기가 많이 독한가봐요..

제 결론 아니 결론은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댓글목록

프리지아님의 댓글

프리지아 (kimjy0869)

저희 아가도 감기걸려서 그제 병원다녀왔는데 요즘 감기로 싱가폴에서 2주에 2만명씩 걸린다네요..ㅡㅡ;

주위 엄마들이 요즘 열감기 유행이라고 그러더니만...

두고 보시다가 그래도 오래가면 한번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ㅡㅜ

진짜 여기 병원비 비싸긴해요... ㅡ.ㅡ;

싱사랑님의 댓글

싱사랑 (jenna)

요즘 감기가 정말 떨어지지가 않죠. 저희 애들도 두달째 골골골골... 약 대여섯가지 먹고 좀 나아졌나 싶으면 다시 가래가 끓고, 코는 계속 훌쩍훌쩍..
날씨가 좋아지길 바래야죠.
집에서 계속 따뜻한물 먹이시고, 창문 닫고 지내세요. 이런 바람에는 창문 닫고 에어컨 트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복된새해님의 댓글

복된새해 (liaalove)

혀와 손,발바닥에 수포가 생겼다면 수족구가 의심이 되네요.
콧물이 투명색에 일주일이상 지속되면 비염계통의 알러지일 가능성이 높아요.이럴땐 zyrtec을 넉이면 좀 개선이되고,누런콧물일 경우에는 Actifed 가 잘듣더라구요. 어느 소아과를 가셨는진 모르겠지만 세상에 500여불이 라는 돈을 내셨다니!!놀랄노자네요.저는 파라곤 메디컬13층 Dr.Low clinic 이라는 소아과 가는데 좋은것 같아요. 카드도되고요.에효,전 울 딸이 열감기로 나흘을 고생해서리 정신이 없네요.아이가 입안이헐어 잘못먹으면 아이스크림과 차가운 보리차를 좀먹여보세요.

kkw맘님의 댓글

kkw맘 (ilsibul)

아이가 감기에 자주걸리는 체질은 아닌데 26개월동안 4번정도 앓았는 한번는 잘 이겨냈지만 두번은 기관지염으로 번져서 한국가서 동네병원 다녔어요.. 여기 소아과라고 하는데는 병명도 모르고 진찰하고 약만 드립다주고 하길래 그냥 감기가 오래가거니 했는데 점점 심해지고 임신한 제가 감당하지 못해 비행기탔죠...한국가 동네 소아과 갔더니 애가 이지경인데 뭐했냐는거에요 한국가는 비행기에서도 에어콘 빵빵한 실내에서 열은 펄펄나지 애는 덜덜 떨지 열내리려고 15개월짜리를 발가벗기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고 진짜 세식구 6시간반? 초죽음되서 도착하자마자 병원가서 이런말 들으니 정말 이나라 동네병원을 믿고 가야하는건지 내가 애한테 뭔짓을 한건지..애아빠는 감기에 무슨 오차드까지가냐고하지..(지금도 동네병원가서 진료받고 소견서 써주면 쿤병원가면 된다는 식이니..)전 애가 더 아플때까지 기다려야하는건가...이러고있네요..
오마이갓!! 여기다 제 한풀이를.. 저희집은 동쪽끝이랍니다..

복된새해님의 댓글

복된새해 (liaalove)

기관지염에는 도라지청이 좋더라구요.저는 한국에서 사와서 매일같이 애들 먹이는데 효과보고 있어요.

싱싱이님의 댓글

싱싱이 (lucusass)

누런콧물이 나면 염증이 생긴건데 항생제 처방받아야해요. 그냥 두시지말고 오차드 소아과 전문의한테 그래도 가보심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26개월이면 아직 한참 어리니까요. 임의로 아이에게  약처방 하지마시구요.

sj님의 댓글

sj (yjmm)

같은곳에 좀 오래 사신분께 물어보면 괜찮은 gp가 있을거예요...소아과의사보다 낫던데..저는... 임의로 약먹이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세요..그리고 여기는 이상한 바이러스들이 많아서 큰병원가서 피검사받아도 그냥 바이러스라고 하고 약만 처방해주는 경우도 많아요..콧물이 누런색이거나 녹색이면 항생제 꼭 드셔야하니까..미리 병원에 가세요...

kkaok님의 댓글

kkaok (kkaok1010)

지나다가 댓글 남겨요,. 너무 남의 아이 일같지가 않아서요.
저흰 큰애가 40개월, 둘째가 20개월인데요.
큰애가 20개월쯤 싱가폴 들어왔는데. 없던 아토피 생기구. 유치원 보내기 시작했더니 일년내내 감기를 달고 다니더라구요.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약하다고. 감기 걸리며 기관지염으로 바로 간다길래 (글랜 이글스 소아과에서요).. 네뷸라이저 기계 사구요.
조금 기침하고 감기 온다싶으면 집에서 기계 사용하니 이젠 심해지지않아요. 오히려 250불 정도 주고 기계 산게 오히려 나은것 같아요.
글구.. 한국에서 배랑 도라지 즙낸거 받아서 애들 둘다 먹이는데요. 확실히 그 후부턴 감기가 덜하네요.
여기서 애들 아프면 정말 금액도 금액이지만 온식구가 생고생을 해서요. 님도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kkw맘님의 댓글

kkw맘 (ilsibul)

쪽지 주신분들~,덧글 달아주신분들 모든분들이 아이들 엄마이기에 제 맘을 알아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열은 없어 덜 힘들어하고 잘노네요..유치원도 다녀오고요.. 그래도 누런콧물때문에 병원은 가보려구요 싱싱이님 말씀을 보니 더심해지기전에 항생제를 먹여야하나봐요 쪽지주신분중에 병원소개해주신분이 있는데 의사분이 정말 잘보신다네요.. 그곳으로 가보려구요..

그나저나 엄마들~ 아자아자!!! 힘내요!!우리~~

Madam님의 댓글

Madam (ellenkim)

싱가폴 뉴스에 떴습니다. 싱가폴 감기가 전염병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니 모두들 조심하라는...  특히 어린 아이 키우시는 분들, 사람많은데 가지마시고 조심하시길......

밤눈님의 댓글

밤눈 (yunnuy)

우리둘째도 누런콧물 오래가서 고생했어요..기관지염이 끝났는데도,,가래와 코가 남아서 계속나왔거든요~ 저는 소아과에서 준 먹는약하고 코에넣어주는 약, 한국에서 가져온 피지오머(아기용)자주 뿌려주었어요..잘때도 몇방울씩 자주 넣어주었어요..

엄마는 아플 겨를도 없어요....ㅜ.ㅜ
엄마들  화이팅!!!

싱싱맘님의 댓글

싱싱맘 (avecange)

에휴.. 41개월 되는 저희 아들램도 정말 싱가폴 들어와서 아파도 너무 아프다..했더니 위에도 그런분 또 계시는군요.. ㅠㅠ 나이도, 입싱시기도 비슷한거 같아요.. 저희애도 21개월에 입싱해서 한 6개월은 잘 버티더니, 그 이후부터 열감기에 크룹에 수족구까지.. 정말 이젠 아프단소리가 지겨울 정도네요.. 한국선 잔병치레없이 건강했는데, 아플시기여서 그렇다고 하기에도 지나쳐보여요.. 피부도 자꾸 긄어대서 아토피올까 전전 긍긍.. (제 발이 여기와서 아토피처럼 되었다가, 습진처럼 되었다가 난리 부르스거든요.. ㅠㅠ) 이제 유치원 보내야하는데, 안그래도 유치원 다니면 건강하던 애들도 잘 아프다는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그래도 비슷한 분 계시단 얘기 들으니 은근 위안이 되네요.. 흑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11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