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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정도...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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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눈 (yunn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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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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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이나 길에서 만나는 아이와 함께 다니는 한국엄마를 보면 인사를 하고싶더라구요..
근데..참 그게 쉽지가 않네요...
한번은 씹힌적도 있고,,,남편은 저보고 촌스럽다고 하구요..하하하 그래서 자제중이에요...
암튼 이곳을 통해서 우리아이또래 친구도 생기고 외로운 싱가폴 생활을 조금이나마 탈출하게되서 좋네요
댓글목록
이설님의 댓글
이설 (vb0087)
<a href=http://cafe.naver.com/sing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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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여기오시면 좋은만남 가질꺼예요...
porky님의 댓글
porky ()
다른 나라에 비해 그래도 싱가 교민들이 착하고 따뜻한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저도 몇번 인사하고 멋적어진적 많긴 한데 그래도 꿋꿋이 한국분이세요. 반갑네요. 정도는 아직도 하는편이예요. 밤눈님도 꿋꿋이 홧팅!~
준서맘님의 댓글
준서맘 (doeisan)저도 애 놓고나서 부터는 마트 다니면서 한국 엄마들 보면 가끔 말 먼저 걸고 그래요~ ^^ 암튼 반가와요!
미야우님의 댓글
미야우 (tebbymom)
ㅎㅎㅎ...전 이글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며칠전 쇼핑몰갔다가 그 많은 사람들중 어쩜 그렇게 한국말은 귀에 쏙 들어오는지....계속 고개 돌려 쳐다보고 있으니 울신랑 뭐하냐고....한국엄만가봐...그랬떠니 촌스럽게 왜 그러냐네요...남자들 다 똑같이 말하나봐요....ㅎㅎㅎ
2주밖에 안되서 그런지 아직은 다 낯설고 힘들고 여긴 한국분들도 잘 안계신거같아 더 외롭네요....
우리 힘내서 싱가폴 생활 잘적응해나가자구요 화이팅!!!
nani님의 댓글
nani (nikah)저 이번 일요일에 싱가폴로 들어가요. 아이 하나있구요 목소리도 크답니다. 남편이 먼저 직장을 얻어 지난 2년동안 들락날락하다가 이번에 아예 들어가는데요 저도 씹힌적 있어요. ㅋㅋ 정말 아는척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벨라맘님의 댓글
벨라맘 (kioh5)
전 싱에 온지 5개월 되어가는데요
콜드에서 한국말이 들려서 물건 사는거 물어보려구 따라가서 말 걸었더니 중국분이더라구요 얼마나 당황했는지.............. 그 중국분도 첨엔 당황하시더니 둘이 같이 얼굴 쳐다보며 웃었답니다. 제 귀에 환청이 들렸나 봐요 ^^
그러게^^님의 댓글
그러게^^ (murmure)환청까지..ㅋㅋ..한국분들이 말 걸어 주시면 고맙지요. 전 온지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눈 마주치고 웃는 분한테는 이런저런 말도 걸고 한답니다. 저 역시 무쟈게 씹혔고 그래서 먼저 말 걸기가 꺼려지고 또 주변에 한국분이 너무 많아서 굳이 아쉽지는 않지만, 한국 사람이 한국 말 소리 들으면 저절로 귀가 열리지 않나요? 그래도 외국인데...씹힐 때 씹히더라도 한국 사람끼리 '안녕하세요?'하고 인사 한번 하는거, 정감 있고 좋지요~
밤눈님의 댓글
밤눈 (yunnuy)맞아요... 귀가 레이다처럼 커지나봐여 멀리서 들리는 한국말도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