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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1월 말에 들어가요~
페이지 정보
- clara (ejs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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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본문
한국은 너무너무 추워요...내일은 영하 20도 한파라고 합니다.
싱가폴의 더운 날씨가 그립네요~!
12월말에 짐이 나가고 지금은 짐없는 집에서 아이들과 저만 있습니다.
남편은 1월부로 발령이 나서 지금 싱가 가있어요...물론 짐없는 집에서 홀로 회사 다니구 있지요..
아이들이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한국에 집에도 짐이 좀 있어요...
책도 있고 아이들 옷도있고...나갈때 친정엄마가 챙겨주실 식량들까지하면 무지 많을거같아요...
이민가방을 사서 가야하지않을까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더 챙겨 가야할게 있을까요?
짐부칠때 한국 재료들 많이 챙기지못해서 아쉬웠는데... 마지막으로 챙겨갈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제 7살 된 딸과 3살된 아들이 있는데요...
3살된 아들이야 별로 필요할게 없을거같은데 7살 딸은 뭔가를 챙겨가야할것같은 부담감이 있네요..
스티커북이라던가(한국식 색칠공부 그림책) , 여자아이 악세사리던가, 뭐..그런거요...
그리고 비행기타고 갈때 김치라던가 멸치 가져갈 수 있나요? 혹시 세관이 걸리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참..혹시 독일국제 학교 보내시는 분 계시나요? 반학년 보내고 올 가을학기에 초등입학입니다.
혹시 독일국제 학교 보내시는분 연락 주세요...
영어가 빈약해 너무나 떨고있어요... 학교에 갈 일이나 담임과의 통화 등등....머리가 아파요...
1월 말에 들어가는데.. 암튼 걱정이 많네요...
이 까페가 얼마나 저에게 힘을 주는지... 할튼... 꼭...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nana)
따님을 위해,말씀하신 것들 많이 준비해 오세요. 여긴 특히 아이 악세사리 무척 비쌉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저도 많이 가져다, 학교 친구들 생일선물 등으로 요긴히 썼습니다. 한국 것이 가격대비 많이 예쁩니다.^^
김치,멸치 비행시 짐으로 얼마든지 부치실 수 있어요. 스티로폴 박스에 단단해 봉해 오면 염려없습니다. 저도 매번 그러는 걸요. 물론 가끔은 우편으로 공수해 주시기도 합니다.(EMS로 이틀이면 오거든요)
음~ 독일 학교는 제가 아는바가 없어서...죄송. 전 독일학교는 독어 사용하는 줄 알고 있거든요.ㅎㅎ
'영어빈약'으로 떠실 필요 없습니다. 전 '영어실조' 상태로도 아이들 국제학교 잘 보내고 잘 살고 있습니다. 생활영어는 부딪치면서 절로 나아집니다. 물론 그동안 마음고생은 좀 있겠지만 그 정도 쯤이야 수업료라 생각하십시오.^^
그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입싱되시길...
clara님의 댓글
clara (ejssll)
감사합니다. 한때 한국에서 아이들 리본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는게 유행이었어요...머리핀 재료나 많이 사서 가야겠네요...
외국가면 한국스티커북 인기 많다고 하는데...사가지고 갈려니 너무 짐스러워서 망설이게되네요...
싱가폴갈때 엄마가 김치 담궈주신다고 했는데 잘 가져갈수 있겠네요..걱정스러웠는데... 스티로폴 박스 잘 이용해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