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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진짜 영어공부 하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 minilove (hijugi)
    1. 1,227
    2. 0
    3. 23
    4. 2011-01-05

본문

입싱한지 이제 5개월이 지났습니다.
맥도날드 가서 먹고 싶은 거 사먹는 거...쫌 마니 쉬워졌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쫌 늘었나봐..그랬습니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의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측의 연락이 와도
의사소통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며칠동안 내내 우울합니다...ㅠ.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선배맘들...학원을 알려주세요..
아님, 그룹으로 수업하시는 데 끼워주실 분..
저 좀 도와주세요...@..@

댓글목록

Hodori님의 댓글

Hodori (hodori)

제가 했던 방법 알려드리면요,, 눈 뜨자마자 아침부터 저녁에 잠들때까지 밤새도록 영어가 내귀에 들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학원다니기도 힘드신 주부님 같으니 더욱더 권장합니다, 아침에 부엌에서 밥할 때 라디오에서 뉴스등 영어 방송 맞추어 들리든 안들리든 들으세요, 엄마는 물론 아이들도 밥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시사에 밝아 진답니다, 그리고 낮에 혼자 있을때는 영어 채녈 티비 보고요, 저녁에 잘때도 팝송이라도 영어로, 이렇게 계속하면서 학원이나 따로 공부하시면 물론 효과는 배가 되겠지요,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어는 이렇게 반복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왕도도 지름길도 없지요, 저의 말을 ‘™ 믿으실까봐 ,,,저는 영어 통역을 파트 타임으로 하고,중국어 ,일본어도 좀한답니다, 절대로 자랑하려고 하는 말아니고 저의 방법을 믿고 한 번 꼭 실행해 보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오해 하시지마세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 곳에서 영어 못해서 고생하는 주변의 친구들 보면서 꼭 소원 풀기를 바랍니다.

데레사님의 댓글

데레사 (emdresdenkim)

쪽지 보냈어요~

싱싱달려님의 댓글

싱싱달려 (sybae4u)

쪽지가 필요한 1인 추가요.....
애덜 스쿨버스측과 전혀 의사 소통이 안되니 돌아버리겠습니다,,,
통~~ 뭐라고 하는 건지....특히 전화는 정말 공포입니다....

minilove님의 댓글

minilove (hijugi)

Hpdori님, 감사합니다..어쩌면 제가 넘 노력없이 무언가를 얻으려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십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님, 고맙습니다..쪽지드렸습니다^^

싱싱달려님, 저도 오늘 아침도 역시 스쿨버스와 애를 먹어가며 통화했더니만 이미 기운이 쭈욱 빠져버렸습니다ㅠ.ㅠ

해피바이러스님의 댓글

해피바이러스 (aga73)

저도 쪽지 완전 ㅍ필요해요!!!!
아이때문에 학교가는게 완전 무서버요...온각 바디랭귀지가 다 나온답니다...저두 쫌 도와주셔요

후바기님의 댓글

후바기 (whitersy)

저두 완전 동감해요
저두쪽지좀 주세요
애들 유치원알아보러 다니는거 넘 힘드네요

레드앤님의 댓글

레드앤 (u2me2)

저도 필요해요
꼭 쪽지 부탁해요

레드문님의 댓글

레드문 (kcskkn)

저도 말못하는 엄마입니다. 학교가기가 겁나요.  공부방법 알려주세요.

라벤다님의 댓글

라벤다 (jiwon218)

저도 방법 좀 알려주세요...정말 정상적인 소통을 꿈꿉니다.

clara님의 댓글

clara (ejssll)

1월말 입싱예정인데요...아이가 국제학교에 가는데 학교측과 대화불가능입니다. 남편없이는 암것도 못할거같아요...저도 공부방법 부탁드려요!

위드워니님의 댓글

위드워니 (hoya0628)

저같은 분들이 여럿 계셨군요...저만 그런가 싶어...정말 우울 그자체 였습니다...전 맥도날드에서 버버거렸더니 중국인 종업원 데려오더라구요...중국어는 더 못하는데 말예요...진짜 여기 발음도 못 알아듣겠고...혼자 뭐라는거야 하며 궁시렁 대며 다닌답니다...
저도 좀 도와주세요~~ㅠ,ㅠ

데레사님의 댓글

데레사 (emdresdenkim)

별 특별한 방법도 아니고 10여년 다른 언어권에서 생활하다 개인적으로 나름 터득한 방법이라 쪽지로 보낸건데 너무 기대들 하시게 했네요. 죄송~~    아 ! 그리고 버스회사 대화 안되는 것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 저도 몇분 얘기 해봤는데 그분들 역시 영어가 완전하지 않으신 연세가 좀 있으신분들이 많으신듯 ^^  영어 잘 하는 외국인은 우리가 단어만 대충 얘기해도 잘알아 듣는 듯한데 영어 잘 못하시는 싱가폴 어르신들과는 더욱 대화가 힘든듯....

밤눈님의 댓글

밤눈 (yunnuy)

저두저두요~ 쪽지 부탁드려요
저두 아이가 둘인데 영어가 절망입니다...

까꿍님의 댓글

까꿍 (ohyoho)

여기다가 터득한방법공개해주세요 *^^
ㅎㅎ

저두 영어가 안되서...가끔바보(?)취급당하는기분입니다.ㅎㅎ

루시아님의 댓글

루시아 (diodiok)

저두 100%공감되는 부분이네요~ 저도 도움받고 싶어요~ 어찌 공부를 해야할지...

푸우님의 댓글

푸우 (iktx)

저두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제가 말을 해야 할때가 많은데 답답한 마음만. 저두 도움 받고 싶어요...

민맘님의 댓글

민맘 (squirrel0505)

저두 쪽지주세요 애학교 에서 오는전화 무슨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넘 우울해요

Carpediem님의 댓글

Carpediem (sassykim)

쪽지에 무슨 비법이라도? 저도 부탁드려요....

durian님의 댓글

durian (fototo)

궁금해요^^ 저두 쪽지 부탁드려요...

socool님의 댓글

socool (myhayday)

와! 쪽지 내용 엄청 궁금합니다.
그냥 공개해주심이 어떠신지^^;;;;;

밥님의 댓글

밥 (bobob11)

저두요. 저두부탁드려요. 잘해보고싶은 1인.....

데레사님의 댓글

데레사 (emdresdenkim)

별 특별한 내용이 아니라 쪽지로 보냈는데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네요 ㅎㅎ. 그래도 혹 도움되시는 분이 있으지모르니 보낸 쪽지들 덧붙여서 그냥 올릴꼐요.

10여년 외국생활에 독어, 영국영어, 미국영어, 싱글리시까지 겪어가며 나름 터득한 방법이라면 용어를 일단 많이 알아두는 거예요. 책들고 단어공부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오는 공문, 교육관련 부모 잡지(서점에 잡지코너에 있음), 학교 홈페이지 같은데서 아님 광고지(매일오는 광고신문?)에서라도 일단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와 돌아가는 정황을 알고 나면 대화할때 추측과눈치가 빨라져 대충은 알아듣게 되요. 맥도날드에서 주문이 쉬워지는 이유가 자주 가다보니 쓰는 말이 무었인지 알고 접하기 때문에 말이 들리는 거와 마찬가지라고 할까요?

애기가 어리신분들은 일단 TV에 의존하시는 것도 좋아요. 사실 몸도 힘든데 책 펴고 공부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죠. 저는 요리에 관심이 많아 (잘 하진 않지만) 요리 프로 무진장 봤어요.아이 재우거나 재워놓고 쉴때.. 여기선 TV가 없어 잘 모르겠지만 BBC에 영국 요리 프로 많거든요. 인테리어 바꾸는 프로도 있고 .. 관심있는 프로 보다보면 일단 문화와 자주 사용하는 단어에 익숙해져 담에 본격 영어공부할때 speed가 막 붙을거예요.
 
아! 그리고 우리나라의 일일 연속극 같은 드라마,의학드라마 등등 좋아하는 취향 골라서 보는것도 재미있어요. 못 알아들어도 일단 재미있어서 보게 되면 Hodori님 말씀처럼 정말 들린답니다.다음회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그리고 길에서 접하는 표지판 ,버스 기다리다 주변에 둘러보고 적혀있는 글귀들 사전찾아 그때그때 이해하세요(전자사전 ,휴대폰에 사전 기능, 기계가 싫으신분은 정말 작은 사전이라도 꼭 가방에 휴대하세요)
장기적으론 시간이 되신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학원에 다니시면서 외국인과 자주 접하고 말투나 자주 쓰는 용어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특별한 방법으로 어느순간 짠하고 영어가 된다면  정말 좋겟지만 사실 노력없이는 힘들겠죠.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일단 시작하는게 첫 걸음입니다.

오늘 아이 학교에서 서너장의 공문이 왔네요. 앞뒤 빡빡하게~
우리가 배운 미국식 단어가 아닌 낯선용어들을 열심히 사전 찾아가며 읽었더니 새로운 의미를 또 알게되어 뿌듯합니다.

이곳 저곳에 저와 같은 방법으로 효과보신분들의 글을 꽤 본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벨라맘님의 댓글

벨라맘 (kioh5)

저두 노력하지 않으면서 잘했으면 하고 맘만 앞서는 엄마네요^^
전 사고 먹는건 그냥 못해도 용감하게 말 합니다 대강 눈치로 알아듣구요.... 문제는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조금씩 시작되는거 같네요
얼굴 보면서 얘기하면 그래도 조금 알겠는데 전화는 잘 들리지가 않아요 벨소리만 울리면 당황에 어둥지둥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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