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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가 아버지가 쓰러지셨다고 도와 달라고 하네요
페이지 정보
- 이씨 (olevis50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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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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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번달에 드디어 론이 끝나서 다음 달 부터는 정상 월급 지급 할꺼구요
그런에 오늘 오후 갑자기 울면서 자기 아버지가 쓰러졌다고 도와 달라고 하네요
병원비가 300불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울고있는 아이에게 가불을 원하니 도와주기를 원하니 물어보기도 그렇고 큰돈이 아니길래
이번에는 우리가 그냥 도와주려고 300불 내일 줄게 하고 위로를 해줬어요.
사실 제가 이번에 메이드를 처음 고용하는 것이어서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지
궁금해서요. 다음 번에도 혹시 이런 경우가 생기면 그냥 도와줘야 되는지,아니면 월급에서 빼야 하는건지..
저도 마음 같아선 계속 도와 주고 싶지만 혹시 이런 일이 자주 생길까봐 궁금해서
선배님들에게 조언 구해요.
따뜻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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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싱사랑님의 댓글
싱사랑 (jenna)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건 아닐테지만, 저의 경험과 주변의 경험을 보면 대체로 첫 1년 이내 가족중 아픈사람이 생기더군요.
제 고용인의 경우 친척이 암이라고... 저에게 아주 큰 돈은 아니라 저도 조금 보테주었어요.
저도 나중에 안 일이지만 주변분들 그런 경험 있는분이 많았어요.
메이드들이 초기에 사람을 시험하더군요.
소개소에서 3개월치 가져가기 때문에 3개월후에 월급이 나오고 휴가가 시작되는데.. 휴가를 줄수 있겠느냐, 돈이 좀 필요하다.. 등등..
너무 큰 돈은 주지 않는게 나을것 같네요.
candy님의 댓글
candy (perthinsara)
저도 윗분 말대로 너무 메이드말을 믿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메이드 고용하는 분들 얘기들어 보면 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애들이 왜이리 많은지.. 저도 메이드 몇 써봤지만 걔들 말 믿지 않습니다.
만약 정말로 그냥 믿고 도와주고 싶으시다면 병원 진단서랑 병원비영수증 가족들 통해 보내라고 하고 도와주세요. 아니면 병원 전화번호 달라고 하고 의사와 상담하고 도와주겠다고 해 보세요. 메이드한테는 댁의 집이 직장이자 상사입니다. 일반회사에서도 이런일이 있을경우 당연히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이기에 절대로 무리한 요구가 아닙니다.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네... 하두 많이 들은 말이라 저는 믿지 않습니다.-.-;; candy님 말씀처럼 병원 진단서랑 다 가져오면 도와 주겠다 해보세요.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원글님이 착하시고 순박하신 것 같아요 ^^ 메이드가 아니구요.
코코맘님의 댓글
코코맘 (gustjaka)저도 믿지마시라고 하고 싶은데요.. 만약 돈을 그냥 주신다면 다음에 또 비슷한 걸로 돈을 다시 요구할것 입니다. 믿지 마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300불은 저희에겐 몰라도 그들에게는 아주 큰 돈입니다. 너무 믿지마시길..
고은이님의 댓글
고은이 (emilia)
도와주지 않는게 나을듯해요.. 아님 가불처리 하시던가요.
메이드를 한 3명 정도 겪어봤는데요,,, 정말 다~들 부모가 아프거나 애가 아프더라구요, 같은 메이드들끼리 정보 교환하면서 방법을 터득하는것 같아요. 참 씁슬하죠. ..
싱가폴님의 댓글
싱가폴 ()
맞아요... 엄연히 돈 주고 고용한 것데... 일한 만큼의 월금을 줄지언정... 다른 것 주지 마세요...
한국사람 착한다고 , 정많다고... 거질말 하는 것입니다. 제친구는 싱가폴인데,,, 정말 빈틐을 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절대로 칭찬하지 말래요.....
곰곰이님의 댓글
곰곰이 (jjycan)
특히 론 끝나고 딴맘먹는 애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정 도와주고 싶으면 가불해 주셨다가 나중에 그애가 너무 이뻐서 그냥 주고싶어졌을땐 그돈 다시 안갚아도 된다고 말씀하시구요... 가불해줬을경우 에이전시에 그 사실 통보하시구요(만약을 대비해...)
이씨님의 댓글
이씨 (olevis501o)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불하는 조건으로 돈 줬어요. 정말 그 아이 말이 사실이라면 미안하지만 정황상 제가 그럴 수 밖에 없이 만드네요.
다시한번 답변 감사드려요
white님의 댓글
white (black)If I were you, I will help her and trust her.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