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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메 엄마 (bona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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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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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선택이 옳은 걸까요?
저는 싱에 가면 아주 오래 살게 될거 같아서 영어나 중국어보다는 아이들의 적응레 더 신경을 쓰는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만..
하지만 공부 욕심도 조금은 나서 사실 어느 학교로 보내는게 옳은 건지 결심이 흔들흔들해요.
제게 조언을 해주실 분은 없나요?
댓글목록
canon님의 댓글
canon ()
유학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옳을수도 있고, 또 틀릴수도 있는것은 사람이 살다 보면 수만가지의 다른 상황에 처하게 되고, 또 그때마다 판단이라는것을 내려야 하니, 단순히 한두개의 결과만 보고 성공이냐, 실패냐 .. 말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이르 유학보내고 나니, 아이가 학교 입학을 하는 순간 부터 지금까지 갈등의 연속입니다. 역시 잘했어 하는 순간의 기쁨이 바로 괜히 왔어 하는 갈등으로 오버렙되는 순간들이 하도 많이 있었어서..
너무 많은 생각마시고, 결정적으로 싱가폴을 택하신 이유가 있을겁니다.
절대로 양보 못하는 "이것만은 얻어가겠다" 라는 것이 있으실텐데, 여러가지 다 잡을 생각마시고, 그것만 얻어가신다면, 다른것은 포기 하셔야 하신데도 엄마와 유학온 학생들은 위너입니다.
오시기 전에 여기의 실정을 50%도 모르는 상황에서 깊이 생각한다는것이 가당치 않지요. 엄마님의 생각도 틀린것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이곳에 왔으니 중국어 영어까지 배워가려면 로컬 학교로 올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구요. 또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외국인 학교보내는 엄마들도 있구요. 남들의 의견이 나에게 와서 닿을때는 내가 듣고 싶었던 조언을 들었을때 입니다. 조언에 너무 연연해 마시고, 이곳에 오셔서 다시 한번 내 결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음메 엄마님의 댓글
음메 엄마 (bonanam)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마음님의 댓글
엄마마음 (ibcom2)오래 계실것이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싱에 계신 외국회사 사장님과 면담할 기회가 있어 이야기를 해보니 한국인을 외국인으로서 월급을 더 주는 이유는 한국어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Singapura님의 댓글
Singapura (momentum)국제학교보내면서 토요한인학교 보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