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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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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 안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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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a (lis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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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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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집에 있는것 다 가져가지도 못할텐데 왜이리
사야 될 것은 또 많은지...
어젠 남대문 가서 속옷 10벌씩 사고, 오늘은 동대문가서 수건 25장 사고,
마루에 깔 면카페트 하나 샀습니다.
속옷은 빨아서 크린봉투에 담아 놓고, 수건은 마르기를 기다리는 중...
김치냉장고를 정리하면서 이 김치들을 다 가져가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 혹시 김치를 어떻게 공수해 가셨는지 아주 자세히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다른 반찬들도요... (포장되어진것 말고 집에서 만든
마늘장아찌라든가, 고추절임이라든가, 깻잎 절임 같은 것들...)
원래 농수산물들은 걸리지 않는가요?
김치냉장고 배로 보낼텐데 그 속에 뭘 채워 보낼까 오늘도 밤새
고민합니다. 리스트 적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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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녀님의 댓글
해녀 (diver2565)ㅎㅎ 김치 가져오는 방법 하나~ 전 작년 김장김치 너무 아까와서 두세포기씩 비닐봉지에 꼭꼭넣어 공기 쫙 빼고 냉동시켜서 4봉지 가져왔어요~그냥 김치나 총각김치는 락앤락 큰 통에 넣은후 역시 비닐봉지에 싸서 넓은 테이프로 꽁꽁 붙여서 가져오시면 되요. 다른 장아찌같은것도 락앤락통에 넣으면 냄새 안나고 괜찮을거구요. 위의것들은 화물에 부칠 큰 가방에 넣어서 부치면 되요. 참. 김치냉장고 안에 무거운건 못 넣구요. 전 빈 반찬통같은거 잔뜩 넣어왔어요. 김치냉장고 무게가 있고 또 무거운걸 넣으면 냉장고 안쪽이 파손되서 냉장기능을 못할수 있다고 해서 가벼운것만 넣어가지고 왔지요. 집에서 쓰다만 키친타올,두루마리휴지같은거 넣어오세요. 머 당면같은거 넣어도 되겠네요~~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냉동이라....진공포장이라....하여간 세관에선 걸리는 일이
거의 없다는 거네요...
청소기는 어떻게 하셨어요?
이사하면 먼지가 장난 아닐텐데...
배에 같이 부칠까 아님 여기서 가는 날까정 쓰고(저흰 집을
세주고 갈 것이기 때문에)거기가서 살까 생각중이네요
라몬스님의 댓글
라몬스 (ramon1470)
김치 오시는날 잘(비닐에 여러번 공기빼고 ...김장김치 담는봉투가 단단하네요)
포장해서 아이스박스같은데 넣어오면 좋아요
물론 장아찌류도요 국물은 좀 적게 하심이 좋을듯..아무래도 오는날 무게 오버되면 안되니까요
저는 김치냉장고 안에 소면 당면 마른나물류 건어물 패트소주 같은거
넣어 왔는데 괜찮네요
청소기도 가져오심이 좋을것 같은데 ..
오면 또 사야하니까요그대신 청소봉투쓰는거면 넉넉히 가져오시구요
그럼 준비잘해서 오세요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당면을 많이들 가져 가시네요.
전 잡채와 갈비탕에만 써봤습니다.
어떤 음식들을 해드시는 건가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청소기는 봉투 구하기가 쉽지 않아 넉넉히 준비해 오셔야하구요, 아직껏 문제있다는 말은 못들어봤지만 어쨌거나 모터를 사용하는 물건이라서(싱에서사용이 안되는 물건들은 보통 모터를 사용하는 것들이거든요. 트랜스 사용해 주시는게 조금 더 낫답니다)트랜스를 쓰셔야 할지도 모르고..해서 오래사용하신것이라면 두고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 가져오시려면 쓰시던 봉투 버리시고 오셔야지요^^전 짐 나르는 걸 몇번에 나눠서 하다보니 밑반찬을 많이 못 가져왔는데 너무 아쉬워요. 김치는 아쉬운 대로 해도먹고 사서 먹어도 되는데 장아찌 같은것들요. 특히나 울 신랑이 좋아하는 오징어채. 그리구 젤 아쉬웠던건 김밥용 햄.ㅠ.ㅠ 울 아들이 김밥을 좋아라 하는데 다른건 다 구할 수 있는데 김밥에 들어가는 햄은 없어서 소세지 같은 것 파는 전문점에서 대충 슬라이스 햄 구입해서 싸줬는데 다른 분들 보니까 그것도 얼려서 가져오셨더라구요. 당면은 큰마트에서도 못찾아서 한국슈퍼에서 구입했는데 비싸요...ㅠ.ㅠ 무겁지 않으니 가져오심 아쉬울때 쓰시기 좋아요.그럼 준비 잘 해서 오세요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보통 콘도에 있는 냉장고가 몇리터 짜리에요?
작다고들 하시는데 한국에서 콘도 놀러가면 있는
손바닥(?)만한 그 냉장고 만한 건가요??
냉동고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바로 그렇지요! 냉장고 사이즈~^^ 그래서 김치냉장고들이 인기랍니다. 보관에 짱인데다가 보통 구비되어있는 냉장고가 너무 작으니...냉동고보다는 김치등은 보관하고 보통 반찬은 장봐온것 가지고 만들어 딱 그날 해먹던가 담날정도까지만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날이 더우니 냉장고 열면 안으로 습기가 좌악 차서 냉장고 열기가 두렵습니다ㅠ.ㅠ 냉동고에 보관할 만큼 많이 사시는 건..특이한 것들만 빼고는 별로..(예를 들면 떡볶이떠..같은건 꽁꽁 얼려두고 필요할 때 먹지만..)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한국에서 사람 올 때마다 날라오는 음식이나 재료들을 한꺼번에
다 먹을수는 없으니...
저희 김치냉장고는 222L라 이 큰 걸 들고 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필히 가져 가야 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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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느새 2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