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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도 안오고 해서 가져갈 짐 리스트 적다가...

페이지 정보

  • lisa (lisakim)
    1. 787
    2. 0
    3. 15
    4. 2006-05-06

본문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전화기는 한국에서 쓰던거 사용할 수 있나요?
컴퓨터는 콘도로 들어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고요?
싱에 들어갈 때 적어도 가져가면 (서바이벌 개념은 아니고요  ^^!)
좋은것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어느분 글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목욕탕에서 신는 신발처럼
저도 전혀 생각 못했던 것도 있더라고요  ^^!

댓글목록

따스이님의 댓글

따스이 (ddasi)

유선전화기는 사용할 수 있지만 휴대폰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을 따로 신청해서 연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짐을 컨테이너로 부치실 예정이면 아이들 책 많이 가져오시구요...젓갈이나 짜장가루 카레가루 가져오시면 요긴하게 씁니다.  양념종류도 거의 다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사는것 이 저렴합니다.
로컬양념을 사용하면 무척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사용하기는 힘드실 거예요.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유학맘이라 컨테이너까정은 생각 못했습니다
노트북은 들고 가면 되는데, 프린터기 같은건 어떻게 하시는지??
잘 포장해서 같이 그냥 들고 가면 되나요?
들어갈때 비행기에 싣고 갈 수 있을만큼 가져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책을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주로 아이들 한국교과서(전과 같은)나 동화책 그런걸 말씀하시나요?? 캐나다로 가는 아는 엄마는
싱크빅이 그쪽이 비싸다고 교재를 다 가져갈꺼라고 하더군요....
영어사전, 영어 문법책, 중국어 기초책 등도 가져가야 할까요?
아직 아이가 저학년인 관계로 가지고 있는 책이라곤 동화책뿐이
없어서요...  ^^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방도 대리석인가요?? 그렇다면 슬리퍼를 가져가야겠네요...

해녀님의 댓글

해녀 (diver2565)

집에 있는 동화책종류 다 가져오세요. 저도 얼떨결에 컨테이너에 짐 부치면서 짐 싸는분이 책장에 있는 책 다 싸셨는데 (제가 분류하기도 전에) 여기와서 애들이 한국서도 안읽던 잡다한 책까지 다 읽더군요. 정말 다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한국책을 많이 본 애들이 나중엔 영어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보실 책도 가져오세요. 수학문제집 꼭꼭 가져오시구요. 애들 잘 먹는 당면,국수,라면종류, 영어테이프, , 참,어제 울 아들 학교서 생일파티했는데요. 여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같은반 애들이랑 다 같이 하더라구요. 그때 생일인 애가 친구들 선물을 다 준비해서 줘야하더군요. 한국서 애들 문구세트1000~2000원하던 것들 사오시면 좋을것 같네요.. 정말 후회가 되더라구요. 여기 문구류가 거의 중국제고 정말 허접하고 금방 고장나고.. 아무튼 남대문가서 문구세트 30개정도 사오시면 생일때 요긴하게 쓸거예요. 여기 애들이 한국제품 질 좋고 예쁘다고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8월 딸 생일때 그렇게 하려고 남편한테 사오라고 했답니다.

소나기님의 댓글

소나기 (pruples)

저는 한국에서 가져온 테* 주전자 너무 잘사용하고 있어요 날이 더우니까 여기다 빨리데워서 국끓일때도 사용하고요 가져오시면 좋을꺼예요 수학문제집을 못가져왔는데 그것도 꼭필요한것 같고 윗분이 말씀하셨듯 엄마가 읽을책 몇권도 가져오시구요 그리고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저희콘도는 새콘도인데 방은 다 마루로 되어있고 거실만 대리석이랍니다

에스더님의 댓글

에스더 (jhkyeong12)

복사기능있는 프린트기도 많이 안비싸여.중국어 겸요 전자수첩사오시면 요긴하게 사용해용. 마음이야 다 가져오고 싶지만 비행기로 짐 실어 오실거면 다음오실분들에게 조금씩 부탁하셔요. 포장해서 메모하신후에 아빠오실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압력밥솥은 들고 오시고.
마른 음식위주로, 한국슈펴에서 살만해요. 오바되는 짐값으로

한나님의 댓글

한나 (chamuro)

정말 회원가입하길 잘했어요...정말 요긴한 정보가 많아요....저도 곧 입싱합니다.두렵고 떨리고 잠도 안오고...후들후들....긴장되서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좋은 정보 많이 읽고 갈께요^^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양말은 어떤가요? 아이들 발이 커져서 사야하는데 많이
사야 하나... 그리고 그릇은 가서 살까하는데 어떨까요?
많이 비싸나요? 코펠을 찾아보니 옛날에 버렸나 보더라구요...

어제,오늘은 하루종일 시켜만 먹고, 나가서 먹고 했습니다
한동안 못할까봐 가는 동안 원없이 할려구요~
저의 남편 집밥 좋아하는 데 아무 소리 안합니다  ^^

해녀님의 댓글

해녀 (diver2565)

ㅋㅋ 저도 여기 오기 전에 아구찜, 매운 짬뽕, 광어회, 해물탕 등 먹고왔는데.,.아~생각만 해도 먹고싶네요.. 특히 막 잡아올린 쫀득쫀득한 광어회가 제일 먹고시포요~~ㅠ.ㅠ 참. 그릇은 여기 이케아라고 가구 및 주방용품 등 집에서 필요한 모든것들 살 수 있는곳이 있는데요, 거기서 사면 될것 같네요.. 저렴하고 가격대별로 다 있어요.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쿠쿠압렵밥솥이 가면 무용지물인가요??
오늘도 열씨미 이곳에 들어와서 공부(?)하고 있는데
그렇게들 올리셨네요.  금방 사용못하게 된다고요...
그럼 어떤 압력밥솥을 말씀들 하시는건지???

얌야미님의 댓글

얌야미 (krjunghj)

쿠쿠밥솥 들고와서 4개월동안 하루 두번씩 밥짓는데 아무 문제없는데요. 더 써봐야 알겠지만 아직은 상태 좋고, 사실 꼭 들고오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살다보니 다른 것들은 서서히 다 해결이 되는데, 질좋은 고춧가루는 같은 것을 구할 수 없으니 많이 들고오시구요. 한국책들 추천합니다. 맛있는것 많이 많이 드시고 정리 잘해서 들어오세요.^ ^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김치냉장고 가져 갈려면 어떻게 해야 속상(?)하지 않고
잘 가져올까요??  ^^  견적 잘 해주셨던 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속에 뭐 채워 넣어가도 되나요? 선적은
무게가 아니라 부피라고 하던데..)

상록수님의 댓글

상록수 (gnl119)

선적하실려면 김치냉장고 꼭 가져 오세요. 요긴하게 쓰이네요.그안에 꾸역꾸역 담아넣으시구요. 제 경험으론 고추가루는 가지고 올수 있는데까지 가져오시고 된장 고추장 젖국 필히 가져오세요. 여긴 배추가 맛이 없어서 양념맛으로 먹어야해요.그리고 배추물량이 그리 많이씩 안 팔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담을때 많이 담아놓고 김치찌개도 해 먹으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밥솥은 글쎄요. 장담못하겠네요.전 가지고 온날 인사로 한끼 해주고 가버립디다. 하두 아깝고 억울해서 놔뒀다 다시 눌러보곤 했었는데 영영....쓰레기통에 보내버렸답니다.압력밥솥이 좋을듯.
그리고 마른 반찬거리 많이 가져오세요. 부엌살림 쓰시던건 다 가져 오세요.물론 여기 모든거 다 있슴다마는 비싸거나 질이 영 안좋당께요.흰양말 많이많이 사가지고 오시고요(아이들).학용품도 많이많이...
그저 귀찮으시면 걍 오셔서 여기서 아쉬운데로 사서 쓰셔도 되구요.
편안한게 젤 인게.고국 떠나는것만도 머리 어질어질헌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전화기..어디선가 읽었는데 안된다고 하던데요.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기는 한데 이곳 통신체계에 장애를 일으켜서 어느날 전화국 직원이 찾아와서 한국서 가져온거 쓰냐고 물어봐서 당장 바꿨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어요^^  저희는 인터넷에 연결된 무료전화 쓰는데 사실 핸드폰 들고 다니면 집 전화 없어도 상관 없을것 같은데..저희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집 전화는 없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밥솥은 가져오시는게 낫다고 많이들 하십니다. 저희 밥솥도 잘 버탸주고 있고, 어떤 분은 일부러 한국 이터넷 쇼핑몰에 주문도 하시더라구요.  짐은 부피로 실으니까 빈 공간에 뭐라도 꼭꼭 숨겨오세요. 전 속옷 넣는 속옷장 정리해놓았는데 아저씨가 그냥 싸셔서 다시 풀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돈만 많으면 어떻게든 다 구하고 해결 할 수는 있지만 그게 가슴 쓰리는 일이라서 일단 들어오실 떄 많이 많이 가져오세요. 전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오니 모자라는게 왜 그리도 많은지. 그릇은 깨지지 않을 것들로 딱 필요한 만큼만 가져오세요. 포장을 얼마나 심하게 하는지 공간 엄청 차지하거든요. 전 혼수로 장만한 크리스탈 그릇들 다 싸서 친정에 두고 왔는데 오니 아쉽기는 하지만 짐싸는 날 포장 보고 기함을 했답니다. 와서는 또 그 뽁뽁이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치우느라 또 고생..^^(아저씨들이 그릇 많이 가져간다고 하면 싫어하실걸요. 깨질 위험이 많아서리..)락앤락은 있으신거 다 가져오시구요. 대한민국 그릇 중에서 수출이 젤 많은 품목인듯한데 여기선 비싸요. 서울서 마트가면 참치캔에도 붙어있고 햄에도 붙어있고 하던 그게 왜 그리 아까운지..ㅠ.ㅠ 참..아이가 좋아하면 짜장가루나 카레가루 같은 것도 한 봉 준비해 오심 좋아요. -전 짜장가루,카레가루,하이라이스 가루 1킬로씩 가져왔는데 가끔 애가 찾으니 유용하게 쓰고있답니다.

lisa님의 댓글

lisa (lisakim)

저희 아이들 좋아하는 걸루다 먼저 준비하고 여유가 있으면
이것저것 챙겨 넣기로 했습니다.
리스트가 50번까지 넘어가더군요...  ^^!
여러분의 내공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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