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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울수있는곳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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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 (sonic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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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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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아니고..
남편 출근하고 나면.. 혼자 집에 있게되서..
많이 우울해지고.. (우울증 오는거 같아요..ㅠ_ㅠ)
친구는 한명도 없고.. 아는사람도없고...
혼자 여기서 참... 지내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여기서 돈 많이 안들고 배울수 있는게 뭐가있을까요..
취미생활로 하고싶은데요.. 아 정말 너무 우울해서 죽겠어요... ㅠ_ㅠ 도와주세요..
참고로 저희집은 sembawang 근처입니다..
댓글목록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너무 새댁이시라 아줌마랑 놀기엔 따분하실듯하니 도움은 안될것 같고...임신중이시면 출산후를 생각하셔셔라도 또래분들과 어울리시는게 제일 좋을텐데 한국만큼 임산부를 위한 모임 같은것이 많지 않으니 걱정이네요. 친구나 아는 사람은 누구나 외국에 나오면 없는 경우에서 시작하는 일이 훨씬 많아요.차근차근 만들어 가셔야죠. 돈 안들이고 배우실 수 있는것은 사실 많지 않아요. -이 동네가 아직은 그런 컨텐츠가 일반화 된곳이 아니라서...
실비로 뭔가 배우시려면 한인 교회들에서 학기별로 하는 문화강좌들이 있어요. 한국말로 수다 좀 떠시면 나아지실텐데(굳이 교인이 아니라도 상관은 없답니다)
동네 cc 들은 직장여성이 많은 나라라 그런지 딱 마음에 차는 알찬 강좌는 잘 없더라구요. 주 고객은 애들 아니면 중년이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ㅠ.ㅠ
딱히 뭔가 배우고 싶으신게 있다기보다는 사람들과 만나시고 싶으신 것 같으신데 딱 부러지는 추천은 못드리고 그냥 마음만 남기고 갑니다. 아기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임산부 요가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텐데....
gracia님의 댓글
gracia (jjong2002)
맞아요. 한인교회문화강좌가 8월말아니면 9월초시작일거 같아요.
거기가 좋을듯하네요.
아니면 우드랜드쪽에서 한국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 스터디도 있던데...슬슬 다니시면서 영어공부는 어떤가요?
럭키님의 댓글
럭키 (sonickiki)
영어공부는 남편이 학원 알려줘서 일주일에 두번씩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도 만나고싶기도 하고.. 배우고 싶기도하고.. ㅠ_ㅠ 그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