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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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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drkvhf (emmuji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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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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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중국어를 같이 배운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았는데.. 아이에게 좋은 길을 열어주려고 선택한것이
오히려 해될까 두렵네요..좋은 의견부탁합니다
댓글목록
오징어님의 댓글
오징어 ()
제의견으로는 정서적을 한국가서 적응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서른이후에 3년이 뭐 큰차이겠습니까마는 예민한 시기에는 힘들어 할 것 같은데요...가능하면 여기서 대학교도 마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만..
아미님의 댓글
아미 (hanaro)
제의견도 힘들더라도 여기서 마침이...
제 애도 중3입니다. 여러가지 힘든 점도 있지만 그래도 여기가 낫다고 결정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찾다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alice님의 댓글
alice (a8170lim)
유학원말 믿지 마시고 아이와 많은 대화하시면서 가까이서
부모의 보살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치동이샘님의 댓글
대치동이샘 (clarara)
어려운 결정 하실것 같습니다.무엇보다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하시는게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상황에 대해서 여러각도로 알아보시고 정확히 알려주셔야 아이가 선택할 수 있을것 같아 아는한 적어 봅니다.
학교로 입학은 어려울것 같고 검정고시준비해야할것 같은데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여기서는 3년정도 낮춰도 그냥 지낼수 있지만 돌아가면 친구들은 고3,내녀이면 대학생 친구들도 있을꺼라 감정적 정서적으로도 힘들것 같구요. 무엇보다 입시상황이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검정고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수시에서는 많지 않습니다.현재 입시는 수시가 60%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데 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많이 좁아요.그래서 정시로 해야하는데 수능준비와 검정고시점수를 내신으로 환산하기 때문에 검정고시성적도 만만치 않을꺼구요.게다가 내년 입시부터는 수리가 어려워져(미적분) 더욱 힘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단 여기에서 활동했던 스펙들과 공인점수들이 있으시다면 이것들도 다 챙기시구요.학교에서 간부활동이나 발런티어 활동을 한 경력이 있으시다면 이것들도 다 꼼꼼하게 챙겨 놓으셔야 합니다. 이런것들이 입시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서류로 증명할 게 많지 않다면 저라면 여기서 좀더 해볼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미루라는게 아니라 상황을 정확히 알려주시고 많이 이야기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