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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부인 (k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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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6
    4. 200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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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조만간 PR을 신청하려고 하고, 어제 동생과 통화중에 동생친구네 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나이로 7살..인데 아이를 혼자 싱으로 유학보내고 싶어한다고 - -;;  그 동생의 친구는 대학 다니다 학교를 때려치고 재수를 했는데, 서울서 대학다니던 동생과 직장 다니던 제가 살던 집에서 8개월 정도 머물렀기 때문에 동생같이 여기기는 합니다만.. - 재수하는동안 새벽에 도시락 싸서 학원보내고 학원강사였던 제가 야밤에는 개인교습도 시켰을 정도니까요.. - 그런 관계를 떠나 아이 혼자..라는게 저는 너무 걸리네요.
동생한테 "언니, 영주권 나오면 언니가 가디언해서 애를 홈스테이로 맡기면 안되냐" 고 했다는데 이거저거 떠나서 그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일런지 정말 잘 모르겠어서요.  기껏해야  2-3년 정도일텐데, 중국어까지도 욕심을 내는것 같고, 그 기간동안 엄마가 기대한 만큼 영어랑 중국어가 될런지 의문인데다 아이의 한국어가 완성되는 시기인데 나중에 돌아가서 힘들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엄마가 오는것과 아이만 보내는것에 대한 글을 어디선가 읽었는데(이 게시판인것 같네요) 취학전 아이가 혼자 와 있는 경우도 보신적 있는지. 별 문제가 없겠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식구 다 같이 못온다면 너무 어린 나이라 엄마라도 와야하는게 아닐까..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서 언젠가 중국유학 간 아이들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거기에 7살짜리들이 혼자 와 있더군요. 보면서 맘이 짠 했는데 제가 그 걱정을 하게되는군요.  

댓글목록

rain님의 댓글

rain (kkwon426)

7살짜리를...혼자요??
너무 놀라 입이 다물어 지지 않네요....이런...
그엄마...너무 하네요..자기 욕심에...애만...ㅡㅡ;;

상록수님의 댓글

상록수 (gnl119)

쩝.

딸기엄마님의 댓글

딸기엄마 (kjiwonalove)

저의 둘째도 7살 딸 인데요..
저희는 엄마,언니 , 그리고 둘째 이렇게 움직이려고 하는데도 아이가 많이 두려워 하더라구요 
영어가 안되고 친구들ㅇ이랑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사실때문에요...
근데 덜렁 혼자?
너무 어린거 아니예요?
영어도 좋지만 그나이에는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sunny님의 댓글

sunny (ys0515)

남의 아이맡는거 반대합니다.저는 조카가 기숙사에 있는데도 무척 마음이 무겁습니다.아이 맡았다 원수 지간된 사람도 있다고 하니 다시 생각하세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그렇지요??  아무래도 말리는게 나을것 같네요. 전화오면 그렇게 얘기해야겠어요.

사월엄니님의 댓글

사월엄니 (aprilma)

조기유학 자체를 말리지는 마세요. 저 얼마전에 친한친구가 7살아들이랑 둘이온다는거 말렸다가 지금 사이가 어색해졌어요. 그쪽에서는 내가 귀찮아질까봐 말린다고 오해할수도 있더라구요. 그냥,, 님의 사정상 다른 아이를 맡기는 힘들다고만 하세요. 그래도,, 그 동생분이 보내야겠다고 판단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겠죠. 제 딴에는,, 정말 친구를 생각해서 해준 말인데,, 일단,, 상대방에서 생각할때는,, 자기는 외국에 나가있으니까, 쉽게 말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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