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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지맘 (jsheeni)
    1. 441
    2. 0
    3. 3
    4. 2006-04-07

본문

나름대로 준비는 하고 들어온 입싱이었는데
생활고에 쪼들리니 짜증이나네요..더운 이곳에서
아이들 공부가 목적이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모든게 추가로 들어가니
모든게 계획대로 되지 않아 어리석은 제자신에 화가나네요
방을 임대하려해도 생각만큼 잘 되지 않네요.그것도
아이들도 생각만큼 영어가 확 느는것 같지도 않고
집에 오면 한국어 사용하고 학교에서도 생각만큼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지도 않고
수업만 영어로 한다뿐이지..
이런 결과를 얻으리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한부분이라
제마음이 조급해져서아이들만 닥달하게 되네요..
방도 하루 빨리 나갈수 있게 응원해주시고
저희 아이들도 처음 싱가포르에 들어올때처럼
당당하게 잘 해 나갈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타지에서도...

댓글목록

엄마마음님의 댓글

엄마마음 (ibcom2)

마음이 급하면 더 안 보여요.  조금 물러나서 보세요.  제 모습 같아서요.

rain님의 댓글

rain (kkwon426)

입싱한지 얼마나 되셨는지 몰라도...한국엄마들 너무 조급해 하는게 탈인거 같아요...물론 저두요~^^;;
아이들...스폰지 아닙니다...애들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우리 조금만 여유를 갖고 지켜 보자구요....
힘내세요~

Ray님의 댓글

Ray (emjoraintl)

윗분들 말씀처럼, 조급해하시면 않될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아들 유치원보내면서 살짝 후회같은걸 한적도 있었지만, 이제 막 4개월째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들을 보면서 맘이 많이 놓인답니다..
지켜보세요.. 어느 순간 조금씩 달라지는게 보이실 꺼예요..
한글 배울때 그랬던것 처럼말이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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