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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태어날 아가들을 위한 작은 클래스 - 베이비 로션 & 베이비 파우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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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ringdays (hope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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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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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개월 아이를 둔 아이 엄마입니다.
이 곳에 글을 올릴까 말까 몇만번을 망설이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싱가폴에서 임신해 있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아이를 위해 뭔가를 배우고 만들어 보고자 했던
욕구가 무척이나 강했는데.. 배울곳도.. 아는 사람도 없어서 하루종일 집에서 바느질만 했었더랬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추억이지만.. 그 당시에는 참 따분하고 지루했던것 같아요^^
아이를 기다리면서 배움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클래스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민감성 피부를 가진 남편과 아이의 화장품을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요.. 아주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답니다. (저도 물론 함께 쓰고 있구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베이비 파우더는 대부분 탈크(Tal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녀석은 활석이나 운모의
가루로서 인체에 들어가면 쉽사리 분해가 되지 않고 폐에 축척이 된답니다.
저도 시중에서 판매되던 모 회사의 파우더를 쓰다가 급급급 폐기처분하고,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서
아들녀석 몸 구석 구석에 조금씩 발라주고 있답니다. 사용감도 좋구요, 향기도 은은하구요..
모든 재료들이 다 천연이라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는 훨씬 안심이 되구요..
엄마가 직접 만들기때문에 가족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특히 저희 아들은 로션 만드는 날을
참 좋아해요. (함께 계량하고, 섞고.. 가끔은 좀 귀찮지만 좋아하는 아들녀석을 보면 그저 웃음만
납니다^^;;;)
주위분들이 사용해 보시고는.. 자꾸 클래스를 오픈해 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나 아이를 기다리면서 배움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모든 재료는 최상급으로 한국에서 공수해오고 있습니다.
재료비 : 50불
수강료 : 100불
장소 : 동쪽 끝자락 Pasir Ris - Ris Grandeur 콘도
강습일: 월요일 , 수요일 (택 일) 오후 2:00 ~ 4:00
인원 : 한 클래스에 2명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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