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4
- 엄마의카페
- 뭐 지..? 그 커다란 택시요..
페이지 정보
- 만두부인 (kammy)
-
- 509
- 0
- 12
- 2006-03-30
본문
아차차 질문이 뭐냐면요, 공항에서 내리면 커다란 택시가 있다고 하던데..그러니까 많은 짐을 실을수 있게끔 되어있고 기본요금이 조금 비싼....그런게 있는건 맞나요? 그리고 그 택시는 콜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공항에 내리면 줄을 서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짐을 너무 급하게 싸다보니 보냈어야 하는 물건이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와 저를 당혹하게 하네요.ㅠ.ㅠ 그래서 들고가는 짐이 의외로 많아져버렸지 뭐예요. 그 택시에 대한 정보가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두아이엄마님의 댓글
두아이엄마 (tmddud1203)
우리나라로 말하면 짐엔콜(카니발)벤입니다-공항에도 많은.....
요금은 35불이고요 짐다실어주고 내려줍니다
맘것 짐을실을수있습니다
헌데-비행기 타실때30kg넘으면 추가운송료받습니다
전에도 제가 쓴멜이 있는데 무거운건 무조건 베낭에 넣고 메세요-그거 희안하게 무게 안잽니다-글구 기내용은 까다롭더라고요7-10k되어야 하고요-무게가 초과시 금액 kg당 만원꼴로 냅니다-항공사 마다 다르긴해도요^^-대한항공같은경우는 37kg까지는그냥 봐주고 나머진 돈냅니다-싱가폴에어라인경우는 얄짤없이 30kg초과분받고요-잘갖고 가세요초과비용내느니 다른식구 한번 갔다오는게 났다고들합니다
저는 초과비용28만원냈는데 대한항공 비행기값45만원인데---억울했습니당-참고하세요
두아이엄마님의 댓글
두아이엄마 (tmddud1203)참 -뺴먹었네요-차는많이 줄서있고요 혹시 (그런적없었어요)-부르면 바로오더라고요 현관쪽에 가시면 영어안되도 짐많은거 보고 지네들이 안내합니다 ㅠㅠㅠㅠ-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두아이엄마님 감사합니다~^^ 요즘 맘이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시껍(^^ 이건 고향말입니다만..^^)을 하고있답니다. 일단 맘이 조금 편해지네요. 안되면 택시를 두 대 불러서 하나에 타고 싣고 하나에는 짐만 실어야 하는건가 별별 생각을 다 했답니다. 서울은 요 며찰 무지춥거든요(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답니다. - -;; 거기다 황사..) 가면 진~짜 따뜻하겠지요? ^^
해녀님의 댓글
해녀 (diver2565)만두부인님~따뜻하다 못해~무지하게 덥담니다~아마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허걱~~할거예요. 집에서 나올때 속에 민소매 티 입고 조금 멋적어도 무릅까지 오는 반바지 입고 나오세요. 저도 뱅기 내리자 마자 다 벗어던졌답니다..글고 진짜로 가방 하나에 30키로에서 32키로까지는 맞추세요. 공항에 화물부치는 가방 파는 곳이 제일 끝쪽에 있는데, 거기에 무게재는거 있으니깐 두어시간은 일찍 가셔서 미래 확인하는게 편하실 거예요.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는 작은 하드케이스는 10키로 넘으면 절대 안되고요. 그냥 베낭은 검사 안하더라구요. 저도 애들 셋에 저까지 하드케이스 큰거 두개 검은천으로 된 가방 두개가 각각 26에서 32키로까지.. 기내에 10키로 딱 맞춘 하드케이스 한개에 베낭 3개.. 정말 대단했죠~ 사실 가방 두개가 36, 45키로가 넘어 가방파는곳 가서 가방 하나 더 사서 나누고, 정말 난리법석이었답니다. 다행히 초과요금은 물지 않고요.. 이럴땐 애 셋 있다는게 정말 큰 도움이더군요.. 100키로 조금 넘게 부치고 거의 20키로를 들고 탔답니다~~ 그때 부친 김치랑 김, 어묵(얼려서 진공포장해옴) 등 아직도 먹고 있지요~~아무튼 잘 정리해서 짐 싸세요~~ 숟가락 하나까지, 쓰던 샴푸, 칫솔 등 다 가져오세요~~
에스더님의 댓글
에스더 (jhkyeong12)
해녀님, 샴푸까지는 너무하신것같으네요.ㅎㅎ 말린나물, 고춧가루,
봉지에든고추장,된장,김밥용햄(큰것얼려)구운김,미역등 추가요금
내면서까지는 옷가지고 오지마세요. 여기 반바지가 영 우리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한국에 여름옷나왔으면 편한티, 반바지사오세요.
내 차 없으면 좋은옷입을 일이 별로...잘챙겨오셔요.
희맘님의 댓글
희맘 (nsjkr0907)32키로...꼭 맞추세요...저도 짐 나누고 추가요금 더내고 ㅠ.ㅠ....늦어서 애기업고 허둥지둥...에휴...그고생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기내가방도 작은게 아니면 못갖고 들어가구요...설사 갖고 들어가도 나중에 스튜어디스들이 너무 크다고 짐칸에 실어야 한다고....저 올때 어떤 아저씨 한테 그러던데요...
민짱님의 댓글
민짱 (gilseoryun)선배어머님들 정보 많이 도움되네요. 전 6월즘 가려하는데 그땐 더 덥겠지요.
morning free님의 댓글
morning free (msjanus)요즘은 무게 검사합니다. 저도 베낭매고 10kg 하드 케이스 들었는데 면세점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베낭까지 다 무게 검사하더라구요, 무거우면 다시 갔다오라고 하고 정말 짜증나서 혼났어요. 초과요금이 너무 비싸서 저는 인천공항에서 가져온 짐 중 반정도 친정으로 다시 택배 부쳤어요.(그건 20kg에 만원 이더라구요. 비행기 초과는 1kg에 만팔천원인가 그렇던데~) ㅎㅎㅎㅎ
호두바게트님의 댓글
호두바게트 (yeeunjowa)줄서서 많이 기다리구 있어요 저희두 그거타구 왔어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헉..베낭 메고 기내용 케이스 들고 가려했는데 그럼 배낭+기내반입용까지가 10킬로란 말씀이신가요? 어제 이삿짐 부칠때 가방은 싸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고 그래서 한 방에 친정으로 안 갈것들 몰아넣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가방이 없어 황당해하고 있던 중에 엄마가 전화하셨어요. 생긴게 꼭 가져갈 것처럼 되어있는데 집에 와 있다고..ㅠ.ㅠ(진짜 열받음..여기다 이삿짐 업체 명을 거론하고 싶어지네요) 결국 목요일에 친정부모님들이 가방 가지고 오신다네요. 밥이나 같이 먹고 가는거 보신다고.
해녀님의 댓글
해녀 (diver2565)^^ 그게 아니고요.. 기내용 케이스만 10키로 딱 맞춰야 하구요. 베낭은 몇개를 들고 들어가도 상관없는것 같던데요? 손이 없어서 못들고 가지.. 베낭도 너무 크면 가지고 들어가도 가방넣는곳에 안들어가니 일반적인 크기의 베낭에 넣어가시고요.. 맥가이버칼같은거 넣어가면 안된다는건 아시겠죠? 전 미쳐 화물에 넣지못한 가위랑 감자깍는 칼 넣었다가 빼느라고 힘들었어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아..감사합니다..비행기 타러 가면서 짐 무거울까봐 걱정을 해야하다니..생전 이런일은 생각도 안해봤는데..잘못하면 7살짜리 아들놈한테도 주렁주렁 짐 들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