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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싱에 온지 벌써 1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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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 (diver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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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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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부터 아이들도 학교 다니는데 9살 8살 둘 다 1학년으로 다니는데 다른반으로 배정됐는데도 재미있다고 잘 다니고 있어요.. 큰애는 한국에서 1학년을 보냈는데, 영어 잘 못알아듣는거 빼고는 한국학교보다 재미있다네요~ 안심이 된답니다.. 참, 제가 사는곳은 비샨인데, 가든콘도에 살고 있어요. 시설이 너무 좋아 아이들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쇼핑몰과 지하철까지 무료 셔틀이 다녀 너무 편리하더군요..
그동안 여러 문의에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아직 적응 단계에 있어 얼떨떨 하네요..
영어 투션도 일주일에 5일 빡세게 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정말 다행이고 또 어려서인지 학교 들어가는데도 쉬워서 아직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었던것 같아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있답니다.
앞으로 다른 어려운점이 생기겠지만 열심히 부딛혀서 잘 적응해 나가야 하겠죠?
무엇보다 여기서 대장금을 한다는게 더 기쁘더군요~~ ^^
댓글목록
스마일님의 댓글
스마일 (ysm6589)저도 다음달이면 들어가고... 지금 콘도를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그곳은 어느정도 인가요? 많이 비싸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인지?
해녀님의 댓글
해녀 (diver2565)저도 온지 얼마안되 잘은 모르지만 저는 운이 좋아 같은 집보다 300불 정도 저렴하게 계약했어요. 다른 살고계신 분들은 300~500정도 올려달라고 해서 지금 이사를 해야할지 고민하고 계시더라구요.. 여기 말고도 새로 지은 콘도도 있고, 거리는 조금 있지만, 그래봤자 몇분 차이 안나구요. 조금 오래된 콘도는 조금 더 저렴하게 할 수 있고.. 하지만 날자가 맞아야 하니깐 부동산에 계속 재촉해서 여러 집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하세요. 저도 거의 5일동안 하숙하면서 10집은 넘게 본것 같아요. 조금 기다리더라도 가격에 맞는 집을 계속 보여달라고 하면 결국 맘에 드는 집이 나오는것 같아요.
두아이엄마님의 댓글
두아이엄마 (tmddud1203)
저희보다도 빠르네요---저흰아직도 비자도 안나오고-학교도 정리가 안되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랍니다-저흰2/2일에 들어가서 아직도 전화도 못놓고 있어요^**^빨리 안정을 하셔서 추카드리고요-부럽네요
행복하세요
해녀님의 댓글
해녀 (diver2565)
두아이엄마님, 저야 애들이 어려서 와서 그런거겠지요~ 제가 잠시 집을 구하기 전에 있던 하숙집에 중1정도 나이 남자애들이 있었는데 두달전에 와서 중학교 아예 안들어가고 학원 다니면서 내년에 중학교 들어갈 준비 하고 있더라구요. 거기 엄마가 싱에서 몇년전에 사사시다가 한국 간 후에 다시 애들 교육때문에 오셨는데, 여기 실정을 잘 알아서 인지 애들 학교 안다니는것에 대해 별 불안감 없이 준비 잘 해서 원하는 학교 찾아 들어가면 된다고 그냥 학원 보내던데요? 애들도 별 불만 없이 잘 다니고 있구요..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고 학원다니면서 잘 준비하면 내년엔 학교 들어가는데 더 용이하다고 하니깐 학원 열심히 다니고 투션 잘 하고.. 저도 첨엔 학교 안다니는거에 대해 좀 의아했는데 여기서 6년여를 사셨던 분이라 잘 아시더라구요..
나쁜 에이전트때문에 맘고생 많이 하셨겠지만 잘 해결하시리라 믿구요, 애들 학교문제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조금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셔도 될것 같아요.. 제가 아직은 잘 모르지만 여러 글 읽어보고 또 그 하숙집분 얘기 들어보고 하니깐 조금은 알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빨리 안정 취하시고 앞으로라도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혹 그 하숙집 분한테 정보 원하시면 메일 주세요,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