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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 Victo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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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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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처음에는 출산 휴가가 넘 짧아서 여기 싱가폴에서 낳을려고 했는데...
점점 시간이 다되어 갈 수록 두려워져서 한국으로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비행기는 진단서가 있으면 태워준다고 하니...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면 될 듯 하구요.
산후 조리는 여기 있으면 시어머님과 메이드가 있고 한국에 가면 산후 조리원과 엄마가 계시죠...
산모와 애기만 생각한다면 가는게 좋은가요? 아님 여기가 좋은 가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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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lorence님의 댓글
Florence (florence)벌써 35주시면 의사소견서가 있어도 항공사마다 약간 다를수있지만 규정상 탑승이 안되는 경우도 있을 수있습니다. 첫째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는 첫째가 아직 어려서 첫째를 데리고 만삭의 몸으로 한국을 간다는것도 엄두가 안나고 좋은 산후 조리원은 6개월씩전에 예약이 다 찬다고 들어서 그거도 잘 모르겠구 산후조리원 2주있어도 다시 친정어머니나 산후 도우미를 불러야할것같아 한국가는건 일찍 포기했네요. 한국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더욱 신종플루가 심하기도 하구요. 첫째를 싱가폴에서 출산했는데 날씨는 더운데 산후 조리위해서 조심해야할게 많아서 답답했던거 말구는 산모와 애기만 생각한다면 싱가폴에서 출산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네요.
고니님의 댓글
고니 (click03)
35주나 되셨다니... 큰일이네요.,.
여기서 아기 놓으면 돈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한구가서 도우미 구해서 집에서 조리하세요.
여기서 아기 낳고다들 후회하시더라구요.
dhlsths님의 댓글
dhlsths (dhlsths)
일단 병원은 너무 좋았어요(톰슨). 그나마 병원이랑, 의사랑 간호사들이 너무 좋아서 여기서 출산했지 싶어요. 아기가 일찍 나와서, 첫 열흘은 휴가낸 남편이랑 시어머니(저희 집으로 출퇴근 ㅎㅎ)가 산후조리 해주셨구요 - 남편이 시어머니보다 심적으로 편하더라구요 -.-
산후조리 아주머니 오시고 나서는 완전 행복해요. 그리구 다음주에 친정부모님들 오시네요.
처음 2-3주가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것같아요. 저흰 사정이 있어서, 부모님이 이제서야 오시는데요.. 친정어머니가 여기 다녀가실 수 있음, 여기서 낳으시고, 엄마 오시라고 하시는 게 좋을 듯싶은데요..
암튼, 순산하시길 빌어요~
포도맘님의 댓글
포도맘 (jhijc)
저도 여기에서 낳는것에 찬성입니다.
일단 병원(저도 톰슨^^)이 너무 좋았구요,
남편이 옆에 있어서 더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엄마가 여기 와 주셨거든요^^
이제 들어가시면 한국 날씨가 넘 추워서 적응하는데도 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타국이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건 다 비슷한것 같더라구요...
항상 좋은 생각만 하시고, 순산하시길 빕니다.화이팅!
Victoria님의 댓글
Victoria ()조언 감사드립니다. 모든 휴가를 갔다 붙여서 애기는 한국에서 낳을려구요. 다음주 35+6일 까지는 항공사에서 태워준다고 하네요...물론 한국 항공사만요... 의사 진단서와 각서가 필요하다나? 36주가 넘어가면 보호자가 있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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