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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친구는 어떻게 사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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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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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2
    4. 200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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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나이 6살인 큰아이가 두 term 째 유치원 half-day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들 아빠는 영어가 많이 안늘어서 내심 걱정인가봅니다.
어디서 3개월이면 귀가 트인다는 말을 들었는지, 저더러 콘도내 외국 아이있는집에 놀러도가고 수영장 날마다 다니고, 그것도 안되면 종일반으로 바꾸라고 해서 조금 다퉜습니다 ㅜ.ㅜ
제가 사교성이 많이 부족해서 아이한테 도움이 되지못하나 싶어 이렇게 잠도 안오고 심란하기만 하네요.
그런데 수영장엘 가도 우리 아이보다 한두살 많은 아이들이 대부분이고, 백인아이들은 자기들끼리만 어울리고, 중국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싱가폴은 외국인이 많다는 특성때문인지 서로 각자의 생활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교성없는, 게다가 영어도 안되는 저로서는 아이한테 미안하고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조금 깝깝하네요.

댓글목록

하하님의 댓글

하하 (hahaminseo)

쪽지보냈습니다

White님의 댓글

White (hedmine)

저도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 지난 2년동안 친구하나 없었는데 요즘 자주 밑에가서 방황(?) 할 기회를 줬더니 할머니들부터 아줌마, 아이들 아주 친구를 많이 사귀었더군요..일단 같은 아파트내 친구를 만들려면 자주 밖에서 돌아다녀야 하는 방법이 좋은거 같아요..여기 사람들도 아무나한테 쉽게 말걸고 그러는 편은 아니거든요...일단 서로 자주 부팇히다보면 말 할 기회가 생기는거 같아요..저는 오래 살았지만 그래도 딸 아이 친구하나를 아직도 못 만들고 있답니다. 그러니 넘 자책하지는 마세요..좋은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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