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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싱을 앞둔 심란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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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a (cho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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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1
본문
저는 다음주 싱가폴로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는 엄마입니다.
주위에 인사도 다하고, 짐도 다 쌓아 놓았는데
한국촌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들 학교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유학원에 전화해 보면, 한시라도 빨리 현지에 들어 와서 길을 찿아 보자고하고,
올해중 학교는 갈수 있는지....
어떤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댓글목록
민영모님의 댓글
민영모 ()
다른 유학지와는 아주 다릅니다. 짐을 다 싸들고 온다는것에 저는 반대 입니다.
초등학생들은 3월달이 지나면 특히 고학년들은 학교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유학원에 부탁을 하여 이름을 대기자 명단에 걸어두고 학교에서 공석이 있어서 시험을 보라는 통보를 받게 되면 그때 아이들만 먼저와서 시험을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에 와서 살길을 찾으라는 말은 아주 무책임한 말입니다. 아무도, 하물며 문교부 장관도 학교를 입학시켜 줄수 없습니다. 왔다 갔다 하면 아이들 비행기 표에 부담이 가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오시면 집도, 초댕 쬐끔한 것들도 가지고 다니는 핸펀하나 제대로 가입하실수 없으십니다. 생활의 불편함과, 남편이 없는 공허합, 남에 나라에 와서 있는 불안 막막함에 아이들 학교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한국촌에 올라와 있는 여럿 엄마들 사정과 다를바 없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시달리는것은 각오 하셔야 합니다.
rain님의 댓글
rain (kkwon426)
저도 민영모님 말씀에 100%찬성입니다.
현지에 들어와서 길을 찾아보자구여?
그럼 지금은 유학원측에선 아무런 조치도 않하고 있단 말이네요?
아이가 초 6이나 중1 정도 이신것 같은데 최악의 학년입니다.
현재 입싱해 있는 중1대기자 만으로도 내년 공립...사립...국제 학교정원 오바랍니다.
외국인 많이 들어온다고 정원을 늘리는 그런나라 아닙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헤이즐럿님의 댓글
헤이즐럿 (bey0308)
저도 위 민영모와 같은 생각입니다.
저두 2달조금 넘어갑니다. 다행히 저는 아이들 입학은 제때 다 시키고 와서 그래도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으나..아이들 학교문제 만큼은 민영모 말씀대로 공석이 있어서 시험ㅂ라는 통보를 받게 되면 그때 데리고 들어오세요. 한국에서 미리 대비시험준비를 시키시면서 차근히 준비해서 오시는게 시행착오 없으시고 아이들도 편합니다. 유학원 말만믿고 덜컥 아이들 모두 끌고 와서 제때 학교에도 못들어가고 엄마는 속이 까맣게 타고..비일비재 하답니다.
하지만 오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와야 한다면 아이들 학교만큼은 입학이 확정된후 움직이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그 과정은 한국에서도 엄마가 유학원을 통해 준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요. 엄마가 아는만큼 아이는 덜 고생합니다.
싱가폴에 대해 많이 알고 공부하고 오세요.
트윈맘님의 댓글
트윈맘 (yangjaetwin)
맞아요,,,저 또한,,오기하루전까지도,,손바닥을 뒤집었다가,바로놨다가,,비행기 타야가는 거라며,,고민하고,,또 고민하고,,했답니다,,
저희는,,국제학교로의,,우회적인 방법을 택했지만,,
힘듭니다,,벌써 일년후에,,닥칠일이,,걱정되구요,,
애들 교육에 관한한,,절대,,떠밀려서 오지마세요,,
주위,,친척,,친구,,인사다하고,,송별회했다해도,,
냉정해질 필요있습니다,,
학교가,,정해져있지않으면,,비자문제,,복잡해집니다,,
유학원에서야,,아이가,,빨리 들어와야,,집중과외비,,명목으로,,
돈을 벌수있거든요,,,이즈음에,,유학원 과장광고도,,생각해봐야
할것같네요,,
이곳,,공립나와서,,미국으로의,,대학진학률은,,,
아주,,특정학교이고,,,그곳은,,현지 학생도 못가서 안달하는곳이라,,
외국인에게는,,거의,,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서울만한 도시에,,한국,중국,타이완,인도네시아,아이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건,,분명,,대책이 있어야합니다,,
무조건,,받아서,,국제학교로의,,거래(?)는 싱가폴교육계를
봐서라도,,결코 좋은현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미리,,테스트를 보고,,확정된경우만,,입국을 해서,,
비자를 내주는것이,,현명할것 같은데요,,
아이들은,,대부분,,다닐 학교에서 보증을 서고,,비자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교가 정해지지않고,,,와서,,3개월이 흐르면,,
비자문제로도,,엄마들,,입속에,,빵구나고,,
입술밖으로도,,헐도록,,마음고생합니다,,
월세는 좀 비쌉니까?,,,
체면보다,,아이에대한,,냉정한 생각이 먼저라고봅니다,,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ibcom2)서울서 인사하신것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왔다가 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서울서 웨이팅걸어놓고 밤비행기로와서 아침에 시험 보고 아슬하게 붙어서 지금 다니고 있지만서도 후회를 얼마나 했는데요. 정말 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잘 생각하세요.
두아이엄마님의 댓글
두아이엄마 (tmddud1203)
이런 글 들이 유학오시는분들 참고하는 유명사이트에 있었다면,,,,,,
주위사람들이 유학원을 고소하라고 합니다-얼마나제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지 아이랑 동생을 보내고 사십평생 코피 한 번안난 제가 아이학교 문제로 코피를 흘리고 밤에 잠을못자는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아마 현지에있는 제동생도 더할것같습니다-아이가 원하지 않았더라면 저흰 생각지도 않았을 겁니다-다른 뉴질랜드나 호주도 비슷합니다 . 경비는-단지 가깝고 공립학교 가 저렴해서 아마도 많이 선택하시는걸로 아는데-들어가서보면 정말로 막막합니다
글구 국제학교 보내려면 꼭 싱가포르가 아니어도 다른나라도 많은것으로 알고요 또 유학원이란곳도 ........다른 캐나다나 호주등지의 일을처리하는곳과는 많이 다릅니다,잘 선택하세요
저는 기존의 먼저 가셔서 계신 엄마들이 정말로 대단해보이고 부럽습니다.모두들 건강하세요
겨울비님의 댓글
겨울비 (wewe0703)최근 1년여 사이 일어나는 부쩍 늘어난 일들인데요 옆에서 지켜보기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아요. 유학원들이 어떻게 부풀리길래 이런 일이 생기는지``이런 상태로-아직 실정을 잘모르시는 둣합니다- 오시면 고생 정말~~~많이 합니다.
으뜸님의 댓글
으뜸 ()
초등6년이면 학교공석이 아예 없는걸로 아는데요?
학교신청 할때 학교측에서 꼭 물어봅니다. 몇년생인지요...
유학원에서 입학할수 있다고 하던가요?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