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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6개월을 앞둔 아이거든요...(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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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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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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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여러분들의 조언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꾸벅^^;)
정확히...혼합수유 중이거든요.
정신이 멀쩡(?)한 낮에는 분유를 먹이고, 비몽사몽 밤에는 모유를 먹이고...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한 사흘...모유를 짜서 젓병에 넣어 먹였죠. 젓병 빠는 훈련을 시킬려구요. 아이한테는 많이 미안한 맘이지만, 제 개인 사정도 있고...물론, 에미의 이기심도 한 몫 했을 테고...등등.
전, 처음에는 엔파프로(A+)를 한 사흘 먹이다가, 아이가 변을 너무 자주 (하루에 7~8번 정도...) 보고, 변도 하얀색 몽글몽글한 덩어리가 많이 나오는등... 소화가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유식 때문인가 싶어서, 쌀미음,감자죽...모두 끊고, 분유만 먹여 봐도 마찬가지여서...분유를 씨밀락으로 바꿨다가 변화가 없어서요. 오늘은 결국, 다시 또 네슬레NAN으로 바꿔 먹여 보고 있죠.
아이가 변을 봤는데...약간 초록빛을 띤 변에 예전보다는 몽글몽글한 흰색 덩어리가 많이 줄어들어 보였습니다. 아...우리 딸은 이 분유가 맞나보다.,,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아는 분께서 주신 비오비타를 한스푼 섞어서 먹이고는 재웠거든요. 그런데 조금전 저녁 무렵에 무지막지한 양을 토해 내고는 힘없이 다시 자네요...어찌나 안쓰럽고,무식한 에미때문에 고생하는구나...싶어 미안한 마음 뿐이더군요.
결론은...어떻게 해야 하는지...잘 모르겠다는 거죠. 이즈음에서 분유수유를 포기하고, 모유수유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건지...아니면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하는건지...아니면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건지...
생각 같아서는 모유를 계속 짜서 젓병에 먹이고, 냉동해서 보관도 하고 그러면 좋으련만...모유양 역시 넉넉치는 않아서요. 하루에 한번 짜서 겨우 먹일 정도 거든요.
Hmm...요즘, 감기 바이러스 증세가 구토 라던데, 감기에 걸린건지...단지 속이 불편해서 토한건지...현재로써는 알 수가 없네요. 아이가 깨면 자세히 지켜 봐야 겠어요. 마음이 속상하네요...쩝~
그건 그렇고, 두서가 없지만...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난번 처럼 조언 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잘 듣겠습니다.
댓글목록
블링빙님의 댓글
블링빙 (emputiputi)
특별히 도움이 되시진 않겠지만...
중국친구들이 알려 준방법을 전수 합니다..
붉은 찹쌀을 오래동안 끓여서 그물은 보온 병에 담아
우유를 탑니다.
그때찬물은 일반 보리차로 농도를 마추면 됩니다..
이때 찹쌀물 하루를 넘기지 않고.......
가끔 흰 찹쌀로도 ...
저희 아들이 그때 이것으로 해서 그런지 밥을 지금도 너무 잘 멋습니다..
애기 부터 밥의 맛 익힌 거죠..
도움이 도셨길...
민이 맘님의 댓글
민이 맘 (judyshim01)어떤 개인사정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가 이제 만6개월이고 분유가 잘 맞지 않는다면 모유수유로 다시 돌아가실순 없나요? 처음엔 힘드시겠지만 모유만 계속 먹이시면 모유량이 많이 늘어날꺼예요. 짜지 마시고 직접 물리시는게 좋구요... 짜면 직접 물리는 것보다 훨씬 적게 나온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지금 만9개월인데 모유수유중이거든요.
예비엄마님의 댓글
예비엄마 (littlepiggy)울아기랑 같은 월령이시네요. 저희아기도 지금껏 모유수유 하거든요. 그런데 모유 먹어두 하얀 덩어리 섞여 나와서 저는 분유는 줄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예비엄마님의 댓글
예비엄마 (littlepiggy)저도 젓병빠는 훈련을 2개월때부터 해봤는데 절대로 안빨더라구요. 모유를 넣어 줬는데도요... -.- 그때 안먹어 버린 모유 정말 넘 아까워서 제가 먹을까부다 했어죠. 쩝...
david님의 댓글
david (david)
다음에 가시면 모유사랑 엄마만세라는 싸이트가 있는데
저두 지금여기서 많이 배우고 있거든요..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