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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뽄드 (pigb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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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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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년에 7살됩니다..2001년생이구요..
여기 사이트를보니 OFS를 많이보내는것 같더라구요...
공립은 아무래두 어려울것같구 아예 국제학교 알아보구 있거든요..
저는 SAS,OFS에 관심을가지고 알아보구 있는데요...
유독 OFS에보내시는맘이 많은것 같아서요..
OFS가 한국엄마들에게 인기가 있는이유가 뭔가요?
OFS도 미국계학교인가요?
SAS에 한국아이들 많이 다니나요?
아이들학교 근처에서 주거지를 정하시나요?
창이공항근처에 한국분들 많이사신다 하는데요... 그근처에 OFS가 있나요?
OFS보내시는맘... SAS보내시는맘 정보좀 부탁드려요...
그리구... 공립은 공부 많이해야한다는거 익히 들어 아는데요...우리나라보다 더 심하다고..
반면 비교되는 국제학교의 학업수준은(학업량..) 어떤지요?
싱에서 유치원1년다니고 초등학교 들어가는데요.. 저와같은 조건에서 시작하신맘들.. 아이들 적응 잘하던가요?
올한해 한국에서 영어유치원1년보내 준비시작하려는데요... 영어 못하는 엄마가 아이데리고 갈려니 좀 걱정입니다..
이사이트에서 선배맘들 정보좀 많이 부탁드립니다...꾸벅!!!
댓글목록
꽃 사슴님의 댓글
꽃 사슴 (shtmdduf337)
제 작은아이가 이곳 유치원2년(K1.K2)를 마치고 올해 로컬P1에 입학했어요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으려면 우선 영어로 대화를 할정도가 되어야하겠지요
제가 보기엔 학교생활은 우리나라보다 조금더 힘든것 같아요
아침일찍(5시반) 일어나서 시작하니까요
엄마가 볼때나 힘들어보이지 다 그렇게 생활하니깐 사실 아이들은 힘든다는것이 뭔질모르죠.........
아이들은 적응을 잘하는것 같아요 싱에있는 엄마들 보다는.....
저도 마찬가지로
엄마도 영어 많이 배우세요
민영모님의 댓글
민영모 ()
어려서 와서 좋은 곳이 싱가폴입니다. 이중언어 수학이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학교 계열에 들어가려면 궂이 싱가폴을 오시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립은 분명 어렵습니다. 어여운것도 어린 아이들은 잘 견딥니다. 못견뎌 하는것은 엄마들입니다. 외국인 학교는 말레이지아도 있고 인도도 있고 인도네시아도 있고, 태국의 치앙 마이에도 있답니다. 비싼 싱가폴에 국제 학교 보내려면 왜 오시는지?? 학년이 고학년이라 공립학교에 많은 학년을 내려야 하는것이 부담스러운 학생들 말고는 외국인 학교?? 별로 메리트 없습니다. OFS? 한국인들 인구가 제일 많은 학교 입니다. 그냥 한국 인도인 학교라고 보는 편이 좋으실듯.
SAS? 한국학교가 될듯 하여 이제는 한국학생들 별로 뽑지 않습니다. OFS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입학시켜주는 에이전트에게 거액의 커미션을 제공 하기 때문에 외국인 학교에 그놈에 커미션 때문에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거 아실랑가 모르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학교가 다 그나물에 그밥입니다.주재원으로 내돈내고 다니는 학교가 아니니 외국인 학교에 다들 보내지 싶습니다. 일부러 회사돈 아껴준다고 공립학교에 입학시키려고 애를 쓰는 엄마들 별로 없는것이 그 이유가 아닐런지.
아뭏튼.
공립학교 일찍 시작합니다. 그대신 한국에 비하면 일찍 끝납니다.
저는 공립 예찬론자도 아니고, 국제학교 우습게 여기는 사람도 아니지만. 젊은 엄마들 애들키우는거 핑계삼고.. 예간다 제간다. 7살 밖에 안된 애를 데리고.. 정말 짜증이 날라고 합니다.
공부라는 굴례는 누구든지 벗어날수 없습니다. 인생은 여전히 어딜가나 어려운 것이구요. 싱가폴에 무슨 메리트가 있어서 오는거라면 공립이던 국제 학교던 어려운것이 있어도 내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려운거 극복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유학의 한 커다란 부분입니다. 그냥. 이러면 어찌될까 저러면 날라갈까. 애들 상전 아닙니다.
그리고. 애가 7살이면 결혼을 늦게 했던 어려서 했던 30대 젊은 분이실텐데, 영어 못하는거 자랑 아님니다. 엄마 먼저 배우고, 엄마가 이런 저런일 을 영어로 최소한 한도에서 볼수 있는 실력이 되어 댐벼도 눈물나고 서글픈것이 기러기 엄마 생활입니다.
요즘 한국 엄마들 기러기엄마로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그런것이 사회 풍토인가요? 참.. 꼼꼼히 따진다는게 뭘 따진다는 말인지.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심리인지, 정말 아이를 핑게 삼고 콧바람쐐러 나오는건지. 자숙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엄마들이 너무 많으니 그틈에서 돈이나 좀 벌어보자고 빌 붙는 자격없는 사람들이 유학원 차려놓고 횡포를 부리고 교민사회 불난 일어나고..제가 너무 오버했나요? 죄송 합니다.
무님의 댓글
무 (bjh0308)다 그집다름대로 사정있고 이유있을텐데 너무 말씀이 지나쳐보이네요.몰라서 물어보는것이고 국제학교 자기돈으로 보내고 싶으면 보내는것이지 사실인도나 태국이나 다른동남아권보다 여기가 안전하고 쾌적한것 아닌가요?교민사회가 싱가폴만 지저분할까요 어느나라 어느국가 교민사회도 다들 분란과 소리소문은 있다던데 유학원횡포 부리는 것도 있지만 이런 사이트 통해 정보교환하면 그나마 피해도 줄일 수 있고요 ..조금만 더 따뜻하게 마음을 열고 조언해 주시면 좋지않을까 싶네요
두아이엄마님의 댓글
두아이엄마 (tmddud1203)저도 민영엄마 말씀의 고개가 숙여지네요-넘 유학이라는걸 우습게 봤나봅니다-얼마전에 집을 얻어주고 동생아이들과 저희아이들을 싱에남겨두고 전 한국으로 다시왔는데 -날마다 동생이 난리입니다-유학원에서 한말이랑 너무나도 그곳은 틀리다고요-아이들을 산유로보내고 공립까지 책임진다던 유학원은 하나둘씩 말을바꾸고 -영어로 이름을 쓸정도의 아이에게 저흰그냥 제학년을 갈수있냐고 말도안되는 질문을 했는데도 유학원은 ok했습니다-오늘 6학년에 들어가야하는아이를 5학년까지는 생각을했는데 3학년에 넣으라고해서 싸고누워있답니다.그것도 산유라는 사립학교에서 -그학교 매일 한국과 중국또 일본아이들 5-7명씩 시험치른다고하네요-글구 유학원은 국제를 자꾸권합니다-공립학교가 발음이 꾸지다고요-정말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걱정입니다-많은 어머님들 좀알려주세요-지금동생은 인터넷도 안되는집에서 너무도 답답해서죽겠다고합니다-어디다가 호소할대도 없고 저희전화통이 불이납니다-국제학교도 자리가없고 산유라는 꾸진사립학교도 자리가없어서 골라서 받는답니다-어찌해야할지-저희아인 다른사립학교를 시험봤는데 다행히 제학년에들어가긴하는데 국제를보내야할지 사립을보내야할지-정말로 한국계시는분들 싱에가시기전에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한국에서 결정내어가시지말고 현지에서 보고 결정하세요-장난이아닙니다-집값도 하루가틀리게 오르고-학교는자리가없고-정말로 힘듭니다 오늘은 무척 후회되고 그러네요=도와주세요
작은악마님의 댓글
작은악마 ()
두아이 엄마님 싱에 오셨나보군요..
너무 상심 마시구 훌훌 털어버리시구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처음 여기와서 한번쯤은 아이들 학교 문제 때문에 자리에 싸고 눕는 답니다.^^ 하지만, 헤쳐나가야지요. 여기까지 왔는데... 힘내세요.
공립학교발음 문제 없습니다. 다들 공립학교 가구 싶어두 못가는 실정입니다.
유학원 말 너무 귀담아 듣지 마세요..엄마가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계신 엄마들을 많이 만나셔서 말을 들어 보세요..
시간 괞잖으시면 저희 파크에 한번 놀러오셔서 여기 엄마들과두 얘기를 한번 해보세요..
힘내시구요.
트윈맘님의 댓글
트윈맘 (yangjaetwin)
작은악마님,,잘지네시죠?,여기서 인사를 하네요,,
윗글 읽으니,,두아이엄마님은,,한국가셨나보네요,,
그많은 짐들은 다가져오셨는지,,궁금하네요,,
그유학원은,,정말,,심한거 같네요,,
무려 세개학년을 다운시키는건,,그것도 공립아닌,사립을요,,
자매가 아이들 유학을 공동추진했나본데,,힘들어도,,
초등학교는,,그래도,,빈자리가,,가끔 나죠,,
지금,,중학교는,,심각 그자체입니다,,
올해,내년,,공립중학교입학을 대기하는 아이들이 모두 들어갈수나
있을지,,걱정이 앞서네요,,
이곳은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가깝고,,안전하다는,,메리트는 있지만,,
너무 많이 밀려오고 있는게,,문제구요,,
공립을 목표로 한다면,,더더욱,,힘들다는거,,
우리나라,,대치동으로,,이사가는게,,더낫지,,싶네요,,
미국 명문으로의,,진학률이 좋다고하지요?
그,,진학률좋은 학교는,,자국민도 못들어가서,,난리라,,
외국인한테는,,,,,,
거품을 걷어내고,,보셔야합니다,,
아이의,,현재 실력도 생각하시구요,,
영어도 빠리 안늡니다,,
학원도,학교도,,한국말로 넘쳐납니다,,
기러기맘이,,,이리,,늘어난걸,,
싱가폴 대사관에서는,,분명 알고 있을테죠?,,
그러니,,심사숙고해서,,오라고,,기고문을 내고 있겠구요,,
영어,중국어 두개다 배우려다,,,
둘다,,,어더더더만 하고 돌아가게 생겼네요,,,
참,,어느분한테,,들었는데,,
이곳 공립은,,두학년 다운해서,,공부하다가,,성적이 제대로 안나오면,,각자의,,본국으로 돌려보낸다는,,,
못하는애는,,,필요없다는 얘기겠죠,,
돌아갈 아이의,,심정도,,엄마의,,마음도,,
한번쯤은,,생각해봐야하구요,,,
작은악마님의 댓글
작은악마 ()
트윈맘님두 잘 지내시죠?^^
시간 나면 커피한잔하러 건너 오세요.~
랭귀지코스 다니신다구 들었는데...
재미있나요.^^
저두, 등록해놓구 아이때문에 지금 쉬구 있어요.^^!!
빨리 말을 배워야 하는 디....
열씸 배우셔서 저두 좀 갈켜주세요.~~
고슴도찌님의 댓글
고슴도찌 (wchoij)
저도 주제넘게 한마디 거들자면.... 유치원도 아닌 유아원 수준도 ..정말!!! 한숨 푹 나오돈데( 돈에 비해 ...무지 주관적인...)
우리 나라 공교육이 이리 작은 싱가폴에 기러기 맘이 몰려들어야 할정도로 문제가 큰것인지 의문이든답니다????
rain님의 댓글
rain (kkwon426)
저도 민영모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잔인한 말로 들릴수 있지만...여기 현실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7살인데 국제학교를 염두에 둔다면..싱가폴..정말 메리트 없습니다.
차라리 송도에 생긴다는 외국인 학교가 나을듯.
두아이 엄마님.상심이 크시죠...
한달사이에 그나마 입학이 수월했던 국제도 넘쳐나는 한국인들로 자리가 없어 대기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발음 어쩌구 하는 유학원말 듣지 마시구요...
차라리 학교에 직접가서 면담을 해보세요.
이나라는 에이전트 전화받기보다 엄마들이 직접 부딪치는걸 더 좋게 보더군요..없던 자리도 가끔 생깁니다.
직접 부딪치세요.
돼지뽄드님의 댓글
돼지뽄드 (pigbbond)
많은의견 넘 감사합니다..
유학원을통해서 알아보더라도 저스스로가 현지의 상황을 파악해봐야 유학원말도 걸러들을수 있다는 생각에서 많이여쭤보고자 했습니다..
2006년한해 준비기간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두 영어공부 시작했구요...
솔직히..아이의 교육환경생각해서 유학준비하는것두있지만 제자신을위해서도 시간을 가지고싶다는 희망에서 준비하는것두 있습니다...
만7년된 결혼기간이 거의 시댁식구들에게 바쳐졌다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다행이 남편이 따뜻한사람인지라 견뎠으나 정신적스트레스 말도 못하고.. 남편이 먼저 권하더라구요...
제가 지금 공부해서 석사,박사 따겠다는것이 아니라 내가 뭔가를 시작할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을거 같아섭니다..
도저히 한국에서는 뭘 시작할수 있는 시간을 주시지 않아서요...
이집 저집 사연 많겠지만... 우여곧절이 많아서요..
저에게는 나와 내아이만을 생각할 수있는 시간이라고 들떠있지만 아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지요...
싱가폴에서의 좋은점과 힘든점들..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조언하나하나 잘 새기겠습니다..
앞으로 글로 자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ibcom2)좋은 토론이네요. 많은 부분 민영모 말씀에 동감해요. 제가 그런 부류일 수도 있다는 생각해보고요. 조금 더 나이 많기는 해도 울 나라 환경이 영어 배웠어도 쓰지 않는 환경이다 보니 많이 잊혀지네요. 영어 못하는것 자랑은 아니지만 큰 흉은 아닌듯 싶어요. 다만 영어권에 유학오니까 준비할 수 있으면 하는편이 유리한듯 싶어요. 말이 안통해서 억울한것 많거든요. 그리고 생각 보다 유학생활 치열해요. 맘 단단히 먹고 오세요.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ibcom2)두아이 맘님 전 학년 다운에 대해 반대여요. 다큰 아이가 너무 어린아이들이랑 공부하다 보면 사회성도 늦어지고 부작용이 많더군요. 전 비자 받고도 계속 시험 보아서 학년 높일 수 있는줄 알았는데 아무때나 되는것이 아니고 학년말에만 가능하더군요. 차라리 영어가 정 안되면 한국학교도 16시간 영어를 하니 싱가폴 한인학교 입학후 영어가 되면 그때 로컬학교로 옮기는것을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