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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생 유치원 보내기

페이지 정보

  • 신영맘 (janice75)
    1. 464
    2. 0
    3. 6
    4. 2008-11-11

본문

안녕하세요. 예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긴한데..
아직도 고민중이여서요.
저는 현재 이스트코스트쪽에 살고 있는데요.
2006년 3월생일 딸내미 하나 있습니다.
나름 제 껌딱지여서 아직 한번도 제대로 떨어뜨려놓은적이 없구요.
여기 와서는 특히나 저랑 계속 있다보니 너무 심심해하기도 하구..
이제는 온지 3개월이 되어가니 나름 혼자 노는법도 터득해서 잘 놀긴하는데..
그모습이 왠지 짠하네요~
한국에서는 항상 어울리던 친구들이 있었는데..여기선 친구들도 없구..
그래서 유치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여기도 한국만큼 사립이나 이런곳들은 비싸더라구요.
저나 애기아빠나 지금은 어리기도 하구 가서 좀 시간만 때운다 생각이 들어
동네 로컬 교회 유치원에 보내려고 결정을 했습니다.
한번 와서 수업도 공짜로 들어보라고 해서 갔는데..
문제는 딸내미가 안좋아하네요..--;;
시설이 아무래도 안좋기도 하구..간날 딱 중국어 수업을 하는거예요..
한국 친구도 아무도 없구 어색했는지 자꾸 집에 가자해서
결국은 다 못해보고 다시오겠다고 하고 왔습니다.
내년 1월부터 학기 시작인데..이걸 보내야하는지..
아님 좀 더 짐보리나 모 이런데를 보내고 유치원은 좀 더 있다 보내야하는지
감이 도저히 안오네요..
다른 분들은 유치원에 보내시고 계신지요?
처음에 애들 반응이 어땠는지도 궁금하구요..--;;
많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댓글목록

싱가폴사람님의 댓글

싱가폴사람 (wine97)

제 딸 아이는 2006년 1월 생인데 9월부터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로컬이 아니라 한국 유치원에 보내요. 로컬을 가 봤더니 어린 딸 아이에게는 안 맞더라구요. 한국어도 하고 영어수업도 하는 한국 유치원을 보냈더니 말도 곧잘하고 아주아주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고 로컬 선생님보다 훨씬 잘 챙겨 주시십니다. 동요도 많이 배워와서 요즘 아빠앞에서 자랑하며 부르느라 아주아주 신났답니다....ㅋㅋㅋ....

싱가포르맘님의 댓글

싱가포르맘 (hanajuma)

제 생각에도 2006년생이면 아직은 아이들 정서적으로나 한국말배우는거나 그런면에서 한국유치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들도 2005년 생인데 한인교회유치원 보내고 있어요.
저도 내년 일년 더 한국유치원 더 보내고 6살쯤에 국제나 로컬로 보내려고 하거든요.
내년에 4살반 모집이 곧 있을듯 하니 문의해보시죠~
한인교회유치원이랑 무궁화유치원 두군데 있어요~

syry님의 댓글

syry (kosy)

제 아이도 2006년 3월생인데요.. ^^ 제가 일하는 관계로 20개월부터 종일반 다니고 있습니다. 첫 한달은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주 잘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여기저기 좋다는데 다 가보고, 참관 수업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자꾸 집에 간다고 하는거. 싫다고 하는거.. 어딜가나 첨엔 다 그렇습니다.. 그날 아이의 기분따라서. 그날 학교의 분위기 따라서...더 다를 수도 있구요.. 엄마랑 잘 안떨어지는 아이라면.. 아무리 좋은 학교에 좋은 시설에.선생님이 잘한다 해도.. 첨부터 좋아라 하면서 다니기는 솔직히 어렵습니다. 더구나, 엄마 아빠 둘다 한국사람이면.. 당연히 중국말로 하는 수업.. 아무리 재밌어도 낯설기 마련입니다.
아직 한번도 엄마곁은 떠나본 적이 없다면.. 우선 넘 성급하게 보내려고 하지 말고.. 엄마랑 같이 갈수 있는 곳을 일주일에 한두번 다니면서.. 같은 또래들이랑 같이 노는것 먼저 익숙하게 한뒤에.. 시간을 늘려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첨부터 너무 무리하게 보내면.. 아이도 많이 힘들어 하고.. 나중에 더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첨에 급하게 보냈다가 맘에 안들어서 나중에 다른데로 바꾸려는 것도 절대 쉬운일은 아니구요..

우선 집에서 가깝거나 주변에서 추천받은 유치원들 몇개 설정해서. 직접 방문해보고 천천히 결정하세요. 아무리 좋다고 소문나도 엄마가 직접 가보고 느끼는"필?ㅋㅋ" 이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를 봐줄 사람이 있으면, 혼자 먼저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물어보고..봐줄 사람이 없으면 아이랑 같이 가서.. 아이 반응도 살펴보고.. 그리고 나서, 결정이 되면.. 학교 근처라도 자주 가서 아이에게 익숙하게 하는게 아이에게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했구요...(단, 좀 시간이 걸린다는...^^;;)

참고로.. 학교에 한국친구가 없어도.. 일단 적응하면.. 한국친구 외국친구 별로 구분 없이 잘 논답니다..^^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

저희 아이는 2005년 8월생이구요, 첨에는 한국 유치원이 집에서 멀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을 보냈었는데 아이가 넘 싫어하여 고민이 많이 됬었어요. 원래 아이들이 다 그렇다고 말씀들 하셔서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아니었어요. 실제로 수업을 참관해 보니 어른인 제가 하품이 나오고... 아이가 지겨워하는 게 이해 되더군요. 선생님도 살갑지 않고요. 아이가 아파서 한학기동안 2주 다니고 학교를 못갔는데요. 전화 한통 없더이다.-.-;;  그래서 지금은 한국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첫날 부터 너무 좋아 합니다. 왜 진작 안보냈나 후회 했어요. 한국에 비하면 환경이 조금 열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느 로컬 보다는 훨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 한국유치원 보내는 것 반대하던 남편이 지금은 저보다 더 좋아해요.저는  한국유치원 강추에요.  하지만... syry님 말씀처럼 로컬도 괜챦은 곳 분명 있어요. 제 생각엔 어린 아이에게는 선생님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따뜻하고 자상한 선생님이 계시면 아이들이 학교 가기 좋아해요. 특히 어릴 수록이요.유치원 고르실때 환경도 중요하지만 담임 선생님을 눈여겨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테리님의 댓글

테리 (chokyou)

동쪽에사신다면 템피니스에있는 소카 킨더가든에 보내보세요!! 한국나이로 5세,6세,7세반이 있는데 로컬치고 그나마 선생님이 젤 친절하신것 같아요~~지굼은 잘 모르겠는데 저희아이가 다녔을땐 한국아이들도 많이 다니고있어서 좋았어요.답답한 쇼핑몰안에 있지않고 독립된 큰건물이라  좋은것같아요.템피니스 st92에있고 템피니스사프라바로 옆에있어요.나이별로 오전반오후반해서 6개반씩 총18개반이 있는 꽤규모가 큰 유치원이에요.

신영맘님의 댓글

신영맘 (janice75)

답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주신 조언과 의견으로 잘 결정하도록 할께요~
정말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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