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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ib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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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9
본문
교복을 사러 여러군데 다녀도 맞는 싸이즈가 없어 여자아이는 허벌레한 옷을 입히고 또 아들아이는 책도 없이 학교엘 등교시켰지요
엄마가 옆에 있어도 아무 도움을 못주고 있어요.
무조건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가디언 하시는 분도 이곳 사정이 이러니 기다리라하고....
우리나라 같으면 어차피 다닐 학생이고하니 개학에 맞추어 등교 시켜 줄텐데 원칙만 따지고 있더군요.
가장 불만인것은 왜 노트칸이 이리 작은지요. 남집에 얹혀사니 전기키기도 부담스러운데(이곳은 전기를 엄청 아끼더군요) 칸 까지 작으니 아이들 눈이 더 나빠질까바 걱정이예요.
댓글목록
MaeGi님의 댓글
MaeGi (maegi)
푸른하늘님 학교내에 bookshop 없던가요?
저희애 학교엔 교과서 판매하는 북샾, 유니폼 판매하는곳이 있거든요.
해서 필요한건 뭐든지 학교에 가서 직접 신청을 하거든요.
학교내에 북샵이 없으면 시중에 책방에 나가면 책 다있습니다.
책 리스트 안주던가요? 리스트 가지고 시중 책방가서 찾으면 되거든요.
노트칸이 1, 2학년은 크답니다^^
3학년부터 칸이 갑자기 작아지죠.
이제 시작인데 벌써 심란해서는 안되죠^^ 힘내세요..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ibcom2)학교 샆에도 떨어져서 새로 주문해야한대요. 부킷뷰라는 초등학교인데 이곳은 양말도 마크가 있어서요. 힘내야 겠지요. 아이가 학교에서 오더니 공부한것이 없다네요. 내내 그림만 그리고 노래하고 어찌된 일인가 알아봤더니 아직도 책이 없는아이가 있다나 보아요. ㅎㅎ
꽃 사슴님의 댓글
꽃 사슴 (shtmdduf337)
저도 처음에는 많이 당황하고 왜그러나 싶었는데 어쩌겠어요
이곳사정에 맞히고 생활해야지요
우리큰아이도 아직 교복바지가 없어서 집에있는 검정반바지를 입고 다녀요
학교에서 그러라고 해요
괜찮아요 .....
우리 아이들은 학교생활은 잘 적응하고 다니긴하는데 중국어가 아직
힘들어해요
언제 시간이 되면 시내쪽에서 차한잔해요
엄마들이 힘을내야 아이들도 열심히 생활하겠지요
참고로 저는 깍두기를 맛있게 담근담니다.......
먹고싶죠 ㅎㅎㅎㅎㅎ
ㅉ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ibcom2)맛있는 깍두기
작은악마님의 댓글
작은악마 ()
남의 집에 얹혀 살며 전기켜는것 눈치를 보셔야 한다니.. 한국에 계실대는 부러울것없이 편하게들 사셨을텐데..저두 아이 학교때문에 싱에온지 한달된 맘이랍니다. 괜찮으시면 저희집에 놀러오세요.^^
라면두 괜찮으시다면 아이들이랑 라면파티해요^^!! 방한칸 남으니 노시다 주무시구 가셔도 되구요..
제연락처는 81872948이랍니다.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