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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내서.....
페이지 정보
- 소예 (zlzl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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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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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입장을 솔직히 알려 싱생활을 시작하려는 용기와 마음 가짐이 참으로 높이 살만 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여...
전 이곳에 온지8개월이 되어도 아직 혼자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데...
친구도 한 명 못사귀었구여....
다행히 아이가 18살이라 ..영어도 잘하는 편이라 아이가 제 보호자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전 거의 외출을 안하는편입니다..
글쎄..집밖을 나가는게 ....
사실 아이 학교도 가봐야하고,비자도 다시 해야 하는데...
제가 아이의 도움을 받지않고 학교도 가보고,내년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하는데 망막하기만 하답니다..
그래서 내년엔 제가 한국으로 들어갈까 생각하는데 아이를 보면 차마발이 떨어지질 않아여...
제게 도움을 주실분 계시면..저도 염치 불구하고 받고 싶은데...
철없는 엄마 땜에 아이가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댓글목록
sj님의 댓글
sj (yjmm)조금 용감해지시면 되요...그 한번의 문만 넘어서면 자신감도 생기구요...화이팅하세요....
F.KAFKA님의 댓글
F.KAFKA (bettyboop)소예님....글을 읽다가...괜히 맘이 찡해지네요...힘네세요! 일상에 필요한 영어는 금방늘어요...싱가폴은 다민족 국가이기때문에 영어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도 무시하지 않기때문에 괜챃아요..용기내서! 화이팅 하시고...아이가 18살이면 거의 청년/아가씨,성인이기때문에 엄마맘을 이해하리라 봐요..서로 이야기 해보시고,소예님이 한국으로 가셔도 아마 아이는 여기서 잘 적응힐거예요..
루루님의 댓글
루루 (kspretty)화이팅하세요. 조금씩 변해보세요. 그럼 아무것도 겁내시지 않으실것 같네요. 도움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