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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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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싱 열흘남짓... 도마뱀 기절할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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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 (soo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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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0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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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름데로 집에 벌레나 도마뱀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청소하고 문 안열고 무조건 냉방에 문틈사이 다 막고 했는데... 아까전에 화장실 거울에 너무도 작은 새끼 도마뱀인가요? 길이 3센티정도 될려나?
양치하러 들어갔다가 거울보고 너무 놀랬습니다...갑자기 어디론가 가더군요...
어디로 들어왔는지..그정도 사이즈면 세면대 물 빠지는곳에서 들어왔나?
집에 아기도 있고해서 청결에는 나름 엄청 신경쓰는데 정말 놀랬습니다.
혹시 가족까지 다 같이 이집에 살고 있나? 새끼도마뱀이라면 엄마 도마뱀도 있을텐데...
어쩌죠? 신랑은 도마뱀보다 바퀴벌레가 문제라고 도마뱀은 귀엽다고 하는데...전 벌레 보면거의
기절초풍입니다...저같은 경우는 좀 심하나? 뱀종류는 아이들 동화책에 실사가 아닌 그림으로 그려진 뱀조차도 잘 못보거든요... 흐..아직도 떨림..지금껏 집에서 개미한마리 못봤었는데...
집에 작은 도마뱀이 산다는건 그 도마뱀 가족도 함께 있다는 건가요? 알려주세요...
또 약은 뭘로 써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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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연님의 댓글
우연 (kimsh)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수퍼가시면 스프레이 있던데 죽이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어떤 분은 바퀴벌레 잡는 끈끈이 같은 거 사다가 놔 두신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리고 도마뱀이 에어컨 파이프를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기도 한다네요. 잡벌레 잡아준다고 그냥 두고 사시는 분도 있는데,,,
'도마뱀' 으로 검색해서 뜨는 글들 참고 해 보시길,,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columnleee)
사실 도마뱀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개미도 잡아먹고 모기도 잡아먹고 ,,,,,
도마뱀들이 사람 무서워도망가는데..
넘 걱정하지 마세요,,적응기간이라 생각하심이...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nana)우리집 도마뱀들은 벌레 안 잡아먹고 쓰레기통 들락거리며 음식찌꺼기를 껄떡거립니다.(그래서 게으른 제게 음식쓰레기 제때제때 치우기 훈련을 시키죠) 저랑 마주쳐도 눈싸움,기싸움에 날잡아잡수 하고배째고 있지요. 어떨 때는 가족 동반 나들이를 나와서는 저랑 같이 TV 보자고 벽에 나란히 붙어 있기도 합니다. 볼 때마다 놀래고 약오르곤 하지만 이젠 그냥 살자 싶네요. 살다보니 포기가ㅠㅠ...
에라디혀~님의 댓글
에라디혀~ (nobude1)하하하...윗 분 딱 저네요. 저도 글 쓰신 분처럼 놀래서 잠도 못잤어요. 온갖 방법 다 써봤는데요. 없애도 어디서 또 나타나더군요.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로컬사람들 집을 들여봤는데 늦은 밤인데도 문들을 다 열고 살더군요. 도마뱀 신경 안쓴단 얘기지요. 어떻게 막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냅두라대요. 한 놈 내쫒으면 딴 놈 들어온다고...걔네들이 피하는데 나보고 왜 그걸 없앨려냐 하더군요.피해도 없다면서.. 그런 얘기 듣고나니 저도 맘 많이 비우게 됐고, 한평생 눈치보며 살아야는 걔네들이 불쌍하게도 보이더군요. 하하
허니듀님의 댓글
허니듀 (hujoo)저는 도마뱀, 바퀴벌레 퇴치라 생각하고 한번씩 음식할때 물 끓이면서 많이 끓여서 하수구,세면대마다 조금씩 부어요. 수퍼 도마뱀 모양스프레이는 도마뱀이 벽에 달라붙어서 못 들어오게 미끄러지게 한다는 것 같아요.
투명한바람님의 댓글
투명한바람 ()도마뱀 잡으려고 끈끈이 두시는 건 자제하시는게 좋대요.. 아침에 보면 온전하게 붙어 있는 경우가 별루 없대요.. ^^;; 다들 다리나 꼬리 그냥 자르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요..
한국인님의 댓글
한국인 (rule)도마뱀이 싫으면 열대지방에서 살수 없습니다. 환경 의 한 부분이려니.... 기절할일이 그렇게 없으신가염..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