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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우병이야기가 도배성이였나요?

페이지 정보

  • aru (emelises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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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13
    4. 2008-05-07

본문

아래글 루키님이 쓰신거죠.

{ 글쎄요. 우선 여기서까지 꼭 이글을 읽어야 하나요. 생각해봅시다. 그럼 미국에 사는 교포, 유학생들은 어떻게 살까요. 수입소고기, 중국 유학생 폭동 문제 등.. 너무 쉽게 흥분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외교에서 먼저 흥분하는 쪽은 필패입니다.

언론이 압력 받아서 저렇다고요? 대통령이나 미국의 압력에 한국의 모든 언론이 동시에 순종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서로가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게 현재 한국의 언론 상황입니다. }


어떠한 사건이든 양극이 초래 될 수있다고 생각했지만
님의 발언은 좀 많이 어아한거같아요. 님도 자식이 있고, 조국에두고온
부모 형제가 있을터인데... 그리고 언젠가는 이 일이 내일이 될 터인데...

아무리 정신없이 사는 싱생활이라하더라도 한번쯤 뒤도 돌아보고
울부짖어야할때는 울부짖고, 웃어야할때는 미친듯이 웃고지나가는
현명함을 보이는것도 그다지 손해는 아닐 듯하네요.

님은 외출하면 집안에서 불이나든, 물이새든 강건너 불구경하듯
왜들 저래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난 집안에 있는 내자식이 걱정되어
전전긍긍 속태우며 내 자식 살려내라고 울부짓습니다.

먹어도 된다니  우~~ 따라 먹고, 먹으면 안된다니 우~~따라 안먹으면
되는게아니라, 내 자식, 내가족이 먹는 음식이기에 더 더욱이나 큰 재앙을 안겨
줄 수도있기에, 워낙 우리나라가 사건터지고나면 사건수습한다고 우왕좌왕이다보니
국민들이 보다보다 답답하여. 진상을 밝혀라는것을... 여기서까지라니...

물론 우리나라사람들 소소한일에 우~~~ 하며 쉽게 흥분하는거 있습니다.
하지만 철모르는 애도 아니고 사건 구분하여 광분하며, 들고일어나지 쉽게 들고일어나지 않습니다.  
내 밥상을 두려움에 오늘은 괜찮을까하며 밥상을 차려야한다는거  우습지 않나요?
후진국도아니고 님의 작은 한 표라도 서명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서명란에
서명합시다. 하고 몸부림 쳐 봤습니다. 그런데 그게 여기서까지라니...

님은 얼마나 알고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한우도 등급이 나뉘어지는데
우리나라에오는 소가 과연 몇 등급으로 나뉘어질까요?
오늘 뉴스 보셨나요? 1986년? 영국의 광우병에 걸린 환자들이 전부 MM인자를 가졌다고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 95%가 그 인자를 지녔다고, 물론 인종이 다르니  하는 000씨 어떻게하든 무마시키기위해 입바른소리에 학자들은 유전자를 연구할때 인종을 구분하지 않는다고하더이다.
우리나라에서 광우병에 의해 발병되는 불이익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미연의 방지를 하자는건데 여기서까지라니요...

맘님들... 미래의 병은 암이 아닙니다. 바이러스지요. 물론 아시고들 계시겠지만서도요.
오죽 답답하면 아줌마라는 명암딱지달고 이렇게 외치겠습니까...
도배성글이라하더라도 사적인 이야기가 아닌 공적인 이야기이니 좀 못마땅해도
혼자 새기며 넘어갑시다. 저 돈받고 적는글 아닙니다.

댓글목록

토깽이맘님의 댓글

토깽이맘 (a2wonn)

네.. 맞습니다. 언젠가 돌아갈 조국인데, 너무 태평한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하긴 지금 한국에 계신 분들도 참 태평하시더라구요. 정보가 별로 없어서, 대통령이 괜찮다 하니까, 조중동에서 괴담이라 하니까 그런가부다. 들어오면 안먹으면 되지.. 뭐 그렇게들이요...

우리 엄마들 0.000001%라도 안좋은 가능성 있다면 내 아이들한테 안주고 싶잖아요.. 문제는 내가 안줘도, 학교 급식에서, 친구들과 패스트푸드점에서, 군대에서, 엄마가 무심코 쓴 작은 조미료에서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활~짝 열려 있다는 거지요.

그런데도, 오늘 기사 보니까 청와대측에서 너무 친절하시게도, 민간사업자가 수입 안하면 되지 않겠니.. 라고 것도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셨는지 뭔지 내놓으셨네요. 벌써 롯데에서 수입한다고 난리인데, 우리나라 국민 광우병 걸릴까봐, 싼값에 수입을 마다할 그리 양심적인 수입업자가 우리나라에 존재할까요? 정말 지나가던 소가 웃을일이네요.

멀리 떨어져 있다고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우리가 여기 멀리까지 온 이유가 아이들 때문인데, 영어보다 중국어보다 중요한게 아이들 건강이 아닐까요?  올라오는 기사들 주시하시고, 보시면, 정말 답이 보입니다. 그간 조중동 조중동 해도 어릴때부터 보던 습관대로 동아일보만 열심히 보아왔는데, 참 한심하고 우습고 또 슬프더군요.

제대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들 들구요. 나만 정신차리고 살면 뭐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참 씁쓸합니다.

좋은습관님의 댓글

좋은습관 (yihs)

aru님..말씀 동감합니다..진심으로..!!!!

스마일님의 댓글

스마일 (ysm6589)

저도 벌써부터 걱정이랍니다..
이제 한국으로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면 당장 아이가 먹게될 급식이 정말 걱정이 됩니다.. 만약 지금 내가 한국에 있다면 아이손 붙잡고 청계천 나가고 싶어요.. 나중에 누가 책임을 질건지 아이들의 건강을... 한국의 미래가 정말 걱정입니다.  그리고 aru님글 잘읽고 있어요.. 게의치마시고 계속 올려주세요.. 님글을 읽다보면 다시한번 각성하게 됩니다..

happy님의 댓글

happy (alissa)

물론 저도 PD수첩도보고 여기살면서도 혹시 미국소고기 먹는거 아닌가 걱정도 하는사람이에요..님 글도 보면서 참 의식있는 분인가보더 했었더랬죠..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사람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글올리때 다들 예스해주지만은 않을텐데 그렇다고 또 그 반대 입장사람을 매도하듯 글 복사해서 옳냐 그르냐 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peace님의 댓글

peace (jhoanna)

요즘같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이슈화된 문제를 또다시 이슈화하여 문제를 쟁점화 시키는 것도 좋지만,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문제를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은 각 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aru님의 문제제기는 그저 생각으로만 그쳤을 많은이들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해요..저역시 미약하나마 서명에 참여하기도 했구요..다만, 위의 happy님 말씀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대 입장은 있을 수 있는데 위의 님의 글은 상대의 반론에 타당한 반박이라고 여기기엔 좀 감정적인거 같네요..덧붙이자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건전한 토론문화가 정착한다면 훨씬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사회가 되지 않을까.. 사견입니다.

aru님의 댓글

aru (emelisesiho)

매도라~~~~님이보시기에도 루크님이 매도당할 말을 적은거같나요? 그리고 의식있는 맘들은 어떤 맘인가요? 이 나라에 있는 맘들 다 의식있어요. 싱가폴까지 그 언성이 약하다보니 접하는거는 대중매체밖에없는데 와 닿는게 현지보다 조금 약할 뿐이죠. 그러다보니 관심밖인것처럼 보일뿐입니다. 다들 노심초사하고있죠. 그럼 노심초사하지말고 가서 서명하자, 정황을 알자그러면서 올린글에 여기에서까지라는 말에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거죠. 그러면서 미국에사는 교포등등말하면서...  시시비비가리자는게아닙니다. 때론 입바른 소리를 하고싶더라도 참아야 할 때가 있다는거죠.  그리고 오챧이세탕가면 미국 쇠고기는 아마도 안전하게 드실 수있지 않을까싶네요. 호주고기보다 미국고기가 좋을 수있으니까요. 미국에서는 호주고기 햄버거 만들때만 사용한다네요. 미국쇠고기 먹게되지않을까 걱정하지말고 광우병에 관한 글 함 찾아서 읽어보세요. 그럼 왜 저 엄마가 저렇게 아우성인가 이해가 갈겁니다. 그리고 여기에서까지라는 반글을 이해못하게 될 겁니다.

aru님의 댓글

aru (emelisesiho)

전 언론인이 아닙니다. 물론 반론이 있을 수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 적인 생각을 적은게 아니라 정황을 보여드린거에 여기에서까지라는 글에 애해가 가지않는 양극의 하나입니다.
뉴스를 보고 광우병기사를 인터넷으로 우연히 접한뒤 새벽까지 인터넷에 올라와있는글 읽어보며 정황을 판단한 뒤 호주에서 올린 한 분의 글을 읽어보고 그래 가래로 막을거 호미로 함 막아보자라는 심정으로 적은 글이였습니다. 그 냉용을 읽으면 누구나 흥분할 거라 생각했고, 공감을 가지기를 바라고 적은글을 아니였지만 한국분이라면 투표에 적극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힘빠지는 소리죠. 위에서도 말했듯이 때론 참아야하는 말이라는게 있답니다.

hero님의 댓글

hero ()

ㅡ.ㅡ 휴..또 시작이네요. 말꼬리 붙잡고 언성높이기 심각한 문제가 오히려 반감 사겠어요 aru님 '참아야 하는 말' 때문에 참을까 하다가...........

sj님의 댓글

sj (yjmm)

제 생각인데...저번에도 가베인가 뭐때문에..좀 발끈하신 글을 본듯한대요... 읽어보신분들이 판단할일인데.. 내 의견이랑 다르다고 참아야할말이라고 까지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그리고...한국어머님들 인터넷하고 한국뉴스봐서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을듯해요...

네이트 다음 모두 어느글이든 답글은 광우병이야기니깐요...

작명중님의 댓글

작명중 (desallo)

그러니 지도자를 잘 뽑아야하는데 투표들은 안하시고...

aru님의 댓글

aru (emelisesiho)

sj님 무슨 가베에 발끈이라니요? 저 그런일로 시시비비가리는 사람 아닙니다. 함부로 이야기 하지마세요. 님의 말에는 소소한일에 잘 흥분하는 미성숙인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보면 내용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않고 액면만 생각하고 글을 올리는 분이 많다는 생각이네요. 좋은 경험했습니다. 역시 어딜가나 모든 격차가 있기나름인거 같네요.  아무쪼록 광우병 관심가져서 국민의 언성으로라도  재협상 이루어 졌음하는 마음이네요.

sj님의 댓글

sj (yjmm)

함부로라..전 다만 예전에도 가베선생님하시는 분이..단계때문인가 말을 하니..좀 무안하게 답글을 다신걸 본듯해서 한말인데..함부로라는 단어까지 쓰시는건 좀 그러네요...

제 의견과 다른분이 있는것도 공감하지만 같이 동참하자고 글을 쓰면 어떨까요?? 저는 미성숙인이라는 말도 한적없구요.. 그런의미로 한적도 없네요.. 다만 저도 가베를 시켜볼까 하고 관심있게 글을 보다가 님의 글을 보고 좀 상대가 기분이 나빳을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네요...

위에도 있지만 참아야 할말도 세상엔 있습니다.글은 자신의 인격을 나타내는거니깐요.....

마루치님의 댓글

마루치 ()

sj님...가베가 아니라 오르다 입니다..저도 예전에 그 글을 보고, 좀 그랬습니다...본인과 좀 의견이 다르다고, 나름 성의껏 답글 주신분께 아루님이 상당히 무안하게 답글 쓰셔서 기억이 납니다..오르다 라구 글 쳐보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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