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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강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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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파니맘 (bogus2330)
    1. 427
    2. 0
    3. 3
    4.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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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강습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신분들께 직접 전화드려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싶었는데..다들 한국촌 보시고 연락주신 분 들이라 한국촌을 빌려 감사의 표시를 전합니다..
가까이서 오신분도 계시지만 먼 거리에서도 찾아주신 정성..요리를 배워서 사랑스런 자식들 또는 사랑스런(?)남편에게 먹이겠다는 엄마의 맘..주부의 맘 아니겠어요..오신분들이 다들 초면인데 어색한 분위기 없이 즐겁게 요리 배우고 맛있게 드시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넘 흐뭇한 시간이였답니다.
싱에 한국분이 많이 사는건 알지만 주변에 아는 사람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 아직 한국분을 만나면 반갑고 설레고 암튼 기쁩니다..
간혹 외국 나가면 한국사람 조심해야 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전 다들 좋은 사람들만 있는거 같은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요리를 누군가 한테 가르쳐 주는것도 즐겁지만 이렇게 좋은 분들을 또 알았다는게 더 기뻐요..사람과 사람사이 인연은 서로 만들어 가는거라는데 오늘의 인연도 계속되었으면 하네요..
암튼 넘 감사하고 재밌는 하루였습니다..한분 한분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싶지만 사생활을 보호해드리겠습니다..그럼 담주에 봬요...참 오늘처럼 지각하지 마세요..ㅋㅋ

댓글목록

sunshine님의 댓글

sunshine ()

다음 수업은 일착 예약합니당~
덕분에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어 이 시간까지 체중관리 중입니다.
선생님~~ 책임지세요~~

티파니맘님의 댓글

티파니맘 (bogus2330)

전 5시도 안되어서 배 고프던데..
너무 조금 드시는거 아니에요..

lily님의 댓글

lily (mooni6977)

ㅋㅋ. 저 또한 즐거운 쿠킹 시간이었어요. 물론 음식 맛도 기대 이상이었구요, 많은 싱 생활 정보와 재미난 얘기를 해주신 분들 담주에 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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