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0)
쪽지 (0)
뉴스레터 (0)
로그인- 3,021
- 엄마의카페
-
메이드에 영아(1세 미만) 맡겨보신 분 계신가요?
페이지 정보
- 싱숭생숭 (raindeer)
-
-
563
-
0
-
6
- 2008-04-24
-
본문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싱가포르까지 와서 직업도 가족도 없이 살고 계신 분은 없으시네요.
아이 놀이방이 너무나도 불만족 스러운 건 아니예요. 선생님들도 친절하고...
단지 여러가지로 상황이 꼬여 이동 시간과 위치가 아주 곤란한 상황입니다. 푸념 그만하고, 본론은,
메이드에 영아 맡기면서 아이 키우신 분 계신가 하여 문의드려요.
직장 맘이시건, 아니시건, 상관없이 영아를 메이드 두면서 키우시는 분이 계신지,
그런 경우, 어떤 메이드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경험있는 메이드라면 알아서 잘들 이것저것
하는지, 아니면 하나하나 시간을 가지고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지...
영아를 메이드에 맡기는 게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비추라고 따끔하게 말씀 주셔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소슬님의 댓글
소슬 (jka0729)
영아를 메이드에게 잠시 맡기거나 같이 키우는 건 괜찮은데요. 아예 전적으로 맡기고 출근하셔야 한다면, 그리고 같이 있어줄 할머니나 다른 분이 없다면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한번씩 메이드의 영아학대사건이 신문에 올라옵니다. 현지인들도 CCTV를 집에 달아놓기도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아는 맡기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지님의 댓글
효지 ()직장맘이시면서 메이드에게 영아를 맡기는 경우는 제 주변엔 없어서 뭐라 얘기하기 그렇지만..메이드와 항시 옆에서 같이 지내면서 생활하기에도 신경쓰이는 게 너무 많은데 어린 아이와 메이드만을 집에 두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아이가 아주 어린 경우에(보통 아이가 둘 이상이 되야 메이드를 고용하는지라 아이 한 명인데도 메이드 고용하는 집은 보질 못했습니다.) 엄마의 지시없이 메이드가 알아서 해 주길 바라는 건 무리라 봅니다. 아무리 경험있는 메이드라도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메이드들이 아이 키우는 방식은 한국 사람과는 많이 다르거든요. 옆에서 일일이 가르쳐 주면서해도 모자라는 부분이 한도 끝도 없더이다. 그리고 소위 괜찮은 메이드 찾기도 하늘의 별따기구요. 같이 살아봐야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지라 시간과 돈이 많이 듭니다.
Kay님의 댓글
Kay (khwon)저도 영아 키우면서 메이드 쓰고 있는데 메이드마다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여러가지로 엄마가 신경써 줘야할듯 싶읍니다. 우선 영아더라도 아이가 메이드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확연히 알 수 있고(엄마가 떠날때 안떨어 지려하며 심하게 우는등...) 얼마정도 사람써보면 믿을만 한지 아닌지 결정을 내리셔서 정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물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어떻게 하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해 줘야하고요 주말에는 어떻게 일하는지 꼼꼼히 지켜보고 지적해 주고요. 하지만 아기보고 집안일 같이 하는게 내아이라도 힘든일이라 아이 월령수가 어느정도 된다면 한두시간정도 메이드와 같이가는 프로그램에 보내면 서로 좀 덜 힘들것 같네요.
yasui님의 댓글
yasui (yasui0614)쪽지 보냈습니다.
삼순이님의 댓글
삼순이 (miechell)
저는 가능하시다면, 아이가 스스로 의사표현을 할수 있을때까지는 메이드에게만 맞기시는 건 매우 위험하다고 봅니다.
저도 아이가 둘인데요, 한국사람 정서처럼 그리고 내맘처럼 믿고 맞기시지는 마세요.
특히 일하는 엄마에 어린아이까지 있는 집이면 메이드 다루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첨에는 잘하던 메이드들도 시간이 갈수록 변한다고 할까요...?!
엄마가 함께 있으면서 메이드에게 도움을 받는게 최선입니다만,
그렇지 못하시면 정말 세심하게 아이의 상태도 자주 살피고 메이드에게도 주의를 주어야 할것입니다.
싱숭생숭님의 댓글
싱숭생숭 (raindeer)
예, 위에 답변 말씀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아기... 엄마가 돌봐도 힘든데, 전문가도 아니고 메이드는 역시 아무래도 무리인가 보네요.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글작성
[re] 메이드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