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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학년 다니는 어머님들께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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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n (jiwon218)
    1. 572
    2. 0
    3. 6
    4. 2008-03-27

본문

한국에서 조카 1학년 여자아이와 5학년 여자아이 자매를 싱가폴에서 학교 쭉~보내고 싶어하는데
저희집에 보내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데리고 있을 생각도 해보다가 아니다가 생각이 왔다갔다 중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어려서 20개월과 6살 아이가 있거든요. 애 키우기도 벅차죠.
5학년 아이는 자기일 알아서 다한다고 하는데 1학년 아이는 손이 얼마나 가는지 감을 못잡겠어요.
언니가 동생을 잘 챙겨줄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1학년이 넘 어리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아직 스스로 알아서 할 나이는 아니잖아요.
메이드가 있어서 치우고 이런건 걱정없는데
한국에선 학교들어가면 엄마들이 바쁘잖아요.
근데 여기 학교는 어떤지 모르겠고 공부도 일일이 앉혀놓고 공부를 시켜야 하는건지요.
둘다 영어는 수업 듣을 정도의 실력은 되구요.
다른과목은 튜션시키라고 하는데 그래도 엄마손이 많이 필요한 나이라서 책가방이며 준비물 이런것도 일일이 챙겨줘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아침에 유치원 보내는데도 한바탕 난리인데..
신경을 잘쓰게 될지 걱정이 앞서네요.

댓글목록

행복하게살자님의 댓글

행복하게살자 (an329)

아마 힘드시지않을까하네요..저희 아이들이 1학년이 있는데..손이 많이 가죠..5학년아이도 마찬가지구요,,우선 튜션숙제봐줘야하죠,튜션샘 좋은분 구해야죠,,학교숙제도 있죠,,,아이봐주는건 잘해야 본전이라는데..고민이시겠네요,,그런데 제가 말씀드릴수있는건 생각보다 아이들 챙기는게 쉬지않다는겁니다.더욱이 학교를 보내보지못한엄마같은 경우는 더 힘들지 않을까요....신중히 결정하세요..ㅎㅎ

싱그러움님의 댓글

싱그러움 (dodoree)

5학년 엄마입니다..  5학년도 엄마가 일일이 앉혀놓고 가르쳐야 합니다.. 만약 경제적인 것 때문에 맡는것이 아니라면 거절하세요..  원망듣습니다..

Jack님의 댓글

Jack (tall71)

ㅎㅎ 보통 힘든일이 아닐텐데요. ^^
12살, 8살, 6살, 20개월...모두 내 아이들이라도 힘들어 보입니다. 헉헉헉헉...

ROSA77님의 댓글

ROSA77 ()

헉....절대 아니라고....경제적인 문제도 아닌데..밀어부쳐시누네...아이들 중학생 둘 와있네요..중학생도 챙겨야 할 일이 천지랍니다..

Cheese Cake님의 댓글

Cheese Cake (jooyunbewoo)

이런집 주변에서 보면...본인은 너~무 힘들게 한다고 하는데...애들은 애들데로 섭섭해하고...애들 부모님은 애들얘기만 듣고
여기 상황을 잘 모르시니  또 섭섭해하고.. 가족간에 사이 멀어지는 분들 봤습니다.
절대! 간단히 결정할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mine님의 댓글

mine (shin921818)

저는 초1 유치원 두딸이랍니다 처음에 싱에올때 제가 바이올린을 계속하면서 아이들 돌볼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포기했어요 ^^
글도 올려서 쪽지도 받고 했는데 아이들 돌보는게 ...
^^제가 가장 사랑하는 일을 포기했습니다 울공주들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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