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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o (g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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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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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한국 아이들이 나갔다는 소문을 어디서 들어서요
혹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부킷티마쪽에 4살 아이를 보내고 싶은데 조언 구합니다.
댓글목록
희량님의 댓글
희량 ()
글쎄요...잘 모르겠지만 3년여전 저희애들 보낼때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마...일본아이들 때문이 아니었나 싶은데, 확실치는 않지만요.
저희애가 다닐때는 한반에 70~80%가 일본아이들이었죠. 제 2 외국어로 일본어도 가르쳐주고, 일본 선생님도 계시고,,,일본명문(?)사립 같다는 느낌이 짙었습니다. 아이들이 대놓고 따돌리는 것도 아니었고, 선생님들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었던지라 교실내에서의 일본어사용금지, 소수국가 아이들에 대해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하였지만, 한참 어린 아이들이 어디 통제가 되나요?
자유시간때나 놀이터에서 종종 자기네들끼리만 놀고, 뭐...일일이 말씀 안드려도 이해 하실테지만 마음고생이 적잖이 있었습니다.
무던한 아이가 학기말이 되어서야 그런 사실을 얘기해서 얼마나 속상했던지...학교 찾아가서 항의도 하고, 면담도 하고,,,지금 지내놓고 보면 바르게 자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지만, 그때 생각하면 참 서러웠답니다.
저희 애는 Newton Branch에 보냈는데, 다른 곳은 어떨는지 잘 모르겠네요.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
hyo님의 댓글
hyo (ginny)그런 일도 있었군요. 일본의 집단성은 역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