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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제가 이런글에 답변달기는 첨인것 같습니다.
- min (sel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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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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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맘님입장에서 보면 당근 화가날 입장이고 정말 축복하는 맘으로 백일잔치를
해야하는데 이번일로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까란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떡집여사장님 말마따나 동전의 앞뒤 모양이 다르고 손뼉은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란 생각도 들더란 말입니다.
나의 일이 아니다 보니 그런 생각도 들더란 말입니다.(아가맘님께는 죄송하지만)
근데 오늘 한국떡집 여사장님의 글을 읽으며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또한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란 생각을 다시하게 됐습니다.
한국떡집 여사장님! 전화를 직원에게 바꿔주고 그 사람이 고객과 언쟁이 생겼을때
침묵이 금만은 절대 아닙니다. 그 책임은 바로 사장님한테 있는것이고 해결도
사장님이 하셔야 하는 겁니다. 내가 욕안했다고 나 몰라라 하는 행동은
데리고 있는 직원한테서도 절대 사장대우를 못받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직원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올리신거.... 거야 직원과 얘기한다음에
올린거란 생각이 들지만서도 그것 또한 사장님 본인만 어찌 빠져나가려고 한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지금이라도 아가맘님과 골이 많이 생기고 껄끄럽고 하시겠지만
전화를 하시던 만나시던 지금까지의 감정은 접어두고 사장님이 직접 사과를 하셔야
이 문제가 해결될꺼라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도 밑에 직원이 잘못해서 일이 생기면 윗 상사도 같이 책임을 지게됩니다.
나몰라라 하지마시고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셔야 앞으로 더 좋은 한국떡집으로
자리잡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아가맘님께서도 사과 받으시면 맘 넓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쁜아가 건강하게 키우시고 앞으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여기 싱가폴 계신분들 이제 2008년이 다가오네요
새해에는 한국촌에 좋은글 마음따뜻한 글이 많이 올라오길 기대하며...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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