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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초추강에 있는 fair price에 가서 환불 받으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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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y Mom (alway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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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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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못해주겠다고 해서 다른 물건으로 샀어요.
원래 싱가폴은 다 그런건지..
절차가 매우 불편하더군요
리턴하겠다고 했더니, 매니저를 불러야 한다고 하고.
매니저 나오더니, 이것저것 묻는데...
(싱가폴에서는 보통 리턴을 잘 안하는가 봅니다 -최소한 fair price에서는).
불쾌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제가 전기 코드를 130불 정도 샀다가 그중 60불 정도를 리턴하려고 했어요(전부 케이스는 뜯지도 않았음). 왜 리턴하려고 하느냐...그래서 당근 이유는 말해줘야 할것 같아....
너무 많이 사서 남았다 얘기했습니다.
하하..그담얘기가 가관입니다.. 매니저가 얼굴을 찡그리더니만.왜 너무 많이 샀냐? 사기전에 생각하고 사야하는거 아니냐....순간 제가 너무 당황해서...이렇게 많이 남을줄 몰랐지 라고 더듬더듬 영어로 얘기했습니다.
금액이 너무 많아서 현금리턴은 안되니..물건을 사라고.
제가 그 자리에서 싸우면 되겠지만..사람도 많았고. 영어도 안되고. 어차피 살게 있어서...
성질죽이고(?) 쇼핑을 했어요.
담엔 또 그런 이상한 발언을 듣게 되면(되도록 이제는 리턴 안할랍니다) 이렇게 얘기 할랍니다.
" none of your business" 우씨....
댓글목록
지니곰님의 댓글
지니곰 (jinigom)제 경험상 싱가폴은 voucher로 주더라구요. 결국 다른 걸로 사야하는 거죠. 서비스면에서는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좀 뒤떨어지는(?) 듯한 느낌은 늘 받습니다.
seeer님의 댓글
seeer (seeer)
여기 싱가폴 refund policy가 현금 환불은 안된답니다.
저도 하자있는 물건을 사서 바꾸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돈으로 달라고 했다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싱가폴 어디에서도 현금 환불은 안된다고 완고하게 말하더군요. 아직은 소비자의 권리가 약한 거 같습니다.
Jack님의 댓글
Jack (tall71)
한국도 물건 파는 모든 곳마다 다 환불해주는 게 아닌 것처럼 여기도 그런가 봅니다.
저는 서점에서 모르고 중복된 책을 사서 환불 받았고, 동네 시계점에서 산 시계가 친정엄마 맘에 안들어서 환불 받았거든요 ^^
근데 리모콘은 한번 설정했던 거라고 환불 못받았습니다. ^^:;
따라쟁이님의 댓글
따라쟁이 (jenna)제가 경험했던건.. NTUC 에서는 교환도 다른 품종으로는 안되더군요. 세제를 샀으면 세제류에서.. 기저귀를 샀으면 기저귀류로..
piano님의 댓글
piano (piano)
까르푸에서는 환불해줍니다~
선풍기를 두대 샀는데,,넘 좋은것 사서,,어찌나 모터가 강력한지,,
시끄러워서 도저히 사용할수가 없었거든요~
교환을 원하면,,가질러 올수 있는데,,환불을 원하면 직접 가져와라고,,
그래서 택시타고 가서,,환불 받았습니다~
또한 친절했습니다~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
저는 구입시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 한지 꼭 물어 봅니다만..대체적으로 한국에 비하면 환불이 거의 잘 안됩니다. 그러니 구입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백화점인 경우 선물권으로 대신 바꾸어 줍니다만 로빈슨 같은 경우는 현금구매시에는 현금으로 선물권으로 구매시에는 선물권 이런식으로 환불 해 주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백화점 중에서는 로빈슨이 환불 정책이 그나마 좀 유도리가 있었습니다.
마트 같은 경우는 까르푸같은 외국계 마트가 그나마 좀 낫습니다. 구입후 2주까지 물건에 하자가 없는 한에서 환불 가능 한 걸루 알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한달 안으로 환불 가능하구요.
케빈님의 댓글
케빈 (yeskimc)fair price에서 우산 샀다가 현금으로 환불받았어요. 메니져의 따까운 눈총을 웃음과 I'don know.로 일관하여~~, 목이 아픈지 끝에는 웃으면서 환불해 주더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웃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