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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카페
  • 현재 메이드를 고용하고 있는데요....

페이지 정보

  • 강민맘 (saribul5)
    1. 743
    2. 0
    3. 4
    4. 2007-08-23

본문

저는 6살, 2살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리집에 필리핀메이드가 온지 거의 이주가 되었어요.

성실하게 묵묵히 일하는 타입같아요. 눈치도 있는 편이구요.

그런데 헛갈리는 것이 영어를 제대로(조금 많이)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주 간단한 문장은 알아듣습니다. 말은 거의 안하고 웃음으로 때우는데 알아들었다는 건지

못 알아들었다는 건지 판단이 안 설때도 있어요.

사실 제 영어도 많이 서툴답니다.

저는 필리피노는 어느 정도 영어가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집에 전화가 오면 전화받는 것을 무서워?한답니다.

가끔 이렇게 해라, 하고 나면 결과는 아닌 경우도 있구요

그래도 성실하고 묵묵해서 계속 같이 있고 싶기는 한데...혹, 훗날 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맘도 있어서 바꿔야 할지 갈등 중입니다.

아직은 일을 하는데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닌데...어느 때는 답답합니다.

혹시 바꿨다가 더 낭패보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제 기대수준이 넘 높은 건지...메이드 고용하고 계신 맘들 조언부탁합니다.

댓글목록

몽님의 댓글

몽 (dohurty)

전 신혼여행을 필리핀으로 갔었는데...대부분 영어 잘 못하던데요?
풀빌라에 버틀러로 있는 사람도 거의 눈치로 대강 소통했네요.
다른 메이드분들은 어떤지는 저도 온지 얼마 안되서 모르겠네요. ^^;;

석이들맘님의 댓글

석이들맘 (yjmm)

필리피노라고 다들 영어 잘하는거 아닙니다..여기서 좀 일을 해야 영어가 늘지요.. 그리고 발음도 좀 다르구요...

못알아들으면 못알아듣는다고 말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눈치가 있음 금방 영어가 늘껍니다.
한 5개월에서 6개월정도 지나면 많이 나아집니다.

효지님의 댓글

효지 ()

시간이 약이지 않을까요? 제 메이드 또한 영어는 좀 엉성하지만 묵묵히 일 열심히 하는 스탈입니다. 그 전에 고용했던 메이드 영어는 잘 했지만 제 머리 위에서 놀려고 했었죠. 얼마나 속 썩이고 해서 미련없이 트렌스퍼시켰습니다..ㅡㅡ;;제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메이드가 훨씬 속 편하고 믿을만합니다. 의사소통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맘에 들거든요. 메이드와의 관계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눈치 있는 애라면 금방 적응하겠죠..

마눌님의 댓글

마눌 (anitita)

기본적으로 발음이 다르다보니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서로 못 알아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울 신랑이랑 울 메이드랑 첨에 너무 커뮤니케이션이 안 돼서 제가 통역을 해 줬더랬습니다. 근데 서로 발음에 익숙해지니 대충 얘기해도 서로 무슨 말인지 알아 듣더라구요. 익숙해지면 괜찮을거에요. 일 잘하고 눈치있는 메이드 구하기 아주 힘드실테니 적응을 한번 해 보시는게 어떠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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